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주니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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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블로그의 요건은 무엇일까?Blog 2008. 5. 19. 08:21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여러가지로 생각하게 되는 부분은 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 수 있느냐는 것이다. 화려한 스킨으로 블로그에 어느정도 방문자들을 묶어둘 수는 있겠지만 그 시간은 그리 길지는 않는다는 것이 블로그계에 고수들인 파워블로거들이 하는 얘기며 나 자신도 생각하기에 그렇다. 블로그의 생명은 무엇보다도 컨텐츠에 달렸다는 것이 절대적인 진실인 셈이다. 그렇다면 컨텐츠는 어떻게 만들어야 하나? 모든 블로거들이 다 고민하는 문제인듯 싶다. 어떻게 잘 만들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은 누구나 다 하는 것이라 본다. 나 역시 어떻게든 잘 만들어볼려고 애를 쓰지만 그리 쉽지만은 않는것이 바로 컨텐츠를 꾸미는 일, 바로 글 쓰는 것이다. 책을 많이 읽어라 좋은 컨텐츠를 만들려면 일단 좋은 주제를 선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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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iGoogle로 국내 검색시장에 재진입 시도IT topics 2008. 5. 14. 14:13
구글코리아가 iGoogle을 업그레이드하여 다시 국내 검색시장에 뛰어들 것이라는 뉴스를 봤다. 그리고 오늘 구글코리아에서 iGoogle 오픈파티를 개최한다고 메일이 날라왔다. iGoogle은 간단히 얘기하면 개인화 페이지 서비스다. 국내에서는 위자드웍스의 위자드닷컴이 있으며 해외 서비스로는 넷바이브스라는 개인화 페이지 서비스가 존재한다. iGoogle은 구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위젯을 사용하여 자기가 원하는 스타일대로 시작화면을 꾸미는 그러한 서비스인 것이다. 이제는 시작화면을 꾸미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위젯으로 자기가 원하는 기능을 하나의 화면에 꾸밀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가 되었다. 이번 iGoogle에서는 다양한 테마를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예전에 제공했던 테마들은 좀 단순했는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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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리맨의 필수품 '블랙베리', 국내에서 곧 출시!Mobile topics 2008. 5. 14. 10:11
해외, 특히 미국에서 사업하는 사람들이나 셀러리맨들에게는 거의 필수적인 도구가 되고 있는 블랙베리가 이제 국내에서도 판매된다고 한다. SKT를 통해서 서비스가 된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블랙베리를 이용하여 메일을 확인한다던지 무선인터넷을 한다던지 하는 경우가 많다(그런데 주 사용 목적은 메일이다). 평소에 알고 지내는 몇몇 미국인들과 얘기해보면 블랙베리는 거의 필수품처럼 여기는 경우가 많다. 어디서든지 메일을 확인할 수 있고 메신져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제는 한국에서도 어디서든지 블랙베리를 이용하여 Email을 송수신할 수 있어서 블랙베리를 들고 다니면서 메일을 확인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듯 싶다. 원래 블랙베리는 수입이 불가능했다. 스마트폰 등 국내에서 사용하는 무선인터넷을 사용하는 휴대폰류에는 위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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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살펴보자. MS WorldWide TelescopeIT topics 2008. 5. 13. 17:51
MS에서 WorldWide Telescope(WWT)라는 프로그램을 릴리즈했다고 한다. 얼핏 다운로드받아서 실행해봤는데 구글어스의 구글 스카이와 비슷한 우주의 내용들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천문학자나 비천문학자나 우주의 정보를 알 수 있는 재미난 프로그램으로 이미 구글에서는 구글어스에서 제공하는 구글 스카이로 별자리 및 우주의 재미난 정보들을 제공해주고 있었다. 구글 스카이는 사용해보지 않았지만 WWT에 대한 평이 구글어스와 비슷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는 얘기에 기능도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조금 더 실행해보면 자세한 정보를 알 수 있겠지만 옛날에 별자리표를 보면서 상상의 나래에 젖어봤던 경험이 있는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재미난 프로그램이 될 듯 싶다. 일단 영문버전이며 아직 한글은 지원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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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멀웨어를 서비스중?Security 2008. 5. 13. 10:08
구글이 멀웨어를 퍼트리고 있다? TechCrunch에서 재미난 글이 올라와서 소개한다. 야후 검색으로 구글에 대한 내용을 검색했는데 구글에서 멀웨어 경고가 떴다고 한다. 야후는 최근 보안업체인 맥아피와 손잡고 멀웨어를 퍼트릴 수 있는 위험한 사이트가 검색결과에 나오면 경고를 날리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발표했다. 멀웨어를 퍼트리는 위험한 사이트들이 많아지니까 야후가 예방 차원에서 맥아피의 SiteAdvisor의 검색결과를 야후 검색엔진에서 사용하도록 한것이다. 그런데 야후의 검색결과에서 구글이 멀웨어를 퍼트리는 주범(?)으로 나타났다. 이것을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 구글이 정말로 멀웨어를 서비스를 하고 있거나 아니면 야후나 맥아피에서 장난으로 그렇게 결과를 나타낸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아마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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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거대한 서비스로 묶이고 있는 웹2.0 서비스들?IT topics 2008. 5. 10. 23:15
