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에서 인정받기 시작한 삼성 무선랜의 구축사례 이야기

예전에 이 블로그의 포스트를 통해서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삼성의 무선랜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아직까지는 시스코나 아루바와 같은 외산 밴더들의 무선랜 점유율이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기업형 무선랜 시장에서 작년 2014년 4분기의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는 삼성 무선랜의 차지였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그렇게 많지가 않다. 그만큼 삼성 무선랜의 기술력이 높아졌고 그에 따른 시장 점유율이 높아져가고 있는 추세라는 얘기다. 오늘은 그 삼성 무선랜을 설치해서 나름 효과를 보고 있는 기업들의 사례를 들어볼까 한다.

SKT T타워의 사례

국내 No.1 이통사인 SKT의 본사 건물인 T타워에 삼성 무선랜이 설치되어 적용되었다. SKT는 30개층의 사무공간에 약 2천 여명이 근무하는 상황에서 무선 트래픽 폭증을 해결할 솔루션이 필요했다. 이에 30개 층 전 사무공간에서 안정적인 무선랜 서비스를 제공하고 랩탑, 스마트폰, 태블릿 등 개인용 무선 단말기의 증가에 따라 폭증하는 무선 데이터를 수용하며 전 지역에서 WIPS(무선 칩임 방지 솔루션) 기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목표를 잡고 삼성 무선랜을 적용하기 시작했다.

일단 SKT T타워에 구축한 삼성 무선랜 구축 내용은 802.11ac 기반의 삼성 보안 AP 구축(EWA403i), 에어이퀄라이저, 멀티안테나 기술 적용, 4대의 컨트롤러를 모두 활성화 상태로 구성하고 최대 3차 백업이 가능하도록 구성, WIPS 서버 및 NMS 구축이다. 이로 인해 다양한 Benefit을 얻게 되었는데 먼저 사무환경 맞춤 무선랜 인프라로 업무 효율이 증가되었다고 한다. 멀티 안테나 기술의 적용으로 사무실 어디서나 안정적으로 접속이 가능해졌으며 개인당 2.5대 이상의 단말기 접속 사용이 가능해졌고 통합 AP를 통해 효과적으로 통합 운영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보안 AP 구축으로 무선랜에 대한 보안을 강화함과 동시에 TCO 절감 효과도 가져왔다고 한다.

교보생명의 사례

교보생명은 전국 800여 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는데 기존 통신 및 네트워크 시스템의 노후화로 인해 시스템 개선을 생각하고 있었다고 한다. 교보생명의 요구사항은 기존 노후 교환 시스템을 교체하고 효율성을 개선하며 스마트 디바이스와 모바일 환경에 적합한 통신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또, All-IP 기반의 통신 시스템을 구축하여 업무 효율성 향상 및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오고 전 지역에 대한 일관성 있는 통신 서비스 제공 및 시스템 관리의 효율화를 가져오기 위한 시스템 구축이었다.

이에 교보생명에 대한 삼성 무선랜 구축 내용은 IPT 및 FMC를 구성했는데, 전국 통합 IPT 시스템을 구축하고 삼성전자 FMC 솔루션과 통신비용 절감을 위한 스마트 라우팅을 적용했다.

또, 전 지점에 삼성전자 무선랜을 구축하고 대용량 컨트롤러 및 NMS를 적용하여 무선랜 통합 관리를 진행하도록 하였다. 이로 인해 교보생명은 다양한 Benefit을 얻게 되는데 운영 효율화를 가져오게 된 것이 첫번째이다. 본사와 지사 모두 무선 통신환경을 구축하고 IPT 통합으로 지점의 장비 운영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금융권 최초의 무선 Voice 서비스 구축으로 업무의 차별화를 이뤘다고 한다. 그리고 비용 절감의 효과도 가져왔는데 지점별로 운영되던 키폰 시스템의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고 FMC 솔루션으로 통신비용 절감 효과도 가져왔다. 또한 지점 이전 시 이전 비용도 절감할 수 있었다고 한다.

