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주니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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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안의 PC! MS와 윈도 모바일이 바라는 세상...Mobile topics 2009. 10. 21. 08:50
최근들어 MS는 윈도 모바일에 대한 대대적인 마케팅 및 지원에 들어갔다. 과거 데스크탑 플랫폼인 윈도 XP, 비스타, 7에만 집중되었고 오피스에만 집중되었던 힘이 이제는 임베디드 플랫폼인 윈도 모바일쪽으로 넘어오고 있다는 얘기다. 이게 다 애플의 아이폰이 엄청나게 성공함으로 모바일 시장에서 스마트폰의 비중이 커졌기 때문이라 생각이 든다(만약 아이폰이 실패했다면 스마트폰 붐은 없었을 것이고 구글 안드로이드나 윈도 모바일로의 관심도 지금처럼은 없었을 것이다). 그래서인가. 윈도 모바일에 대한 TV 광고가 있다고 해서 보게 되었는데 MS가 노리는 것이 무엇인지 얼추 알아챌 수 있는 내용이다. 어떤 남자가 집에서 PC 사용을 끝내고 나가려고 하는데 왠 아이콘들이 주변을 서성거린다. 워드, 아웃룩, MSN, 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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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검색 결과 속 PDF도 바로 보여준다. 구글 검색, 구글독스를 품다!IT topics 2009. 10. 20. 11:50
만약 구글에서 문서를 찾았는데 그 문서가 PDF 형식의 문서라면 어떻겠는가. 보통 PDF 문서들은 어도비의 아크로벳 리더를 통해서 본다. 어도비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구할 수 있으며 웹브라우저의 플러그인으로 삽입되어 따로 아크로벳 리더를 안띄우고도 웹브라우저상에서 볼 수 있는 기능도 있다. 하지만 아크로벳 리더가 설치가 안된 경우도 종종 있다. 개발자들 PC에서야 늘 문서를 봐야하기에 거의 필수로 설치하곤 하지만 PC방에서와 같은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용PC의 경우에는 설치안되어있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렇다면 아크로벳 리더를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해서 봐야 할까? 이런 경우때문은 아니더라도 구글은 자신의 서비스를 통해서 PDF 파일을 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한다. 지난 수요일에 구글은 PDF로 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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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NHK를 통해서 소개된 트위터. 일본의 트윗족들의 생활은?IT topics 2009. 10. 19. 12:53
오늘 아침에 트위터를 통해서 재미난 영상을 봤다. 일본 NHK에서 트위터에 대한 소개를 뉴스 프로그램을 통해서 했는데(뉴스는 아닌거 같고 마치 우리나라의 모닝와이드와 같은 그러한 프로인 듯 싶었다) 140자의 마법인 트위터가 일본에서 꽤나 인기를 끌고 있는 듯 싶다. 트위터에는 임정욱(@estima7)님이 해당 동영상을 소개시켜줬다. 재미난 것은 리포터가 보여주는 트위터 화면이 몽땅 다 아이폰이라는 점. 아마도 아이폰을 이용한 트위터 활성화가 일본에서 많이 진행된 듯 싶다. 어쩌면 일본의 아이폰 시장 성장은 트위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는 느낌도 들고 말이다. 스마트폰인 아이폰 뿐만 아니라 일반 피쳐 폰(노멀 폰)에서도 SMS를 이용하여 트윗팅을 하는 방법도 알려준 방송이 있다. 물론 서로 다른 TV 프로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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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임베디드 컴퓨팅을 위한 윈도 임베디드, 그런데 윈도 임베디드 서버는 왜?IT topics 2009. 10. 19. 08:50
보통 MS에서 판매하고 있는 플랫폼이라고 하면 어떤 것들이 떠오를까? 뭐 윈도 95로부터 시작하여 윈도 XP, 비스타, 최근에 나올 예정인 윈도 7에 이르는 이른바 윈도 플랫폼들이 있을 것이다. 또 기업 입장에서는 서버용으로 사용하는 윈도 2000 서버, 윈도 2003 서버, 윈도 서버 2008과 같은 서버 플랫폼도 있다. 또 최근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모바일용 플랫폼인 윈도 모바일도 있다. 이 외에 또 없을까? 최근 나오고 있는 PMP나 네비게이션은 다양한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지만 예전에 나온 PMP나 네비게이션은 윈도CE라 불리는 윈도 임베디드 플랫폼을 사용했다. 지금도 국내의 네이게이션이나 PMP의 경우 윈도CE를 많이 사용한다. 즉, WinCE라 불리는 윈도 임베디드 CE와 같은 윈도 임베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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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웹브라우저의 강자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하지만 경쟁자들도 만만치 않은데..IT topics 2009. 10. 18. 09:00
아직까지도 전세계에서 가장많이 사용되는 웹브라우저는 MS의 인터넷 익스플로러(IE)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조사서비스인 넷어플리케이션즈에서 통계를 낸 결과가 그렇다. 넷어플리케이션즈의 통계는 웹브라우저 뿐만 아니라 플랫폼의 점유율도 나름 신뢰성있게 조사해서 통계를 내준다. 넷어플리케이션즈의 통계결과를 보면 IE가 65.7%로 여전히 5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는 거의 95% 이상이 IE를 사용하는 우리나라가 꽤나 한몫 했을 법 싶다. 다음으로는 꾸준히 20% 이상을 차지하는 파이어폭스(23.75%)가 차지했다. 애플의 사파리 역시 맥이 조금씩 되살아난 것과 동시에 모바일쪽에서의 아이폰의 선전으로 4% 정도를 차지해 3등을 마크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구글 크롬의 3%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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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은 웹브라우저는 크롬? 5대 대표 웹브라우저 성능비교IT topics 2009. 