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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폴더블, 그리고 5G가 이끌어갈 MWC 2019 전후의 2019년 올해의 모바일 시장.. 애플은 빠져있는데..
    Mobile topics 2019.02.05 20:38

    1월에 진행된 CES 2019에 이어 2월 25일부터 4일간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모바일 시장의 흐름을 좌우하는 MWC 2019가 열린다. 그리고 수많은 스마트폰 빅 벤더들(글로벌 대형 제조사들)이 연이어 신제품 출시 소식을 MWC 2019를 전후로 해서 내놓고 있다. 


    2월 20일에 실시될 갤럭시 언팩 2019 초대장


    당장에 2월 20일에 삼성이 미국 센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 언팩 2019를 개최하며 화웨이는 MWC 2019 하루 전인 2월 24일에 바로셀로나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한다. LG 역시 화웨이와 같은 날에 같은 바로셀로나(당연히 개최 장소는 다를 듯)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그 외에 많은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MWC 2019에서 새로운 스마트폰을 선보이겠다고 선언한 상태다.


    MWC 2019를 전후로 선보일 폴더블, 그리고 5G 스마트폰들


    이번 MWC 2019를 전후로 올해 2019년 모바일 시장을 관통할 주제는 역시나 폴더블, 그리고 5G다. 작년에 로욜이 세계 최초로 폴더블 스마트폰인 플랙스파이를 선보인 후 삼성이 SDC 2018에서 인피니티 플랙스 디스플레이를 선보이면서 폴더블 스마트폰에 대한 기대를 올렸다.


    2월 24일에 화웨이가 개최할 신제품 발표회 초대장


    일단 레노버의 모토롤라가 레이저 브랜드로 폴더블 스마트폰을 선보이겠다고 얘기를 했고 화웨이 역시 이번 신제품 발표회에서 5G가 지원되는 폴더블 스마트폰을 선보이겠다고 선언한 상태다. LG 또한 이번 신제품 발표회에서 5G가 지원되는 스마트폰을 선보이겠다고 했다. 건전지 기업으로 유명한 에너자이저는 MWC 2019에서 26종의 새로운 폰(스마트폰, 피쳐폰 포함)들을 선보인다고 했는데 그 중에 폴더블 스마트폰이 있다고 한다. 그 외에도 많은 기업들이 폴더블 스마트폰, 혹은 5G 지원 스마트폰을 선보이겠다고 얘기하고 있다. 삼성도 갤럭시 언팩 2019에서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 F(가칭)와 함께 갤럭시 S10X라는 5G 지원 스마트폰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애플은 폴더블, 그리고 5G 경쟁에서 빠져있는데..


    즉, 올해 모바일 시장은 폴더블 스마트폰, 그리고 5G 지원 스마트폰으로 시장이 열릴 것이라는게 대다수 모바일 시장 전문가들의 의견이고 나 역시 이 의견에 어느정도 동의를 한다. 다만 여기에서 빠져있는 기업이 하나 있다. 다름아닌 애플이다. 애플은 폴더블 스마트폰에 관련해서 얘기도 없고 5G 지원에 관련해서도 얘기가 없다.


    아이폰 XS 맥스의 높은 가격으로 인해 매출 부진에 빠진 애플


    일단 애플의 급선무는 아이폰 XS 시리즈와 아이폰 XR의 판매 부진으로 인한 애플 전체의 매출 하락을 매꿔야 하는 일이 아닐까 싶다. 그렇기 때문에 폴더블 방식, 5G 지원 등 프리미엄 레벨에서 적용될 기능으로 가격을 높히는 방식이 아닌 저가형, 보급형 스마트폰을 선보여 매출 규모를 맞추는데 집중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이폰 SE 2의 출시 루머가 다시 나오는 이유도 바로 이런 것 때문이 아닐까 싶다.


    높은 가격으로 책정될 폴더블 스마트폰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올해 스마트폰 시장은 폴더블, 그리고 5G가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시장을 주도한다고 하더라도 시장을 장악할 것인지는 미지수다. 폴더블 스마트폰의 경우 프리미엄급, 플래그쉽 스마트폰이 될텐데 가격이 현재 나오고 있는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의 가격을 훨씬 뛰어 넘을 것이기 때문이다. 삼성의 갤럭시 F도 그렇고 화웨이도 그렇고 아마도 200만원이 훌쩍 넘는 가격으로 나올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다. 싸게 나온다고 하더라도 190만원 전후가 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다.


