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주니의 생각
-
아이폰 스타일의 구글 안드로이드 폰 인터페이스라...Mobile topics 2009. 5. 1. 10:50
구글 안드로이드가 탑재된 구글 폰에 아이폰 UI가 올라가면 어떤 느낌이 날까? HTC에서 만든 구글 폰 G1의 개발자 버전인 G1 Dev에 아이폰 UI를 올려서 시연하는 동영상이 나와서 소개할까 한다. 예전에 윈도 모바일이 탑재된 윈도 폰에 아이폰 UI를 올린 것을 소개한 적이 있는데 G1 Dev에 올린 안드로이드용 아이폰 UI는 윈도 모바일용보다 더 아이폰스럽다(^^). 뭐 내부적으로 연결된 어플리케이션은 구글 안드로이드에서 제공되고 있는 어플리케이션이지만 일단 대기화면부터 시작 부분, 메뉴의 좌우로의 부드러운 스크롤 등 아이폰과 정말 흡사하게 만들었다. 심지어 터치 키패드 마저 아이폰에서 제공되는 모양을 그대로 가져왔다. 기본적으로 구글 안드로이드에서 제공하는 UI도 쓸만하지만 아이폰의 UI를 구글 ..
-
우리가 어떻게 어플을 사용하는지 보여주는 Wakoopa의 사용자 패턴 리포트IT topics 2009. 4. 30. 13:40
태크크런치에서 재미난 뉴스가 떠서 하나 소개해볼까 한다. Wakoopa라는 사이트에서 재미난 통계자료를 발표했는데 Wakoopa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SNS 사용률이나 가장 많이 이용하는 어플리케이션 등을 조사해서 발표한 것이다. 이 리포트는 데스크탑 소프트웨어와 게임, 웹 어플리케이션 등으로 분류해서 보여주며 75000명 이상의 Wakoopa 사용자 들을 대상으로 PC에서 트래킹 가능한 어플리케이션이 동작하는 상태에서(즉, 수집 Agent가 설치된 PC를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다. 이 자료에 총 5억 25백만 시간 이상의 수집 로그와 20만 이상의 어플리케이션들의 자료들이 수집되어 정리되었다고 한다. 이 리포트에서 몇 가지 트랜드를 살펴보면 SNS는 주로 저녁 9~10시 사이에 가장 많이 사용..
-
MS, 아이폰의 대항마로 자체적인 윈도 폰(Zune 폰)을 만들까?Mobile topics 2009. 4. 30. 08:50
MS가 버라이즌 와이어리스와 함께 아이폰에 대항하는 윈도 폰을 만들 것이라는 루머가 나왔다. 여기서 말하는 윈도 폰은 윈도 모바일 6.5 이상의 윈도 모바일 플랫폼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통칭하는 것이 아닌 애플이 아이폰을 만들 듯 MS가 만드는 스마트폰이라는 의미다. 즉, MS가 스마트폰 단말기 시장에 뛰어드는 것이 아니냐는 얘기가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 이 얘기는 MS의 PMP인 Zune을 개량해서 폰 기능을 넣은 Zune 폰을 만든다는 소문과 같은 맥락에 있다. 어찌되었던 위의 루머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발표한 뉴스로 MS와 버라이즌 와이어리스가 내년 초 터치 스크린 휴대폰을 출시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는 기사에서 나왔다. MS 입장에서는 모바일 시장에서 윈도 모바일을 확실하게 푸시 해줄 수 ..
-
[터치 다이아몬드] 드디어 내 손에 들어온 터치 다이아몬드. 박스를 열어보자~Review 2009. 4. 29. 17:27
개인적으로 HTC의 제품들을 좋아한다. 직접 다뤄본 제품은 별로 없지만 일단 스마트폰임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의 느낌이 안 나기 때문에 쓰기에 편하다는 느낌을 준다. HTC는 그동안 OEM을 주로 해오던 회사인데 OEM을 하면서 기술력을 쌓은 뒤에 독자적으로 Touch 브랜드를 내세워서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국내에는 SKT를 통해서 Touch Dual이라는 제품이 먼저 선보였고 이번에 Touch Diamond를 선보였다. 해외에서는 최초의 구글 폰인 G1을 만들었고 MWC 2009를 통해서 Touch Diamond 2도 선보이는 등 다양한 스마트폰들을 런칭하면서 점점 그 입지를 높혀가고 있는 중이다. 예전에 이 블로그를 통해서 애플의 아이폰을 구입하지 못하면 그 대신 꼭 구입하고 싶은 스마트..
-
삼성전자의 첫 번째 구글 폰, I7500. 6월에 유럽에 출시. 국내는?Mobile topics 2009. 4. 29. 10:09
드디어 국내 제조사로는 처음으로 삼성전자가 구글의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채택한 구글 폰을 출시한다. I7500이라는 모델명으로 출시하는 삼성전자의 구글 폰은 6월에 독일 등 유럽 시장에 출시한다고 한다. OHA(Open Handset Alliance)에 삼성전자도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언젠가는 구글 폰이 나올 것이라고 예측이 되었고 올해 초에 삼성전자의 구글 폰 사진이 일부 유출(?)되어서 조만간 나오겠다고 예상은 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나왔다는 생각이 든다. 일단 하드웨어 스팩부터 보자. 3.2인치(320 x 480)의 AMOLED(능동형 유기발광 다이오드)를 탑재한 디스플레이부터 시작하여 7.2MBps의 HSDPA와 5.76MBps의 HSUPA에 WiFi까지 지원해서 무선통신 부분에 있어서 상당히 빠르고..
