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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axy S5 광대역 LTE-A] 선명한 화질로 승부한다. 눈으로 보는 그 이상의 놀라움을 주는 갤럭시 S5 광대역 LTE-A의 슈퍼 아몰레드 WQHDReview 2014. 7. 7. 13:43반응형
갤럭시 S5의 후속버전이며 갤럭시 S5 프라임이라고 알려져있던 갤럭시 S5 광대역 LTE-A는 갤럭시 시리즈들 중에서 최초로 WQHD(2560 x 1440)의 해상도를 구현한 선명한 화질을 자랑하는 스마트폰이다. 어쩌면 Full HD(1920 x 1080) 해상도를 지닌 스마트폰이 나온 것이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그 이상의 해상도를 보여주는 스마트폰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기존 갤럭시 S5와 같은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지니고 있지만 더 높은 해상도를 지녔기 때문에 선명도만 따져서는 577ppi의 갤럭시 시리즈들 중 최고 선명도를 지니고 있는 녀석이기도 하다. 높은 선명도는 여러가지로 매리트가 많은데 오늘은 그 중에서 몇가지를 소개할까 한다.
높은 해상도와 선명도로 깔끔한 화면을..
최근 나오고 있는 스마트폰들은 대부분 1000만화소 이상을 지원하는 디카 기능을 갖고 있다. 갤럭시 S5도 1600만화소를 지원하는 디카를 탑재하고 있어서 5312 x 2988 해상도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그런데 Full HD 해상도의 스마트폰은 이 사진을 1920 x 1080 크기에 맞게 축소해서 보여준다. 그러다보니 축소하는 과정에서 뭉개질 수도 있다(물론 원본 사진은 그대로 있지만 스마트폰 화면에 보일 떄 뭉개져서 보인다는 얘기다).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따로 PC로 저장해서 보는 것보다는 스마트폰 자체에서 보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스마트폰에서 보여지는 화질 자체가 중요한 이슈가 될 때가 많다. 갤럭시 S5 광대역 LTE-A는 WQHD 해상도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1600만화소로 찍은 사진도 기존 스마트폰보다 좀 더 선명하게 보여준다는 장점이 있다.
사진을 볼 때만 그러는 것이 아니다. 같은 크기의 디스플레이에서 PPI가 다르기 때문에 글자를 보여주는 해상력 자체에도 차이가 있다. 좀 더 깔끔하게 보이고 미려하게 보인다고나 할까. 위의 사진에서 왼쪽이 WQHD를 지원하는 갤럭시 S5 광대역 LTE-A이고 오른쪽이 Full HD를 지원하는 단말기인데 글자를 비교해보면 선명도에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아쉽게도 사진으로는 잘 식별이 안되는 것이 문제다 -.-).
역시 전자책에는 깔끔한 화면이..
선명도가 높다는 것이 확실히 장점으로 다가오는 것이 다름아닌 전자책을 읽을 때가 아닐까 싶다. 내 경우에는 문서를 PDF로 변환해서 스마트폰에서 읽곤 하는데 A4 용지 크기의 PDF를 스마트폰에서 읽으려고 하니 아무리 스마트폰의 화면 크기가 이전에 비해서 커졌다고 하더라도 답답해 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하지만 선명도가 높다보니 그 작은 화면으로도 글자들이 뚜렷하게 잘 보여서 그런 답답함을 많이 가시게 한다. 확대해서 봐도 글자들이 선명하게 잘 보인다. 마치 인쇄소에서 찍은 프린트물을 보는 것처럼 말이다. Full HD를 지원하는 스마트폰과 비교해보면 같은 문서를 볼 때에도 많은 차이가 남을 알 수 있다. 가독성에 차이가 분명히 보인다는 것이다.
eBook을 볼 때도 마찬가지다. 스마트폰용으로 나온 eBook은 그 크기에 맞게 글자크기도 맞춰서 나오지만 그래도 선명도가 높으면 글자 자체의 모양이 미려하게 빠지기 때문에 가독성이 좀 더 높아진다는 생각이 든다.
다이아몬드 픽셀로 사선 표현력이 높아진 것은 덤...
갤럭시 S5 광대역 LTE-A는 픽셀을 다이아몬드 픽셀을 적용했다. 보통은 직사각형 픽셀을 쓰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다이아몬드 픽셀을 씀으로 얻는 이득은 뭘까? 다름아닌 사선 표현력이 좋아진다는 부분이다. 알다시피 직사각형 픽셀로 대각선을 그리게 되면 해상도가 떨어지면 좀 지저분하게 보이게 된다. 깔끔하게 보이지 않는다는 얘기다. 물론 Full HD의 해상도에 현재의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크기라면 어지간하면 다 표현되고 어색하지 않지만 그래도 대각선 부분에 계단현상과 같은 부분이 종종 보이기 나름이다. 하지만 다이아몬드 픽셀은 그런 계단현상을 덜 보이게 할 수 있다. 직선부분도 높은 해상도 덕분에 티안나게 깔끔하게 보일 수 있고 말이지.
위의 사진은 스마트폰에서 보이는 부분을 확대한 것인데 원래 키보드 자체가 지저분해서 그렇지 보여지는 부분, 선처리는 깔끔하게 진행되어있음을 알 수 있다.
높아진 해상도 덕분에 멀티 윈도우에서도 더 많은 정보를..
갤럭시 시리즈의 매리트 중 하나는 다름아닌 멀티 윈도우 기능이다. 하나의 스마트폰에서 2개의 앱을 동시에 실행시켜서 작업 효율성을 높여주는 기능인데 해상도가 높아짐으로 인해 멀티 윈도우로 작업을 하더라도 각 화면에 보이는 앱 표현력이 더 높아짐으로 보여지는 정보의 양이 많아진다는 장점이 있다. 웹브라우저로 웹서핑을 하면서 갤러리로 사진을 보는 경우라면 더더욱 높은 해상도로 인한 매리트를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썸네일만으로 사진을 제대로 확인할 수 있다면..
또한 갤러리에서 실제로 동영상이나 사진을 보기 전에 나오는 썸네일 화면도 높아진 해상도로 인해 좀 더 선명하고 깔끔한 썸네일을 볼 수 있어서 사진을 확인하는데 있어서 더 유리한 것도 매리트라고 할 수 있을 듯 싶다.
이렇게 갤럭시 S5 광대역 LTE-A가 탑재하고 있는 WQHD 해상도의 매력에 대해서 살펴봤다. 높은 화질과 선명도는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는 입장에서 더 깔끔하고 선명한 화면을 보여줌으로 시각적인 만족감을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TV나 책보다 스마트폰을 더 자주보는 요즘 세대에서는 이런 부분은 결코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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