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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급성장중인 페이스북, 하지만 마이스페이스의 독주는 여전?
    IT topics 2008. 1. 1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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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는 무엇일까? 요즘 이름이 많이 거론되고 있는 페이스북이 무서운 기세로 미국의 SNS 시장을 질주하고 있지만 여전히 마이스페이스의 아성은 높기만 하다. 미국의 리서치 전문 회사인 히트와이즈(Hitwise)에서 각 SNS의 트래픽 현황을 통계로 보여줬다.

    Facebook Up, But MySpace Still Leads By A Very, Very, Very Long Way (TechCrunch)

    hitwise01

    2006년 12월 통계치와 비교해서 보면 어떤 SNS가 점점 인기를 끌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마이스페이스가 72%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 뒤를 페이스북이 쫒아오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베보나 블랙플랜트와 같은 다른 SNS은 1% 이하의 트래픽 점유율이기에 큰 의미가 없다고 보여진다.

    재밌는 것은 페이스북의 성장이다. 1년만에 점유율이 6% 증가했다는(10% -> 16%) 것과 마이스페이스가 상대적으로 6% 감소했다는(78% -> 72%) 것이다. 페이스북이 점점 마이스페이스의 트래픽을 가져오고 있다는 의미도 된다. 하지만 점유율의 차이(72%와 16%)를 보면 아마 오랜기간 마이스페이스의 독주는 계속 될 것이라 생각이 든다.

    다만 트래픽의 차이가 자산가치의 차이로 나타나지는 않는다는 것이 흥미롭다. 만약 트래픽으로 자산가치를 따진다면 페이스북이 150억 달러의 자산가치를 지닌다면 마이스페이스는 676억 7천만 달러의 자산가치를 지니게 된다. 하지만 최근 조사된 바로는 페이스북이 150억 달러의 자산가지를 지닌데 비해 마이스페이스는 120억 달러의 자산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밝혀졌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페이스북의 트래픽은 점점 증가하고 있는 반면에 마이스페이스의 트래픽은 상대적으로 계속 감소하고 있다는 점이다. 언제일지는 모르겠지만 머지않아 페이스북이 미국에서 가장 강력한(인기있고 트래픽 점유율이 높은) SNS가 될 것이라고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는 상황이다. 나 역시 그렇게 생각하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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