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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800개의 포스팅이 올라가게 되었고...Blog 2008. 9. 6. 07:50반응형
뭐 이 블로그를 만든 생일은 아니지만 지금 이 포스팅이 800번째 포스팅이다. 실제로 학주니닷컴이라는 블로그 타이틀로 블로그를 시작한지 대략 1년하고도 9개월이 되어가는데(물론 이전에 운영했던 블로그까지 합친다면 대략 4년정도 되지만) 그동안 올린 포스트가 무려 800개라는 것은 하루에 평균 1.3개, 일주일에 평균 10개씩 썼다는 의미가 된다.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가급적이면 주중에는 하루에 1개 이상은 꼭 쓰고 주말에도 할 수 있다면 1개 이상씩 글을 남기자고 나름의 운영철칙을 갖고 운영했다. 그런데 주말에는 아무래도 가정이 있는 몸인지라 가족들과 함께 보낼려면 PC에서 멀어질 수 밖에 없게 되었다. 그래서 주말에는 블로깅을 제대로 하지 못했고 주로 주중에 많은 글들을 올리게 되었다.내 블로그의 존재의 의미에 대해서 이전 포스팅에서 내가 하고 싶은 말을 그냥 글로 나타냈을 뿐이라고 썼다. 지금도 그것은 마찬가지다. 워낙 말이 많은 인간인지라 말을 해야 속이 후련한데 주변 여건상 그게 안되니 블로그를 통해 배설하고 있는 것이다. 대신 입으로 배설하는게 아니라 키보드로 배설하고 있는게 다를 뿐이다.800개의 포스트들 중에는 나름 열심히 자료를 모아서 정리해서 만든 포스트들도 있고 그냥 날림 포스트들도 꽤 많다. 게다가 옆의 카테고리를 보면 알겠지만 IT 전문 블로그를 많이 지향할려고 했지만 정치, 사회와 같은 내용들이나 내 개인적인 내용들도 꽤 존재한다. 그래서 과연 800개의 포스팅이 메인 주제에 충실했느냐 물어본다면 그렇지 않다고 말할 수 밖에 없다. 다만 앞으로는 가급적이면 이 블로그에서 개인적인 이야기는 줄이고 IT 관련 내용을 계속 언급할려고 노력은 할 것이다. 가끔 정치적인 이야기도 들어갈 수 있겠지만 말이다.여하늩 우여곡절끝에 800개의 포스팅을 올리게 된다. 학주니닷컴 만세이~반응형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