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주니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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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HTC, 소니에릭슨의 결정판은 레노버 X1?Mobile topics 2009. 3. 25. 09:58
이번에 레노버에서 나오는 휴대폰 X1은 매우 재미난 제품이다. 일단 레드닷(reddot)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이기도 하면서 제품 이름이 X1이어서 소니에릭슨의 Xperia X1과 혼돈을 가져올 수 있다. 게다가 X1이 채용한 UI 시스템은 터치 드림이라는 UI 시스템으로 HTC의 터치플로3D와 비슷한 느낌을 준다(물론 이름에서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터치 드림은 삼성의 터치위즈와 거의 흡사한 디자인을 갖고 있다. 일단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답게 외관은 참 이쁘다. 참고로 레노버 X1은 트라이벤드 EDGE 망을 지원한다(국내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안다. 3G나 2G가 아닌 중간급이라서). 그리고 키패드와 2.3인치 터치 스크린(WQVGA, 240 x 432)을 지원한다. 정리하면 소니에릭슨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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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아 HD의 첫 인상이라Mobile topics 2009. 3. 25. 09:58
삼성이 MWC 2009에서 선보인 720p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옴니아의 새버전, 옴니아 HD에 대한 사진들이 올라와서 공유해볼까 한다. 일단 국내에서 선보인 T*옴니아와 같은 옴니아라는 이름을 쓰지만 T*옴니아가 윈도폰(윈도 모바일 6.1이 탑재되었음)인데 비해 옴니아 HD는 심비안이 탑재된 스마트폰이다. 그렇기 때문에 T*옴니아와는 좀 다른 계열로 취급해야 할 듯 싶다. 그럼 한번 감상해보도록 하자. 모양은 쌈팍하다. T*옴니아보다 더 깔깜하다는 느낌이 든다. 다만 UI는 기존 햅틱과 비슷하다는 느낌도 들고(앞으로 나올 대부분의 삼성폰이 다 이런 컨셉으로 갈 듯 보이기도 하고…) 언제나 늘 비교대상이 되는 아이폰이 아닌 아이팟 터치과 비교해봤다. 뭐랄까 느낌 자체가 좀 다르다. 터치의 경우 좀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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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lu의 돌풍 속에 요동치고 있는 미국 동영상 시장. 그래도 짱은 YouTube...IT topics 2009. 3. 24. 15:48
미국에서 훌루(Hulu)의 돌풍이 거세다고 한다. 미국의 2월 비디오 사이트 통계 순위를 보면 훌루가 구글(YouTube), 폭스 미디어, 야후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고 통계전문 사이트 컴스코어가 발표했다. 1월에 비해 무려 42%나 순시청자(Unique Viewers)가 증가했으며 동영상 스트림 수(동영상 재생수?)도 33%나 증가했다고 한다. 게다가 1분을 기준으로 방문해서 보는 사용자는 구글(134명)에 이어 2등(64.5명)이다. 이 얘기인즉 언제든 3위인 야후를 치고 올라가 2등인 폭스 미디어를 제치고 YouTube 다음으로 미국에서 인기있는 동영상 서비스 사이트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부동의 1위는 역시나 구글이었다. 구글이라기 보다는 YouTube가 1등이었다. 다른 동영상 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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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r, 11월에 구글 폰 출시?Mobile topics 2009. 3. 24. 12:01
이번 MWC 2009에서 특징적인 것은 기존 휴대폰(혹은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의 이야기가 아닌 PC를 제조하던 업체들의 스마트폰 진출이었다. ASUS, 델, Acer등 데스크탑, 노트북, 넷북 등을 만들던 PC 제조업체들이 스마트폰을 만들어서 폰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나섰기 때문이다. 이미 ASUS는 Garmin이라는 업체(네비게이션을 만드는 업체라고 알고 있다)와 협력해서 nuvifone G60이라는 모델을 내놓았다. 델도 스마트폰 프로토타입이 얼추 공개된 상황이다. 필리핀의 비지니스 미러는 Acer가 9월쯤에 안드로이드 기반의 구글 폰을 내놓을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한다. 타이완의 어느 익명의 제보자(^^)에 따르면 Acer는 9월 중에 4가지의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며 그 중에 하나가 A1이라는 터치폰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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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드센스, 구글 검색엔진으로 대체중?IT topics 2009. 3. 24. 09:42
