학주니의 생각
-
아이폰을 따라잡아라~ 도시바의 새로운 스마트폰, TG01Mobile topics 2009. 2. 4. 12:20
확실히 아이폰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일으킨 바람은 대단한 듯 싶다. 여기저기서 아이폰을 잡겠다고 아이폰과 비슷한 컨셉의 스마트폰을 내놓기 시작하는 것을 보면 말이다. 델과 에이서와 같은 PC 업체에서 스마트폰 시장으로 진출하겠다고 하더니 이번에 도시바에서 새로운 스마트폰을 내놓고 MWC(Mobile World Congress)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도시바의 TG01 스마트폰의 공개된 스팩을 좀 보자. - 두께 : 9.9mm - 4.1인치 LCD (WVGA 800 x 480) 터치스크린 - HSDPA, GPS, WiFi - 마이크로 SD 슬롯 지원 - 윈도 모바일 6.1 탑재에 자체적인 Tosh 3D GUI 사용 - 1GHz Snapdragon chip 사용 두드러지는 특징으로는 일단 1cm가 안되는..
-
Gmail, 좀 더 이뻐지기 시작했다..IT topics 2009. 2. 4. 11:47
Gmail에 조금씩 변화가 찾아오고 있다. 예전에 테마를 도입해서 기존의 심플하지만 단순한 이미지에서 탈피할려고 무지 애쓰는 것처럼 보이기는 했는데 이제는 버튼 등에 대한 세심한 부분까지 변화를 주고 있는거 같다. Gmail을 메인으로 사용하는 사용자 입장에서는 매우 바람직한 일이며 구글 입장에서도 어찌보면 구글웨어의 메인이라 할 수 있는 Gmail에 세밀한 다지안의 변화를 줌으로 사용자들에게 늘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되니 이미지 관리에도 꽤 도움이 될 듯 싶기도 하고 말이다(뭔 말이야? -.-). 이전의 테마변경으로 한번 이미지 쇄신(?)을 했던 구글은 메일 상단의 버튼 부분을 손질함으로 더 미려한 디자인의 Gmail을 선보였다. 붉은 부분이 이번에 바뀐 부분인데 이렇게 바뀌었다. 버튼이..
-
구글의 할 일 관리, 이제는 모바일에서 지원IT topics 2009. 2. 3. 19:21
구글 서비스들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서비스는 무엇일까? 검색엔진을 제외하고 여러 구글웨어들 중에서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고 또 급성장하고 있는 서비스는 Gmail과 iGoogle일 것이다. iGoogle은 1~2년전부터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개인화 페이지의 영향인듯 싶고 Gmail은 구글에서 각종 여러 서비스를 결합해서 아예 아웃룩의 웹서비스화를 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Gmail의 기본 화면은 그냥 메일 클라이언트에 불과하지만 Google Labs를 통해서 여러 컨퍼넌트를 마구마구 추가시키면 정말로 아웃룩 부럽지않게 Gmail을 통합 PIMS로 잘 쓸수가 있는데 구글 캘린더에 구글리더에 이제는 구글태스크(Google Task, To-Do List)까지 넣을 수 있는 유연..
-
윈도 라이브 메신져. 윈도 라이브 서비스의 통로가 되어야 할텐데...IT topics 2009. 2. 3. 12:09
마이크로소프트 커넥션 데이에 참석한 다음 평소에 쓰던 윈도 라이브 서비스들 이외에 다른 윈도 라이브 서비스(WLS)들에 대해서 좀 세밀하게 살펴보게 되었다. 세밀하게 살펴봤다고는 하지만 아무래도 익숙하지 않은 서비스인지라 사용하는데 있어서는 불편함을 느끼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거 같다. 그동안 구글 서비스에 익숙해온지라 윈도 라이브 서비스들 중에서 주로 쓰는 것들은 윈도 라이브 메신져(WLM)와 윈도 라이브 라이터(WLW) 정도인데 그 이외의 서비스 및 윈도 라이브 웹서비스들을 좀 살펴보는데 좀 익숙하지 않으니 답답한 생각도 들었다. 뭐 이래나저래나 윈도 라이브 서비스의 핵심은 적어도 한국에서는 윈도 라이브 메신져(이하 WLM, 혹은 메신져)이다. WLM은 이전 윈도 메신져라는 이름으로부터 시작해서 ..
-
9.5시간을 버틸 수 있는 에너자이저 넷북, ASUS EeePC 1000HEMobile topics 2009. 2. 3. 02:09
최근들어 넷북에 좀 꽂히기 시작했다. 어디서든 블로깅을 즐기기 위한 최고의 솔루션으로 넷북 + 와이프로 솔루션을 주변에서 적극 추천했기 때문이다. 넷북에 대해서는 이 블로그에서 몇번 언급한 적은 있지만 넷북의 종류나 각 넷북에 대한 설명보다는(그런 설명을 언급했던 넷북은 넷북이라 부르기 모호했던 소니의 Vaio P 시리즈 외에는 없는 듯 싶다) 넷북이 갖고있는 포텐셜에 대해서 언급을 많이 했던거 같다. 인가젯에 잠시 들여다보니 재미난 뉴스가 떴기에 소개해보고자 한다. 넷북에 있어서 고려해야 할 여러가지 조건들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무래도 배터리다. 아톰 칩셋을 쓰는 이유로 저전력 소비로 인한 배터리 소모율이 일반 노트북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어서 더 오랫동안 배터리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 다..
