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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상대로 낚시질 한 호텔리콥터. 사실이 아니었다.Personal story 2009. 3. 31. 14:18반응형
어제 이 블로그를 통해서 호텔과 헬리콥터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호텔리콥터에 대한 이야기를 썼다. 헬리콥터를 개조해서 크루저와 같이 사용할 수 있는 대형 여객 헬리콥터에 대한 이야기였는데 이게 가짜로 밝혀졌다고 한다.
Draco님은 블로그에 올라간 사진이 왠지 컴퓨터 그래픽 같다고 얘기했었기에 좀 그래 보인다는 느낌은 있었지만 설마 했는데 와이엇님이 저거 홍보용으로 만든 이벤트라고 하면서 링크를 알려줘서 확인에 들어갔는데 나 역시 낚였다는 생각 뿐이다(-.-).
미국의 가십을 다루는 블로그인 보잉보잉에서 호텔리콥터는 슬프게도 사실이 아니라고 친절히 밝혔다. 호텔리콥터의 진짜 프로토타입은 Mi-V12라는 헬리콥터라는 것이다. 그리고 Innaurgral tour를 위해 개조한 헬기라고 한다(여객용 헬기는 맞는 듯 싶다).
그리고 그 내부 객실은 요텔(Yotel)이라는 호텔 비스므리한 것을 홍보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완전 낚시에 파닥파닥 낚여버린 꼴이 되었다. 이 블로그의 그 글을 보고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셨는데 그 분들도 다 낚인 꼴이 되어버렸다. 어쩌다가 낚시하게 되었으니 그 분들에게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죄송합니다~~~).
그 포스트는 원래 이틀 전에 쓴 글인데 나중에 올릴려고 비공개로 놔뒀다가 야후에 보니까 해당 기사가 뜨기에 늦으면 안되겠다 싶어서 발행한 포스트였다. 결국 야후의 해당 기사도 낚시 기사가 되어버린 셈이다. 그 전에 인가짓도 이 호텔리콥터에 대해서 썼는데 인가짓도 낚인 꼴이 되어버렸다. 전 세계가 다 이 낚시(?)에 낚여버렸다(-.-).
다음에는 좀 신중하게 꼼꼼히 살펴보고 글을 올려야겠다. 이거 최근에 너무 자주 낚이는거 같아서 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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