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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의 모바일 플랫폼, 야후! Go. 서드파티들에게 제공한다.Mobile topics 2008. 1. 8. 01:14반응형야후가 자기들의 모바일 플랫폼을 다른 업체에 공개한다는 내용이 TechCrunch에 올라왔다.
Yahoo Opens Up Its Mobile Platform To Third Parties (TechCrunch)
예전에는 휴대폰 등에 서비스를 올리기 위해서는 2가지 방법을 취해야 한다고 한다. 하나는 제한된 모바일 웹브라우저에 제한된 기능으로 서비스를 하던지 자바 기반의 프로그램을 올리는 방법이다. 내가 봤을때도 꽤나 답답한 방법이다.
그런데 구글은 안드로이드라는 모바일 플랫폼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구글은 안드로이드를 통해서 구글의 각종 서비스들을 모바일 기기 위에서도 무리없이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야후 역시 자체 모바일 플랫폼을 안드로이드와 마찬가지로 제공할려고 하고 있다. 개발 업체들은 야후의 모바일 플랫폼을 이용하여 다양한 위젯들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사용자들은 구글과 야후에서 제공하는 플랫폼을 이용하여 구글과 야후 사이트에서 다양한 위젯들을 다운받아서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지금 확인해본 결과 아직 관련 서비스가 시작되지는 않았으나 TechCrunch에 의하면 내일(미국시간) 서비스가 된다고 한다. 공개하는 플랫폼의 이름은 안드로이드와 같은 단어가 아닌 야후! Go다. 좀 썰렁한 이름이기는 하지만 야후가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나름 견제한다는 느낌이 든다.
서 드파티에 공개되는 야후!Go에는 서드파티 솔루션을 첨가할 수 있다고 한다. 즉, 야후!Go 플랫폼이 설치된 휴대폰에는 그 휴대폰 업체 자체적인 솔루션도 첨가할 수 있다는 얘기다. SDK도 곧 공개될 예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거기에는 이베이, MTV, 마이스페이스에서 제공하는 위젯들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반응형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