오늘부터인가 어제 저녁부터인가 구글 애드센스에 약간의 변화가 있는 듯 싶다. 그동안 나왔던 공익광고나 혹은 구글 광고 대신에 애드센스 안의 검색광고가 들어간 듯 싶다. 검색광고라기 보다는 구글 검색이 애드센스 안으로 들어갔다. 애드센스 부분에 구글 검색엔진이 들어가버렸다(지금 확인해보니 공익광고나 구글광고 이외에 다른 광고에도 대신 구글 검색이 들어가있는거 같다). 지금도 이 블로그의 구글 애드센스에 구글 검색이 들어가있는데 어떤 변화를 줄려고 하는지 예상하기가 어렵다. 위와 같은 광고가 뜨는데 저건 광고가 아니라 구글 검색엔진이다. 실제로 저기에 검색어를 넣으면 구글 검색결과가 뜬다. 구글의 검색쿼리가 많이 떨어진건가? 왜 저런 짓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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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형식의 ASUS 컨셉 노트북, $1000~$1500에 판매될 듯...Mobile topics 2009. 3. 24. 07:09
ASUS는 재미난 컨셉의 제품을 많이 만들어내는거 같다. 이전에 소개했던 넷북형 키보드인 eee 키보드도 그랬지만 잠시 블로고스피어에 소개되어 흥미를 끌었던 폴드 컨셉의 노트북이 실제로 시판될려고 한다는 것이다. ASUS의 CEO인 Jerry Shen의 말에 의하면 이 노트북은 9월에서 10월 사이에 1000 달러에서 1500 달러 사이로 판매가 될 것이라고 한다. 상당히 재미있는 컨셉의 노트북인데 실질적으로 수요가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참고로 이 노트북의 컨셉은 종이접기에서 나왔다고 에전에 라디오키즈님의 글에서 본 기억이 있다. * 관련 뉴스 * ASUS CEO: Fold / Unfold laptop will cost between $1,000 and $1,500 (engadget) As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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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블로거뉴스의 새로운 도전, 다음 뷰Blog 2009. 3. 23. 18:04
지난주 다음에서 다음블로거뉴스 개편 발표가 있다고 해서 홍대에 잠시 들렀다. 다음에서 초대는 하지 않아서 안갈려다가 혜민아빠님이 오라고 해서 가게 되었다. 다음블로거뉴스가 어떻게 바뀌는지도 궁금하기도 해서 말이다. 다만 가는데 갑자기 전철에 문제가 생겨서 늦어지는 바람에 4~50분정도 늦게 도착했고 발표는 끝나고 Q&A를 할 때 들어가서 자세한 내용을 듣지는 못했다. 그래도 Q&A를 들으면서 얼추 다음블로거뉴스가 다음 뷰(Daum View)로 바뀌고 추천이라는 이름은 뷰온이라고 바뀌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기존 블로거들이 블로그에 글을 포스팅하고 다음블로거뉴스에 송고하는 방식에서 열린 편집자들이 추천하는 방식으로 바뀐다는 것이 다음 뷰의 포인트인거 같았다(즉, 네이버의 오픈캐스트와 같은 열린 편집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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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오픈캐스트에 방 하나 만들었습니다 ^^;Blog 2009. 3. 23. 17:10
네이버가 올해 초 오픈캐스트라는 서비스를 내놓으면서 블로고스피어에 일대 파란(?)을 일으켰다. 인기 오픈캐스터의 캐스트에 등록된 블로그 포스트에 트래픽이 왕창 몰리면서 다음블로거뉴스에서나 얻을 수 있었던 트래픽 폭탄을 다음보다 더 사용자가 많은(No.1 포탈이잖아~) 네이버로부터 얻게 된 것이었다. 그래서 내부적으로 인기 오픈캐스터에서 아부하면서 해당 캐스트에 글 올리기를 소망하는 블로그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후문(^^)이 있다. 네이버 오픈캐스트에 대한 호불호는 분명 가려지는거 같다. 네이버의 뻘짓이다, 네이버 블로그가 아닌 다른 블로그에도 트래픽을 안겨줄 수 있는 선물이다 하는 여러 의견들이 많은게 사실이다. 나도 아는 인기 오픈캐스터가 있어서 가끔 내 글을 링크걸어줘서 트래픽을 조금씩 가져오곤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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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 폰 위에 아이폰을 올리자~ Winterface 1.3.1Mobile topics 2009. 3. 23. 11:30
아이폰이 세계적으로 그렇게 이슈화가 되고 인기를 끌고 있는(현재까지 1300만여대가 팔렸다고 한다) 이유는 그동안 스마트폰들이 보여주지 못했던 깔끔한 UI와 앱스토어와 같은 오픈마켓플레이스, 그리고 애플이라는 이미지가 많이 작용했다고 한다. 그 중에서 아이폰에서 채택한 UI는 어찌보면 단순하면서도 상당히 깔끔하고 편리성이 높은 UI다. 위젯도 아닌 바로가기 버튼만 쭈르륵 나열되어 있지만 부드러운 스크롤이나 직관적인 UI는 그냥 아이폰에 빠져들도록 하는 매력적인 요소로 다가오고 있는게 사실이다. 그렇기에 수많은 휴대폰 업체들이 아이폰의 이러한 UI를 카피해서 자신들의 휴대폰에 적용할려고 노력을 많이 하는 것이고 말이다. 그런데 이러한 아이폰 UI가 윈도 모바일에 들어왔다. 엄밀히 따지만 아이폰 UI와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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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윈도 모바일 6.5의 벌집 UI. 벌집이 빠졌어요~Mobile topics 2009. 3. 23. 09:56
윈도 모바일 6.5에 새로 도입된 UI가 바로 벌집 UI다. 기존의 WinMo 6.1 이전에는 아이콘이 일렬로 쭉 배열되어있는 그리드 형식의 UI를 취하고 있었다. 이는 다른 모바일 플랫폼의 UI가 대체로 평균적으로 채용하는 방식이었다. 그런데 그 그리드 스타일이 식상했던지 MS는 WinMo 6.5에는 꿀벌집의 모양(6각형)을 딴 벌집 UI(Honeycomb)를 선보인다. 이 벌집 UI는 터치 스크린에 매우 최적화 되었다는 평가를 받는 데 기존 UI보다 아이콘을 선택할 수 있는 영역이 더 커졌기 때문이며 보이게도 더 시원해 보이기 때문이다. 처음 MWC 2009에서 WinMo 6.5가 공개되었고 벌집 UI가 나왔을 때에는 6각형의 벌집구조가 보였다. 그런데 이번에 MIX09에서 선보인 WinMo 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