-
규모와 영향력을 키우기 위한 블로거들의 선택 중 하나는 블로그네트워크?Blog 2009. 2. 2. 14:32
블로그네트워크. 기업형(법인형) 블로그네트워크. 최근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높히고 있는 블로그들을 보면 이런 네트워크형 블로그들이 많다. 이 블로그에서 자주 소스를 받고 있는 테크크런지 역시 기업형블로그네트워크고 보잉보잉과 같은 블로그 역시 블로그네트워크라고 알려져있다(주1). 블로그네트워크는 여러 블로그들이 하나의 네트워크로 묶여져서 하나의 거대한 블로그로 꾸며지는 그런 형식을 뜻한다(정확히 말하면 저런 것은 아니지만 이해하기 편하게 저렇게 정의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저번주 토요일에는 TNM에서 주관했던 블로그네트워크 포럼이 있었다. 관심이 있어서 신청해서 포럼에 참석했는데 여러 이야기들이 많이 나왔고 들을만한 내용들도 많았다. 특히 미디어로서의 블로그에 대해서 향후 더 영향력이 증대될 것이고 국내..
-
구글과 MS의 단편소식들..IT topics 2009. 2. 2. 10:21
이것저것 짜잘한 뉴스들을 한번 모아서 정리해봤다. 이미 이런 소식들을 접한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냥 이런게 있구나 하는 생각으로 보시면 편하실 듯 싶다. 구글툴바로 파이어폭스를 크롬처럼 보이게 해보자 일단 구글 소식부터. 재미난 소식 하나와 안좋은 소식 하나가 들리는데 일단 재미난 소식부터 전할까 한다. 파이어폭스용 구글툴바에 재미난 기능이 새로 추가되었다고 한다. 구글에서 제공하는 웹브라우저인 구글 크롬에는 첫화면에 최근 방문했던 웹사이트들의 목록을 스크린샷과 함께 보여주는 기능이 있다. 참고로 더월드라는 IE엔진을 사용하는 서드파티 웹브라우저에도 이런 기능이 제공되고 있고 파이어폭스의 확장기능들 중에서도 이런 기능을 제공하는 플러그인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구글이 아예 구글툴바에서 이런 기능을 자제적으로..
-
PC 시장의 강자인 델, 에이서. 스마트폰 시장의 강자를 꿈꾸는가...Mobile topics 2009. 2. 2. 07:12
델(Dell), 에이서(Acer). 이 두 PC업체는 최근 스마트폰을 출시한다고 알려진 업체다. 에이서의 경우 2월에 Mobile World Congress(MWC)에서 스마트폰을 공개할 것이라고 알려져있고 델 역시 조만간 스마트폰을 출시할 예정이라는 소문이 나돌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 PC 제조업체에서 스마트폰을 내놓을려고 하는데 그 이유가 무엇일까? 최근 출시되고 있는 스마트폰은 애플의 아이폰으로부터 시작하여 HTC의 터치 시리즈, 림의 블랙베리 등 다양하다. 그리고 그 기능들도 현재의 데스크탑이나 노트북, 넷북의 성능까지는 아니지만 적어도 과거의 486 성능을 넘어 팬티엄2급까지 올라왔다고 말하고 있다. 즉, 어지간한 어플리케이션이 돌아갈 수 있을 정도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는 얘기가 된다. 이렇듯..
-
모바일 셀러론과 아톰의 싸움. 서브 노트북 시장에서 넷북의 인기는 언제까지?Mobile topics 2009. 2. 1. 10:19
앞서 넷북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된 배경에 대해서 언급을 했다. 올해도 넷북의 인기는 계속 지속될 것이라고 많은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그런데 언제까지 넷북의 인기가 지속될 것인가? 인텔은 아톰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개량해서 넷북 시장을 이끌 것인가? 이런 생각을 하면서 나름 넷북과 노트북의 미래를 예견해볼려고 한다. 이 이후의 이야기는 철저하게 "개인적인 생각으로 쓰는 글"임을 먼저 밝혀둔다. 작년에 폭발적인 인기를 끈 넷북 시장을 이끈 모델은 델의 델 미니9, HP의 HP미니, Asus의 eeePC 시리즈 등이다. 대부분이 노트북을 만들고 있는 PC 제조업체며 이들 넷북은 각사의 저사양급 서브노트북과 시장이 겹친다. 통계를 봐도 넷북의 폭발적인 성장에는 저가형 서브노트북 시장의 침체가 포함되어 있..
-
넷북의 폭발적인 수요 증가. 그 이유는 뭘까?Mobile topics 2009. 2. 1. 10:19
넷북과 노트북의 미래를 한번 생각할려고 쓴 글인데 처음에는 일반적인 내용이 들어갈 듯 싶으나 개인적으로 정리하고 싶어서 쓴 글이니 그냥 이해해주셨으면 한다. 넷북과 노트북. 같은 포터블 PC이면서도 이 둘은 서로 다른 의미로 쓰이곤 한다. 엄밀히 따지면 넷북은 노트북의 마이너 커스터마이징 버전에 불과한데 말이다. 노트북이 일반적으로 x86 계열의 CPU를 사용하는 대신 넷북은 ATOM 칩이나 VIA 칩등 x86 계열보다 좀 더 저렴한 CPU를 사용하는 것이 다르고 그 이외에 여러 주변기기를 기존 노트북에서 사용하던 것들 보다 좀 더 싼 제품으로 사용하거나 제거해버리는(일반적으로 넷북에는 CD-ROM이나 DVD-ROM이 안달려나온다) 그런 마이너 체인지 버전에 불과하다(생각해보니 ATOM도 x86 계열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