-
노트북을 쇼파에서 편하게 사용해보자. 벨킨의 CushDeskMobile topics 2009. 4. 29. 09:27
노트북을 외부나 여하튼 어디에 놓고 사용할 수 없는 경우에는 대부분이 자기의 무릎 위에 두고 사용하곤 한다. 그러다 보면 노트북의 발열로 인해 무릎이 아주 따끈따끈해지고 나중에는 너무 뜨거워서 도저히 작업을 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기도 한다. 특히나 발열이 심하다고 소문이 자자한 델 기종이나 소음을 줄이기 위해 팬을 없앤 일부 넷북의 경우 1~2시간만 쓰다 보면 어깨결림과 같은 신체적인 문제보다 노트북의 발열로 인해 무릎이 달궈오는 고통으로 못쓰게 되는 경우가 더 많다. 이번에 벨킨에서 재미난 아이템을 하나 선보였는데 쇼파나 의자, 아니면 어디에 앉아서 하던지(벽에 기대어서) 여하튼 간에 어디에 두고 쓸 수 없을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 노트북용 임시 책상(?)을 선보인 것이다. CushDesk(커시데스크)..
-
Surface를 닮은 엡슨의 테이블 PC, X-DeskMobile topics 2009. 4. 28. 08:49
보통 테이블형 컴퓨터에 대해서 얘기하면 MS의 차세대 PC인 Surface를 떠올리곤 한다. 나 역시 Surface에 관심이 많아서 관련된 글을 종종 올리기도 했다. 그런데 이번에 소개할 PC는 Surface와 비슷하지만 MS가 아닌 딴 데서 만든 테이블 PC다. 엡슨이 이번에 발표한 X-Desk라는 이 테이블형 PC는 Surface와 매우 흡사한 외관과 기능, 느낌을 담았다고 본다. X-Desk는 52인치 디스플레이를 갖고 있는데 터치스크린 형식이 아니다. 손이나 물건들이 X-Desk 위에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은 X-Desk 내부에 있는 적외선 카메라를 통해서이며 화면에 보이는 것은 3LCD 프로젝터를 통해서 화면에 보여준다는 것이다(그런데 아직 3LCD 프로젝터는 판매가 안 되는 제품이다). 해상..
-
어디서든지 무선랜으로 와이브로를 쓰게 만들어주는 와이브로 공유기, EggMobile topics 2009. 4. 27. 18:58
애플의 아이폰이 국내에 언제 들어올지 모르는 안개속 상황에서 아이폰을 기다리던 많은 사람들이 아이폰을 포기하고 아이팟 터치를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나 역시 비슷한 경우로 구매한지 얼추 8개월정도 지난 듯 싶다. 그리고 지금까지 안나오는 것으로 봐서 아이팟 터치 구매는 옳바른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휴대폰 기능만 못쓸 뿐 나머지는 아이폰과 얼추 비스므리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팟 터치를 갖고 다니면서 늘 느끼는 아쉬운 점은 하나다. 아이팟 터치는 아이팟 나노와는 달리 PDA 기능이 상당히 강력하다. WiFi로 무선인터넷을 연결할 수 있으면 아이팟 터치는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PDA가 된다. 지금까지 나온 MID(Mobile Internet Device)들 중에서 넷북, UMPC와 같..
-
[IT100] 어디서나 원하는 모드를 알아서 맞춰준다. 스마트 오토 기능Review 2009. 4. 27. 14:19
삼성전자의 VLUU IT100을 이용하면서 괜찮은 디지탈 똑딱이라는 생각은 많이 든다. 크기도 한 손에 딱 잡을 수 있는 크기고 사진의 퀄리티도 꽤 괜찮다. 또한 28mm 광각 지원에 광학 5배줌, 또 HD급 동영상 촬영까지 가능하니 개인용으로 들고 다니면서 찍기에는 괜찮은 카메라다. 그리고 IT100이 자랑스럽게 내세우는 기능이 있으니 바로 스마트 오토(Smart Auto) 기능이다. 사진을 찍을려는 현 상황을 인지해서 가장 적당한 모드로 설정해주는 기능이 바로 스마트 오토 기능이다. 보통 디지탈 똑딱이로는 오토 모드에 놓고 많이 찍는데 스마트 오토는 일반 오토 모드와는 달리 더 어울리는 모드로 변환시켜 준다고나 할까. 위는 스마트 오토로 적용할 수 있는 여러 모드다. 풍경, 인물, 야경, 접사, 텍스..
-
iPhone vs Palm PreMobile topics 2009. 4. 27. 07:02
재미난 동영상을 하나 소개해볼까 한다. 일전에 아이폰과 윈도 모바일 6.5 폰(윈도 폰, HTC의 Touch Pro)의 대결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팜 프리와 아이폰의 대결이다. 다만 예전의 윈도 폰과 아이폰의 대결은 직접 UI 및 사용성을 시연으로 보여줌으로 비교했다면 이번 팜 프리와 아이폰의 대결은 팜 프리의 입장에서 열심히 아이폰을 때려부수는(?) 그러한 동영상이다. 마치 애플이 CF에서 잘 써먹는 I’m a Mac 스타일로 말이다. 뭐 막판에는 아이폰을 그로기 상태로 몰고 가는 팜 프리를 볼 수 있다. 과연 애플이 이 광고에 대해서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하다(^^). * 관련 글 * Fun Video: Palm Pre vs iPhone (Daily Mob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