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주니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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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타도 아이폰의 무기로 다들 안드로이드를 선택하는가...?Mobile topics 2009. 11. 11. 11:46
아이폰의 상승세가 무섭다. 아이폰, 아이폰 3G에 이어 아이폰 3Gs까지 아주 연타석 홈런을 빵빵 때리고 있다. 거기에 아이폰의 에코시스템인 앱스토어 역시 10만여개의 어플리케이션으로 아이폰의 성장을 계속 독려해주고 있다. 이래저래 즐거운 애플과 아이폰이다. 한동안 스마트폰의 지존으로 꼽히던 노키아의 심비안 진영과 MS의 윈도 모바일 진영은 계속 아이폰에 물먹고 있는 상황이다. 심비안은 계속 점유율이 떨어지고 있고 윈도 모바일은 조금씩 점유율이 회복되고는 있지만 여전히 아이폰에 비해 우울한 상황이다. 이런 와중에 아이폰의 라이벌이 될 플랫폼이 등장했으니 다음아닌 모두들 잘 아는 구글의 세계정복의 첨병(^^), 안드로이드가 그 주인공이다. 재작년에 등장하여 벌써 안드로이드 2.0까지 나왔다. 그리고 H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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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과 트위터. 비슷하면서도 목표가 다른 SNS의 강자들...IT topics 2009. 11. 10. 21:34
페이스북과 트위터. 이 두 서비스의 공통점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라는 점이다. 지인들과의 연결을 고리로 자신의 영역을 넓히고 그 안에서 소통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이 두 서비스는 공통점을 지닌다. 그리고 이 두 서비스는 이제 SNS 영역에서 가장 파괴력이 있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존의 인터넷 시장을 뒤흔들 정도로 말이다. 전세계 No.1 SNS, 페이스북 페이스북. 말할것 없는 전세계 No.1 SNS다. 마이스페이스를 누르고 미국에서마저 No.1을 차지함으로 전세계적으로 가장 사용자가 많은 SNS로 성장했다. 그리고 그 성장세는 지금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참으로 무서울 정도로 커지고 있다는 얘기다. 대학교에서 대학생들끼리 서로의 연결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고 사진이나 동영상을 공유하기 위해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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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귀를 공략하라! LG, 풀터치 뮤직폰인 '초콜릿 터치' 미국 출시Mobile topics 2009. 11. 9. 13:50
요즘 미국의 버라이즌이 이것저것 많은 일을 벌이고 있는 듯 싶다. 모토롤라의 드로이드로 아이폰의 AT&T에 반격준비를 하더니 이번에는 LG에서 새로 내놓은 뮤직폰인 '초콜릿 터치'로 음악 애호가들까지 잡으려고 하는 듯 보인다. 뭐 버라이즌보다는 LG가 버라이즌을 통해서 미국에서 선풍적으로 인기를 끈 초콜릿폰의 후속작인 초콜릿 터치를 내놓은 것이 메인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 LG의 새로운 뮤직폰인 초콜릿 터치는 미국에서 600만대가 팔린 초콜릿폰의 후속작으로 음악기능을 특화해서 내놓은 뮤직폰이다. 미국 출시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돌비 모바일 기능을 탑재했다고 한다(돌비 모바일은 아레나에 탑재한 기능인데 미주향에는 처음 탑재한 듯 싶다). 크리스마스 성수기를 목표로 이번에 버라이즌에서 전략폰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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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결과에 집단지성을 본격적으로 도입하기 시작한 구글IT topics 2009. 11. 9. 08:40
구글 검색에 본격적인 집단지성이 도입되기 시작한 듯 싶다. 예전에 베타테스트식으로 진행되었던 구글 검색 결과의 집단지성 도입은 이제는 본격적으로 다 도입되는 듯 싶다. 한동안 몰랐는데 어느 순간부터 정식으로 지원되기 시작한 듯 싶다. 언제부터인지는 나 역시 잘 모르겠다. 구글 검색 결과를 한번 보자. 위에서 체크된 부분이 집단지성을 통해서 구글 검색 결과를 더 확실하게 신뢰할 수 있는 수준으로 만들어주는 도구들이다. 일단 핵심은 오른쪽의 저 3개의 아이콘이다. 말풍선과 위로 올리기, 그리고 삭제 버튼이 있다. 조금 자세히 봐야하는게 희미한 색으로 되어있어서 잘 안보인다. 아마도 일단 나온 결과에 먼저 집중하고 필요에 따라 자신의 의견을 반영하도록 하게 하는 의도로 보인다. 일단 커멘트 아이콘을 누르면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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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LA 공무원 이메일 시스템 도입으로 헐리우드에 입성하다!IT topics 2009. 11. 6. 12:57
좀 지난 소식이기는 하지만 최근 미국의 로스엔젤레스(LA)는 공무원들의 이메일 시스템을 구글 Gmail로 도입하기로 시의회에서 결정했다고 한다. 3만여명의 LA 공무원의 이메일 시스템이 Gmail이 된 것이다. 이게 의미하는 바가 뭘까? LA 시의회는 LA 공무원들의 메일 서비스 시스템 도입을 앞두고 MS와 구글 사이에서 구글을 선택했다고 한다. MS는 현재 2가지 종류의 메일 시스템을 갖고 있다. 익스체인지 서버를 기반으로 하는 CS(Client-Server) 기반의 메일 시스템과 윈도 에져 및 윈도 라이브 메일을 이용한 클라우드 기반의 메일 시스템이다. 윈도 라이브를 이용한 윈도 라이브메일 역시 기업형 메일로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내 생각에는 LA에 들이민 것은 익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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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io의 레드플라이, 드디어 블랙베리를 지원하기 시작하다..Mobile topics 2009. 11. 6. 08:30
