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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기의 도메인 네임 서버(DNS)는 안전한가?
    IT topics 2008. 8. 1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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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자기 도메인으로 운영하는 블로거들이 꽤 된다. 예전에는 웹호스팅 업체에서 웹계정을 사서 설치형 블로그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들만 자기 도메인으로 블로그를 운영했다면 최근에는 티스토리 등에서도 독립도메인을 지원하기 시작해서 자기만의 도메인으로 운영하기 원하는 블로거들은 대부분 도메인을 구입하여 자기 블로그에 연결시켜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거 같다. 나 역시 티스토리에 poem23.com 도메인을 연결해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으니 말이다.

    도메인을 구입하게 되면 네임서버라는 서버에 자기 도메인과 IP를 등록하여 웹브라우저에서 도메인을 입력할 때 해당 웹페이지나 블로그로 찾아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웹호스팅 업체에서 웹계정을 구입했다면 해당 웹호스팅 업체의 네임서버에 도메인을 등록한다. 그리고 독립도메인을 이용한 블로깅(티스토리 등)을 하는 경우에는 보통은 DNSEver와 같은 무료 네임서버에 자기 도메인을 등록한다. 그래서 네임서버는 각 인터넷 연결 서버(라우터 등)에 도메인 등을 서로 연결하고 정보를 갱신하는 과정을 거쳐서 어느 웹브라우저에서건 자기 도메인을 입력하면 자기 블로그로 연결되도록 한다.

    그런데 이 네임서버가 불안하거나 하면 블로그에 연결이 안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일례로 지금은 안정성이 많이 좋아졌지만 예전에 DNSEver의 경우 해킹을 당하여 네임서버가 죽어서 독립도메인을 사용하는 티스토리 블로그에 접속이 안되는 상황이 연출되곤 했다. 도메인과 자기 계정을 연결시켜주는 고리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네임서버의 보안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안전한 네임서버에 자기 도메인을 등록시키는 것도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그런데 네임서버를 어디서 어떻게 등록해야 하느냐에 대한 정보는 그닥 많지가 않다.

    자기 도메인이 등록된 네임서버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그리고 그 네임서버들은 안전한가? 이러한 정보를 알려주는 사이트가 하나 있어서 소개하고자 한다. IANA(Internet Assigned Numbers Authority)에서 제공하는 Cross-Pollination Check가 바로 그것이다. 도메인을 입력하면 등록되어있는 네임서버의 IP와 도메인이 안전한지 아닌지 알려준다.

    만약 도메인이 불안하다고 나왔다면 다른 네임서버에도 계속 등록해서 언제든지 도메인으로 블로그에 연결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두는 것이 좋다. 참고로 DNSEver의 경우 5개의 네임서버에 등록을 해둬서 1~2대의 서버가 죽어도 다른 서버를 통해서 도메인을 연결할 수 있도록 해뒀다. 즉, 여러 도메인 서버를 등록해두어 안전하게 도메인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도메인 네임서버 등록은 도메인을 구입한 서비스에서 네임서버 등록을 통해서 할 수 있다. 안전한 네임서버에 자기 도메인을 등록해서 블로깅이 끊기는 일이 없도록 늘 관리하는 것이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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