10. 17. 09:30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웹브라우저의 성능은 어느정도 차이가 날까? 한국에서야 거의 MS의 인터넷 익스플로러(IE)가 대세를 이루며 메인 웹브라우저로 사용하고 있는 추세다. 뭐 전세계적으로도 아직까지는 IE가 5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가장 많이 사용하는 웹브라우저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국내와 달리 해외에서는 파이어폭스(FF), 구글 크롬, 오페라, 사파리와 같은 비 IE 계열 웹브라우저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마루님의 블로그인 디자인로그에서 재미난 글을 봤기에 한번 관련된 내용을 적어볼까 한다. 웹 개발 및 웹 디자인에 유용한 정보를 종종 전달해주는 식스 리비젼스(Six Revisions)에서 메이저 웹브라우저의 성능 비교를 했다고 한다. 비교 대상 웹브라우저는 IE8, FF3.5, 크롬 3,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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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의 새로운 수익모델은 유료계정과 실시간 검색엔진...IT topics 2009. 10. 16. 13:21
트위터의 수익모델이 일부 공개되었다. 일부라고 말한 것은 향후 수익모델이 더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세계지식포럼에서 트위터의 공동 창업자인 비즈 스톤은 12월에 트위터가 유료광고 서비스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커머셜 어카운트(가칭)라는 이름의 이 서비스는 트위터의 새로운 수익모델이 될 것이라고 한다. 나는 이 블로그를 통해 오전에 일본에서 비즈 스톤이 MS나 구글과 같은 거대 IT 회사에 인수당할 생각이 없다는 내용을 갖고 과연 트위터의 수익모델은 어떤 것이 될 것이며 어떻게 끌고 나갈 것인가에 대해서 의문을 포스팅했다. 현재 트위터의 메인이라 할 수 있는 트위터 웹 서비스에는 아무런 광고도 없기 때문이다. 펀딩으로 충분히 자금을 갖고 있다고는 하지만 롱런할 수 있는 안전한 자원이 아님을 볼 때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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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력으로 성장하기를 선택한 트위터. 마땅한 수익모델도 없이 어떻게?IT topics 2009. 10. 16. 09:25
트위터는 어떤 큰 회사에 인수되는 것에 관심없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 트위터를 더 큰 회사로 만들 것이며 그렇게 되리라 믿는다.트위터의 공동창업자인 비즈 스톤이 일본 도쿄에서 한 말이다. 그동안 여러 언론을 통해서 트위터가 구글, MS와 피인수협상을 하고 있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는데 그것에 대한 반박의 발언이라 할 수 있다. 즉, 트위터는 자력갱생(^^)을 할 것이며 그 정도의 능력은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자신하는 듯 보인다. 트위터가 구글이나 MS에 피인수협상을 하고 있다는 뉴스가 나온 것은 트위터의 수익모델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다. 마이크로 블로그로서 성장가능성은 어느 서비스보다 크고 미디어 유통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과 심지어 페이스북을 넘어선 웹 유통 플랫폼으로의 가능성도 매우 크기 때문에 지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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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ne HD와 iPod touch의 한판 승부! 그 승자는?Mobile topics 2009. 10. 15. 11:50
MS의 Zune HD와 애플의 아이폰, 아이팟 터치를 비교하면 어떨까? Zune HD의 경쟁상대는 대부분 다 잘 알다시피 애플의 아이팟 터치다. Zune HD에는 폰 기능이 없으므로 아이폰과의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다. 하지만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해서 실행이 가능하고 무선인터넷을 통해서 모바일 풀브라우징이 되는 등 아이폰, 아이팟 터치에서 가능한 작업을 대부분 다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아쉽게도 국내에서 당장에는 Zune HD를 볼 수 없다. 미국에 한정되어 판매하는 MS의 정책때문이다. 뭐 차후에는 글로벌로 출시할 계획이 있다고 하는 듯 하지만 직접 나와봐야 믿을 수 있는 듯 싶고. 다만 미국 시장에서 나름 꽤 선전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여기 Zune HD와 아이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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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치 않은 안드로이드 바람. 구글 폰의 반격이 시작되었다!Mobile topics 2009. 10. 14. 11:50
구글 안드로이드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안드로이드가 나온지 어언 2년이 되어가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HTC의 G1, Magic, Hero가 전부였는데 올해 하반기부터 삼성, LG, 모토롤라 등 대형 스마트폰 업체들이 안드로이드가 탑재된 구글 폰들을 내놓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또한 그동안 미국의 T-모바일을 통해서만 구글 폰을 만날 수 있었는데 앞으로 버라이즌, 스프린트, AT&T에서도 구글 폰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미국의 1, 2, 3위 이통사들이 다 이제는 구글 폰을 지원하기 시작했다는 얘기다. 더 재미난 것은 그동안 심비안을 주 플랫폼으로 해왔던 노키아마저 안드로이드가 탑재된 구글 폰을 내놓겠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이는 노키아 자체의 경쟁력 약화때문이기도 했지만 심비안 플랫폼이 더이상 안드로이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