    일단 디스플레이의 크기가 일반 스마트폰들보다 크고 인폴딩이나 아웃폴딩이냐에 따라 별도의 커버 디스플레이가 필요할 수도 있기 때문이며 아직 폴딩 기술 적용이 대중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또 초기 제품이기 때문에 제조사의 리스크 부담이 커서 꽤 비싸게 책정될 가능성이 크다. 가격으로 인해 대중화 되기 보다는 일단 시장에 내놓고 반응을 살펴보는 단계로 2019년을 보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LTE 만족도가 나쁘지 않은데다가 가격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5G 지원 스마트폰


    5G 역시 마찬가지다. 명확한 표준이 다 잡힌 것도 아닌 상태인데다가(뭐 거의 표준이 잡힌 것이나 다름없는 상태이기는 하지만) LTE 기술에 대해서 사람들의 만족도가 그렇데 나쁘지는 않다는 것이 걸림돌이 될 수 있다.


    1GB 용량의 영화를 3~4초만에 다운로드 받는다는 그 속도에 대해서는 경의롭기는 하나 지금의 LTE도 나쁘지 않은 속도를 제공하고 있으며 스트리밍의 경우 1080p 영상을 거의 버퍼링 없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수준으로 넘어왔으며 아직도 LTE-A가 시장에 제대로 적용되지도 않는 상태이기 때문에 5G가 LTE 시장에서 얼마나 선전할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LTE-A는 5G 정도는 아니더라도 지금의 LTE보다 이론상으로 10배는 더 빠르며 적어도 2~3배는 더 빠르기 때문에 5G보다는 여전히 LTE 지원 스마트폰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많을 것이라는게 내 생각이다.


    그리고 5G 지원 스마트폰의 가격 역시 폴더블 스마트폰처럼 비쌀 것이기 때문에(3G 시절에 LTE 지원 초창기 스마트폰의 가격이 얼마였는지 생각을 해보면 얼추 계산이 나올 듯 싶다) 가격 경쟁력에서 밀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5G 스마트폰은 삼성의 5G 지원 갤럭시 S10 모델인 갤럭시 S10X의 가격이 190만원 후반대로 나올 것이라는 얘기가 있는데 아이폰 XS 맥스 512GB 모델이 200만원이 넘는 가격으로 나와서 시장에 준 충격이 어느정도인지 생각을 한다면 결코 소비자가 손쉽게 다가갈 수 없는 스마트폰이 5G 지원 스마트폰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이폰 XS 쇼크를 벗어나기 위해 경쟁에서 빠져있는 애플


    앞서 애플은 폴더블 스마트폰 경쟁에서도 5G 지원 경쟁에서도 빠져있다고 했는데 이유는 앞서 언급했던 아이폰 XS 시리즈 및 아이폰 XR의 판매 부진으로 인한 애플 모바일 시장 전체 매출 감소를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이 아닌 보급형 스마트폰으로 매꿀려고 하는 움직임 때문이 가장 클 것이다.


    하지만 그 이유 말고도 앞서 언급했듯 폴더블 스마트폰의 경우 현재 시장에서 형성되는 가격이 결코 경쟁력있는 가격이 아닐 것이기 때문에 아이폰 XS 맥스의 가격 정책으로 인한 충격을 또 다시 겪을 필요가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시장에 지금은 들어오지 않는 것일 수 있다. 5G의 경우 앞서 언급했듯 아직까지 소비자들은 5G 지원 스마트폰의 가격 문제로 인해, 그리고 5G의 비현실적인 속도에 비해 현재의 LTE 속도에 대해 큰 불만을 보여주고 있지 않기 때문에 당장에 5G 시장으로 들어오지 않는 것일 수 있다.


    뭐 애플의 속사정은 잘 모르겠지만 애플은 스스로가 만들고 싶은 제품을 만드는 기업이니 걱정을 따로 하지 않아도 될 듯 싶다. 쓸데없는 걱정이 삼성 걱정, 그리고 애플 걱정이라고 하니 말이다.


    폴더블, 그리고 5G 시장의 원년이 될 2019년


    어찌되었던 MWC 2019 전후로 모바일 시장에서 열심히 폴더블 스마트폰과 5G가 목소리를 낼 것이다. 그리고 미래 기술로 열심히 포장을 하며 마케팅을 할 것이다. 분명 스마트폰 시장은 크기의 문제로 인해 폴더블, 혹은 롤러블로 갈 것이며 속도 역시 LTE, LTE-A를 넘어 5G로 가는 것은 확실하지만 그것이 2019년 안에 이뤄진다는 보장은 없다. 일단 2019년은 일종의 간보는 시기라는 생각이다. 또 이 때 폴더블 스마트폰과 5G 지원 스마트폰을 구입한다면 값비싼 베타테스터가 될 수도 있다.


    그래도 당장은 아니더라도 앞으로 1~2년 안에 대중화될 기술을 미리 맛본다는 생각을 한다면 이들 폴더블 스마트폰과 5G 지원 스마트폰을 눈여겨 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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