IGUS 물류창고의 사례

미국 로드아일렌드에 본사를 둔 IGUS는 케이블 케리어, 연속 연성 케이블, 선형 베어링 및 선영 가이드, 플라스틱 부상, 구형 베어링 등을 생산하는 제조업체다. 기존에 IGUS는 제조 시설에 컨트롤러 없는 소규모 솔루션을 배치했지만 규모가 큰 새로운 시설로의 이전 계획이 잡혀지자 확장성, 관리 편의성 및 안전성이 우수한 무선랜 솔루션을 찾기 시작했고 당장의 필요에 따라 현재의 통신 시스템과 통합 가능한 전용 무선랜 인프라 구축이라는 요구사항에 맞는 삼성 무선랜이 선정된 것이다.

IGUS에 적용된 삼성 무선랜 구축 내용은 하나의 AP 컨트롤러와 24개의 AP로 구성된 무선랜 솔루션, 90대의 디지털 사무용 전화기와 35대의 Wi-Fi 핸드셋 연결을 지원하는 OfficeServ 7400, IP 연결과 AP 전원 공급을 위한 7개의 네트워크 스위치 구축이었다. 이로 인해 IGUS는 다양한 Benefit을 얻게 되었는데 삼성 무선랜 구축 이후 관리와 유지가 쉽고, 시설 전체에 안정적이고 완벽한 신호 범위를 제공하는 완전 통합 모바일 통신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모든 직원에게 100% 이동성을 지원하고 Wi-Fi 신호 범위를 확장하며 직원의 생산성 및 민첩성을 향상시켰고 관리와 유지가 쉬운 무선 인프라 및 무선랜을 통한 음성 지원을 제공하였으며 확장 및 비용 효율성을 지원하는 확장성을 제공하였다. 이로 인해 통신 투자에 대해 더 높은 ROI(투자 수익율)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Marks & Spencer의 사례

분기별 점검의 일환으로 Marks & Spencer는 2013년 7월에 영국 이즐링턴의 비즈니스 디자인 센터에서 매장 매니저와 본사 직원을 위한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800명의 참석자들은 이 회사의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인 Yammer를 통해 회의가 진행되는 동안 줄곧 실시간 피드백을 제공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한다. 모든 참석자들이 로그인하여 Yammer Wi-Fi 접속으로 진행되는 토론에 참여하려면 항상 최대 800명의 동시 사용자를 지원할 필요가 있었다. 따라서 Marks & Spencer는 산업 표준 기반의 802.11.a/n &b/g Wi-Fi 연결을 제공하는 무선 인프라가 필요했고 삼성 무선랜 솔루션이 이러한 요구사항에 안성맞춤이었다고 한다.

이미 Mark & Spencer의 비즈니스 디자인 센터에는 건물 전체에 50여개의 AP로 구성된 무선랜 솔루션을 갖추고 있었지만 건물 전체에 500명의 사용자만 수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모든 회의 참석자들의 접속을 수용할 수 없는 상태였다. 게다가 여러 무선 솔루션들이 혼재해서 사용되고 있었기 때문에 간섭 등의 여러가지 문제를 갖고 있었다. 이에 삼성의 엔지니어들은 이런 혼잡한 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무선 네트워크 설계를 진행하면서 삼성 무선랜을 구축하기 시작했다. 전송 성능을 최소화한 듀얼밴드 2x2x2 MiMo AP 10개를 제공해 개별 신호 범위 구역을 제한하고 삼성 AP SON(Self-Organising Network) 기능으로 AP 채널 할당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회의가 진행되는 동안 줄곧 회의 참석자들에게 매우 안정적인 서비스를 끊임없이 제공할 수 있게 되었고 참석자들도 만족해 했으며 삼성 무선랜을 앞으로 계속 개최하는 회의에서도 배치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위와 같이 다양한 분야에서 삼성 무선랜의 구축 및 효과가 나오는 듯싶다. 국내 사례뿐만이 아니라 해외 사례를 통해서 삼성 무선랜의 성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점은 이미 이 분야의 오랜 선두기업이었던 시스코나 아루바 등의 해외 기업에 견주어서도 결코 뒤떨어지지 않다는 것이 증명되었고 앞으로 더 발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본다.

위에서 소개한 내용 외에도 더 많은 내용이 삼성 무선랜의 마이크로사이트에 있으니 와서 보면 좋을 듯 싶다. 이 블로그의 내용만으로는 삼성 무선랜을 100% 다 이해하기 힘들테니 말이다.

마이크로사이트 : http://bit.ly/1OXmv3M

삼성 홈페이지 : http://bit.ly/1QzcK9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