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top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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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검색 결과에 트위터가? 실시간 검색 서비스를 시작한 구글 검색...IT topics 2009. 12. 8. 13:11
이번에 구글이 실시간 검색 서비스를 내놓았다. 구글이 이번에 내놓은 실시간 검색 서비스는 트위터와 협력을 이끌어낸 결과다. MS가 빙트위터로 트위터 전문 검색서비스를 내놓은 것에 대한 대응전략이라고 생각이 든다. 거기에 구글은 페이스북 등의 다른 SNS도 같이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금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구글의 실시간 검색 서비스는 구글 검색결과에 녹아져있다. 구글 검색에서 어떤 주제어로 검색을 하면 거기에 'Lastest results for ~'라는 검색결과와 함께 트위터를 통해서 실시간으로 검색된 결과가 함께 나온다. 그냥 봐서는 아마도 잘 모를 것이다. 알듯말듯 조금씩 변화를 주며 검색결과의 신뢰성 및 완성도를 높히는 것이 구글의 스타일이니 말이다. 서두에서 트위터 뿐만 아니라 다른 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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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명품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엘르의 새로운 서비스, 엣진!IT topics 2009. 11. 23. 11:50
이번에 패션잡지인 엘르에서 엣진이라는 웹기반의 웹 메거진을 내놓았다. 엄밀히 따져서 웹메거진이라고 하기는 애매하다. 메거진, 즉 잡지는 월별로 나오던지, 아니면 주간으로 나오던지 여하튼 어떤 주기를 따져서 나오지만 엣진의 경우에는 그동안 엘르가 쌓아온 패션과 뷰티, 스타일 라이프에 대한 노하우를 한군데 집약시켜서 나름대로의 어떤 커스텀 웹서비스를 만들어내는데 그 초점을 두었기 때문이다. 이번에 엘르는 엣진을 내놓으면서 엘르와 연관이 있는 다양한 명품들을 소개해주는 쇼룸과 다양한 아이템들을 나름대로의 스타일로 꾸미게 만드는 웹진 에디터 지니를 선보였다. 일단 이번에는 쇼룸을 한번 소개해볼까 한다. 지니는 나중에 좀 더 사용한 다음에 소개하려고 한다. 엣진의 쇼룸은 각 명품관마다 있으며 각기 서로 다른 쇼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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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의 검색엔진 빙, 미국에서 10%까지 고속성장하고 있는데...IT topics 2009. 11. 18. 10:43
MS의 검색엔진인 빙(Bing)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작년에 런칭된 이후 꾸준하게 성장하면서 점유율을 상승시키고 있다. MS가 Live 검색에서 본 실패를 빙을 통해서 회복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적어도 미국에서는 그렇다. 빙은 지금도 그렇지만 초반부터 멀티미디어 검색(사진, 동영상 등의 검색)으로 구글과 차별포인트를 뒀다. 지금도 멀티미디어 검색은 구글보다 더 좋다는 평가가 여러 블로그들이나 전문가들, 혹은 주변 지인들 사이에서 들리고 있다. 거기에 MS는 페이스북, 트위터와 같은 SNS를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즉, SNS 실시간 검색을 도입한 것이다. 최근 MS는 트위터 검색을 위한 빙트위터 서비스를 내놓고 실시간 검색에도 피치를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구글도 트위터와는 협약을 맺었지만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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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디스플레이 광고 시장까지 노리는가! 구글의 애드몹 인수의 의미...IT topics 2009. 11. 17. 11:50
최근 구글은 모바일 광고 플랫폼 회사인 애드몹(AdMob)을 7억 5천만 달러($750,000,000)에 인수했다고 한다. 애드몹은 모바일 디스플레이 광고 서비스 업체로 우리가 흔히 아이폰용 어플에 붙는 배너 광고는 상당수가 애드몹에서 제공하는 광고 플랫폼이라고 보면 된다(트위터 클라이언트인 EchoFon의 무료 버전에 붙는 광고를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듯). 그렇다면 구글은 왜 애드몹을 인수했을까? 구글이 생각하기에 이제 모바일에서의 본격적인 광고시장 전쟁을 시작하려고 하는 것일까? 구글은 모바일 애드센스 플랫폼을 갖고 있다. 구글 모바일 검색을 사용하면 검색결과에 모바일 애드센스가 붙어서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즉, 모바일 검색광고와 같은 택스트 중심의 문맥광고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고 이것으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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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OS까지 진출하기 시작한 페이스북의 모바일 욕심. 어디가 끝일까?IT topics 2009. 11. 17. 08:50
페이스북이 웹OS로 드디어 들어가나.. 웹OS라고 해서 특별한 OS를 지칭하는 것은 아니다. 다름아닌 팜 프리와 팜 픽시(Pixi)에 탑재되어있는 웹OS용으로 페이스북 어플리케이션이 추가되었다는 얘기다. 페이스북이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에 이어 팜 프리 계열의 웹OS까지 모바일 영역을 넓히기 시작했다고 한다. 현재 웹OS 1.3.1 버전에서 동작하는 페이스북 어플리케이션은 일단 그 수준이 초창기 아이폰용 페이스북 어플리케이션 수준이라고 한다. 공개된 사진만 봐도 정말 아주 기본적인 기능만 구현되어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YouTube 비디오를 클릭하면 YouTube 어플리케이션으로 이동하고 링크를 클릭하면 웹브라우저가 구동된다. 즉, 기존 페이스북 어플리케이션은 자체적으로 구동되는 어플리케이션이지만 웹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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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크롬 OS, 드디어 첫 선을 보이나?IT topics 2009. 11. 16. 11:53
