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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북(Mac Book)이라..
    IT topics 2007. 1. 25.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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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이래저래 블로그들을 돌아다니다보면 매킨토시 사용자들이 많이 보인다. 유독 블로거들중에 맥 사용자가 많은것인가?하는 생각도 들었고 내가 RSS리더로 구독하는 블로그중에도 꽤 많은 블로그들이 맥사용자 블로그다. 하기사 블로그야 IE와 ActiveX에 구애받지 않고 할 수 있으니 블로깅하는데는 문제가 없겠다 싶다.

    그런데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외국같으면야 매킨토시로도 훌륭히 컴퓨터작업(인터넷, 문서작업 포함)을 할 수 있지만 한국에서는 그게 쉽지는 않을텐데 하는 생각말이다. 공문서로는 주로 아래아한글을 많이쓰고 회사에서도 주로 MS워드를 많이 쓰고, 엑셀에 파워포인트까지 주로 윈도에서 실행되는 프로그램들을 사용해야 하는 문서들이다.

    그런데 의외로 맥사용자가 많았다. 멀티미디어 기능은 윈도보다는 맥OS인 OSX가 더 괜찮다는 얘기가 있으니 그럴까? 그래도 사용용도가 한정적인데 하는 생각이었는데~
    오늘 후배와 얘기하면서 대략적으로 의문이 풀렸다.
    후배가 노트북으로 맥북을 사고싶다고 하더라. 맥북은 매킨토시 노트북이다. OS도 윈도가 아닌 OSX가 설치되어 있을것이다. 한국에서는 그다지 쓸모가 없을거같다라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맥북에 XP를 설치할 수 있단다(-.-). 생각해보니 맥북의 CPU가 인텔꺼다. 요즘나오는 맥북은 코어듀오(요나)와 코어2듀오(멜론) CPU가 탑재되어 나온다. 그럴꺼라면 일반 노트북(삼성이나 LG 등등)을 살것이지 굳이 맥북을 사느냐 했더니~ 가격이 요나가 설치되어있는 맥북은 95만원선, 멜론이 설치되어있는 맥북은 106만원선. 요나와 멜론의 차이는 11만원뿐이고 이것도 타사의 같은 CPU가 탑재된 노트북에 비해서는 정말 싼 값이다. 후배얘기로 짱깨들이 만든 노트북빼고는 이게 제일 싸단다. 그러니까 맥북이 많이 팔렸다나 뭐라나.

    더불어 매킨토시 사용자도 그만큼 많이 늘었다고 한다. XP와 OSX를 듀얼부팅으로 사용하니까 사용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고 하니 할말 다 했다. 가격을 보니 나도 사고싶어졌다. 저 가격은 부가세포함이란다. 나도 노트북이 필요한데 이 기회에 맥북을 한번 알아봐?

    ps) 쓰고나니 느낀건데 맥북에서 XP를 돌릴려면 부트캠프 써야하지 않나? 제대로 성능 안나온다는 얘기가 있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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