재미난 소식이 하나 들어왔다. 스마트폰 터미널로 잘 알려진 Celio의 레드플라이(REDFLY)에서 본격적으로 블랙베리를 지원하기 시작했다는 얘기다. Celio의 레드플라이는 스마트폰과 서로 연동하여 더 큰 화면에 물리적 키보드를 연결한 일종의 터미널로 스마트폰을 마치 컴퓨터처럼 활용하게 만들어주는 단말기다. OS도 없고 CPU도 없으며 HDD와 같은 저장장치도 없는 스마트폰을 마치 노트북처럼 이용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스마트폰 터미널이다. 그동안 레드플라이는 윈도 모바일 계열의 스마트폰을 지원했는데 이번에 블랙베리 시리즈들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기 시작했다. 레드플라이로 블랙베리와 연동해서 사용하면 훨씬 더 간편하게 메일을 보낼 수 있게 된다. 지원되는 블랙베리 시리즈는 블랙베리 볼드 9000, 커브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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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이드 vs 아이폰! 아직은 아이폰이 조금 앞서는 듯 한데...Mobile topics 2009. 11. 5. 12:55
모토롤라의 드로이드가 세상에 드디어 나왔다. 본격 출시는 조금 더 있어야 하지만 이미 예판으로, 혹은 테스트용 폰으로 드로이드에 대한 여러 평가들이 올라오면서 과연 이것이 모토롤라의 마지막 자존심이 될 것인지, 아이폰 킬러라는 별명에 합당한 제품인지에 대한 여러 이야기들이 오가고 있는 상태다. 일단 지금까지는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기에 나름 어느정도 성공을 할 듯 보인다. 드로이드가 왜 주목을 받고 있을까? 그것은 모토롤라의 회심의 일격, 부활의 시작이기도 하지만 안드로이드의 미래를 제시하는 하나의 포인트라는 생각 때문이다. 드로이드에 탑재된 안드로이드는 안드로이드 2.0. 즉, 가장 최신의 안드로이드 플랫폼이 탑재된 구글 폰이다. 드로이드가 잘되면 모토롤라가 사는 것 뿐만 아니라 구글 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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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플라이로 로고를 바꾸면서 단순하면서도 깔끔하게 변화하기 시작한 MSNIT topics 2009. 11. 5. 09:57
MSN이 변화를 시작했다. 야후가 퍼플 야후!라는 이벤트로 변화를 주기 시작한 것과 관계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MSN 역시 로고부터 새롭게 바꾸고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를 주기 시작했다. 이른바 버터플라이, 나비 모양의 로고를 MSN의 메인 로고로 세운 것이다. 로고를 바꿈과 동시에 MSN 사이트에도 변화를 줬다. 정말 깔끔함 그 자체로 바뀌었다. 깔끔함과 단순함, 그리고 정돈된 느낌을 그대로 가져간 디자인은 MSN의 무게를 더 가볍게 만들어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바뀐 MSN의 화면을 보면 왜 그런지 알 수 있다(일단 영문으로 접속해야만 한다는 -.-).아직 이 디자인이 적용되지는 않았지만 조만간 적용될 듯 보인다. 현재의 MSN 사이트와 비교해보면 얼마나 많은 변화가 있는지 확연히 드러난다.어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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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의 새로운 변신, 퍼플 야후!IT topics 2009. 11. 4. 19:32
야후가 변신 중이다. 아니, 변신이 아닌 새로운 재탄생을 하려고 하는 듯 보인다. 그동안 침체의 늪에서 허우적대고 있었던 야후가 CI를 바꾸면서까지 강력한 변화의 의지를 보이고 있다. 퍼플 야후! 보라색으로 로고를 색칠하고 뭔가 강렬한 의지를 보이려는 야후. 과연 보라색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그리고 그런 야후의 변화의 의지를 사용자들은 어떻게 받아들일지 참 궁금하다. 한때 전세계 최고의 포탈사이트로 우뚝섰던 야후였고 야후! 코리아 역시 몇년 전에는 No.1 포탈사이트였던 과거가 있는데 이번 퍼플 야후! 이벤트로 어느정도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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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롤라의 마지막 자존심, 드로이드! 아이폰 킬러가 될 수 있을까?Mobile topics 2009. 11. 4. 08:17
모토롤라의 마지막 일격이라 불리는 드로이드가 버라이즌 와이어리스를 통해서 10월 30일에 공개되었다. 이미 나오기 전부터 아이폰 킬러라는 이름으로 많은 관심을 불러왔던 구글 폰인지라 예약 판매된지 2~3일정도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판매량 등이 순풍을 딛고 오르고 있는 중이란다. 모토롤라나 버라이즌이나 아이폰을 대상으로 해서 차별화 마케팅을 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드로이드 vs 아이폰 확실히 하드웨어적인 차이는 분명하다. 아이폰에 없는 쿼티키패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두께는 아이폰보다 약간 작다. 게다가 300만화소의 카메라를 가진 아이폰에 비해 500만화소의 카메라는 멀티미디어, 특히 사진과 동영상에 있어서 경쟁력이 충분하다. 그리고 아이폰보다 더 크고 고해상도의 터치스크린(3.7인치)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