구글의 데스크탑용 웹OS인 크롬 OS를 아마 이번주 안에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구글은 7월에 구글 크롬 OS에 대해서 블로그를 통해 알렸다. 그리고 이번 가을 안에 첫 번째 열매(?)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그리고 최근 태크크런치, 인가짓, 슬래시 기어 등의 IT 뉴스 블로그가 일제히 구글의 믿을만한 소식통을 인용하여 1주 안에 구글 크롬 OS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알리고 있다. 이미 예전에 구글은 그게 실수였던지 뭐던지간에 잠깐이나마 구글 크롬 OS에 대한 내용을 유출시킨 적이 있다. 구글의 FTP 사이트에 크롬 OS 관련 폴더가 보였던 것이다. 몇몇 해커들이 다운받아서 컴파일하고 그 결과를 블로그 등에 올린 적이 있다. 그때 크롬 OS에 들어가는 구글 크롬도 같이 보였던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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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독스와 MS 오피스의 한판 승부, 그 결과는?IT topics 2009. 11. 16. 08:53
최근 메셔블(Mashable)에서 재미난 설문조사를 했다. 메셔블은 주로 SNS에 관련된 뉴스들을 전달해주는 팀블로그로 SNS 뉴스를 전달하는 테크크런지와 같은 사이트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듯 싶다. 최근 이 메셔블에서 재미난 설문조사를 했는데 그 주제가 'Microsoft Office Overpowers Google Docs in Reader Vote', 즉 메셔블 독자들을 대상으로 한 구글 독스가 과연 MS 오피스를 넘을 수 있느냐에 대한 것이다. 일단 투표의 대상으로 선정한 것이 2개의 오피스 어플리케이션으로 MS의 대표적인 오피스인 MS 오피스와 최근 온라인 오피스의 선두주자를 달리고 있는 구글 오피스라 불리는 구글 독스다. MS 오피스는 데스크탑 어플리케이션이고 구글 독스는 웹 어플리케이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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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여우(파이어폭스) 탄생 5주년이 갖는 웹브라우저 시장에서의 의미는...IT topics 2009. 11. 14. 09:00
지난 11월 9일은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웹브라우저인 파이어폭스가 탄생한지 5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2004년 11월 9일에 파이어폭스 1.0이 출시되었다. 그리고 지금은 파이어폭스 3.5가 나왔고 3.6 베타 버전이 나오고 있으며 내년 초에 3.6 정식버전이 나올 것이라고 한다. 모질라 재단에서 만들고 있는 모질라 웹브라우저 기반의 파이어폭스는 한때 인터넷을 호령했던 웹브라우저인 넷스케이프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물론 소스의 기반은 다르지만 컨셉은 넷스케이프에서 파생되었다고 봐도 좋을 듯 싶다(물론 넷스케이프는 파이어폭스 2.0이 나올때까지도 같이 AOL을 통해서 나오고 있으며 지금도 사용하는 사람이 있다). 넷스케이프가 MS와 웹브라우저 전쟁에서 패한 이후 IE6의 천하통일 세상이 수년간 지속되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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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하지만 확실하게 변화하고 있는 트위터IT topics 2009. 11. 12. 21:40
트위터가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했다. 트위터 서비스 자체도 변했지만 메인인 트위터 웹화면에도 기능이 조금씩 추가되기 시작한 것이다. 보통은 트위터 웹보다는 시스믹이나 트윗덱과 같은, 아니면 twitterkr과 같은 서드파티 트위터 클라이언트를 사용했다. 트위터 웹보다 훨씬 다양한 기능에 사용도 쉬웠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밋밋하기만 했던 기본적인 트위터 웹이 조금씩 변화를 보이기 시작했다.위의 화면은 내 트위터 웹 화면을 캡쳐한 것이다. 예전에는 새로운 글을 보기 위해서는 화면을 새로 갱신해야만 했다. Home을 누르던지 아니면 CTRL-F5를 눌러 웹브라우저 화면을 갱신해야만 그 시점에서의 새로운 글들이 보였다.하지만 위의 화면에서 중간에 Home 밑에 '3 new tweets.'라는 문구가 보이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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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과 트위터. 비슷하면서도 목표가 다른 SNS의 강자들...IT topics 2009. 11. 10. 21:34
페이스북과 트위터. 이 두 서비스의 공통점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라는 점이다. 지인들과의 연결을 고리로 자신의 영역을 넓히고 그 안에서 소통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이 두 서비스는 공통점을 지닌다. 그리고 이 두 서비스는 이제 SNS 영역에서 가장 파괴력이 있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존의 인터넷 시장을 뒤흔들 정도로 말이다. 전세계 No.1 SNS, 페이스북 페이스북. 말할것 없는 전세계 No.1 SNS다. 마이스페이스를 누르고 미국에서마저 No.1을 차지함으로 전세계적으로 가장 사용자가 많은 SNS로 성장했다. 그리고 그 성장세는 지금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참으로 무서울 정도로 커지고 있다는 얘기다. 대학교에서 대학생들끼리 서로의 연결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고 사진이나 동영상을 공유하기 위해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