TechCrunch에서 재미난 글을 하나 봤다. 최근에 미국의 SNS(Social Network Service)인 마이스페이스와 페이스북이 서로의 데이터들을 공유하기 시작했다. 마이스페이스는 야후와 이베이, 트위터와 데이터들을 DataPortability라는 이름으로 공유를 시작했고 페이스북 역시 Facebook Connect(페이스북 컨넥트)라는 이름으로 마이스페이스와 Digg등과 데이터를 공유하기 시작했다. 공유되는 데이터들은 주로 사용자 데이터와 그와 연결된 인맥 리스트들이다. 이에 구글도 동참을 했다. 구글은 SNS라고 보기에는 애매하지만 그래도 Friend Connect(프랜드 컨넥트)라는 이름으로 미국시간으로 12일에 런칭한다고 발표했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서비스들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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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소프트웨어(서비스)는?IT topics 2008. 5. 10. 08:00
사람들은 보통 PC에 앉으면 어떤 일을 할까? 미국의 RescueTime에서 얼리어뎁터(Early Adopter)들을 상대로 모니터링을 해서 통계를 냈는데 MS의 데스크탑 어플리케이션들(아웃룩, MS 오피스, MSN 메신져 등)을 여전히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RescueTime은 3만여명의 사용자를 상대로 총 475190 시간동안의 사용량을 근거로 저 통계를 내었다고 한다. Gmail, Facebook, Skype와 같은 웹 어플리케이션들의 강세는 두드러졌다. 하지만 MS의 데스크탑 어플리케이션보다 점유율이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하지만 MS의 웹 어플리케이션은 Top 20위 안에도 못들었다). 이 통계가 나타내는 것은 여전이 사용자들은 데스크탑 어플리케이션을 메인으로 사용하고 웹 어플리케이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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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야후 대신 페이스북을 인수할까?IT topics 2008. 5. 8. 10:48
야후 인수를 포기한 MS가 그 대안으로 미국의 인기 SNS인 페이스북을 지목했다는 소식이 들린다. 온라인 광고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이 시장의 절대강자인 구글을 염두해두고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자체 서비스 강화보다는 역시나 지위를 굳힌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는게 MS의 생각인듯 싶다. 야후의 인수 역시 같은 맥락에서 시도했지만 야후가 명확히 거부의사를 밝혔기 때문에 결국 그 대안으로 페이스북을 선택한 듯 싶다(MS가 야후를 적대적 M&A로 먹지 않을까 생각을 했는데 MS의 선택은 그냥 포기였다). 예전에 MS는 페이스북의 지분 1.6%를 2억 2천만 달러에 인수했으며 이것을 기준으로 페이스북의 가치는 150억 달러에 이를것이라고 한다. 또한 월스트리트 저널은 MS 관계자가 페이스북의 인수를 위해 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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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서의 소통, 이제는 직접적으로 해볼까..Blog 2008. 5. 7. 16:57
블로그가 점점 변모하고 있다. 웹2.0의 대표적인 서비스인 블로그는 재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하더니 작년에는 폭발적인 성장을 보였으며 올해도 양과 질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이 계속 나오고 있다. 이미 네티즌들의 절반 이상이 블로그를 소유하고 있다는 비공식 통계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며 국민서비스라 불리던 싸이월드 미니홈피보다 더 많아진지가 오래다. 이렇듯 블로그는 계속 성장중이며 온라인 여론을 이끌고 있는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이렇듯 블로그는 자기만의 의견을 남에게 내보일 수도 있고 다른 사람으로부터 반응도 이끌어낼 수 있는 마법의 저작도구로 확산되어 지금까지 성장해왔다. 그러나 블로그를 통한 소통은 느슨한 소통이고 직접적인 것이 아닌 간접적인 것이기 때문에 소통과 소통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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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자리잡지 못하는 Vista때문에 골치가..IT topics 2008. 5. 7. 15:45
MS가 윈도 비스타의 인지도를 올릴려고 상당히 고군분투하고 있는듯 싶다. 비스타가 출시된지 벌써 15개월이 지나고 있지만 시장에서의 비스타에 대한 반응은 그다지 따뜻하지만은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번에 나오는 윈도XP의 서비스팩 3의 영향때문인지 다시 윈도XP로 회기할려는 사용자들도 다시 늘어나고 있는듯 싶다. 윈도 비스타는 초기 출시때보다 많은 발전이 있었다. 하기사 15개월정도가 지났고 서비스팩 1까지 나온 상황이니 그동안에 수많은 패치가 진행되었고 비스타 이후에 나오는 소프트웨어들은 대부분 비스타를 지원하고 있으니 호환성 부분에 있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수준까지 이르렀다고 MS 관계자들은 말하고 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그닥 비스타를 좋아하지 않는듯 싶다. 이미 1억 4천만대정도의 P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