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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J660] MWC 2013에서 대활약을 했던, 손떨림 방지 기능이 탁월한, 간이 프로젝터가 매력적인 소니 핸디캠, PJ660 간단 스케치Review 2013. 3. 19. 12:00반응형
이번 MWC 2013을 취재하기 위해서 이런저런 장비들을 준비해갔다. 사진을 찍기 위한 디지탈 카메라, 블로그 포스팅을 위한 노트북, 그리고 다양하고 생생한 화면을 담기 위한 디지탈 캠코더를 준비했다. 특히 디지탈 캠코더는 확실한 영상을 담기 위해 소니에 부탁해서 가장 최근에 나온 녀석을 빌려갔다. 바로 소니 핸디캠 PJ660이 그 주인공이다. 효과는? MWC 2013에서 찍은 모든 영상은 다 이 녀석을 통해서 찍었다. 특히 손떨림 방지 기능 덕분에 너무 찍는데 편했고 좋았다. 밑에서도 얘기했지만 효과를 가장 확실하게 봤을 때가 다름아닌 MWC 2013의 세번째날에 있었던 삼성 개발자데이때가 아니었나 싶다. 그 이야기는 이따가 하고..
먼저 이 녀석의 외관을 살펴보자.
한 손으로 쥐어도 잘 쥘 수 있는 디자인이다. 핸드 스트립이 잘 되어 있어서 안정적으로 잡고 촬영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 아닐까 싶다. 뭐 대부분의 디지탈 캠코더가 이런 디자인을 하고 있고 핸드 스트립을 지원하기는 하지만 확실히 소니의 핸디캠은 핸디캠 시장의 No.1다운 뭔가가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이 녀석의 외관을 각도별로 살펴보자.
기본적인 외관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나온 소니의 핸디캠 시리즈들이 대부분 비슷하기 때문에 따로 쓸 얘기는 없다. 예전에 올렸던 소니 핸디캠의 블로거 간담회 스케치 포스팅을 보면 다른 핸디캠들 사진도 같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보면 저 녀석이 그냥 평범해 보이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 것이다. 뭐 한 손으로 잘 잡고 찍을 수 있는 디자인이라면 핸디캠으로서는 장땡이니 말이다.
직접 뷰파인더로 보면서 촬영할 수도 있지만 저렇게 LCD 화면으로 찍는 모습을 보면서 촬영을 할 수도 있다. 내부 메모리가 64GB정도 지원한다. 즉, SD카드 없이도 사용할 수 있다는 얘기다. 물론 PC에서 쉽게 작업하려면 SD카드를 삽입하고 쓰면 더 괜찮겠고. HDMI 케이블을 이용해서 TV에 연결해서 볼 수도 있다.
그리고 이 녀석의 가장 큰 특징은 자체적으로 프로젝터를 지원한다는 것이다. 위의 LCD를 열었을 때의 정면 사진을 보면 렌즈가 보일텐데 프로젝터 렌즈다. 대략 10안시 정도는 지원해주는 듯 싶다. 스크린은 2.5m정도 지원해주는 듯 싶다. 저녁에 야외에서 스크린을 두고 보면 상당히 괜찮을 듯 싶다. 낮에 열심히 찍고 밤에 열심히 보여주고 말이다. 위의 사진은 집에서 불을 다 끄고 벽면에 프로젝터를 쏜 모습인데 아주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전문가용이 아닌 간이용 프로젝터로서는 꽤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지 않을까 싶다. 그런 의미에서 이 녀석의 진정한 진가는 캠핑때 나타나지 않을까 싶다. 낮에 열심히 가족들이 노는 모습, 특히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찍고 저녁에 저녁먹고 난 뒤에 스크린에 아이들이 뛰는 모습을 프로젝터로 보여주면 상당히 애들이 좋아할 듯 싶어서 말이다.
그렇다면 이 녀석으로 찍은 영상을 좀 보자. 실제로 이 녀석으로 찍은 영상은 이미 MWC 2013의 포스팅에 다 들어가있다. 여기서 따로 유튜브 영상을 따오지는 않고 해당 영상이 있는 포스팅 주소를 아래 열거하겠으니 들어가서 참고하면 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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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6개의 포스팅에서 사용한 동영상을 모두 PJ660으로 촬영했는데 손떨림 방지 기능 덕분에 꽤 높은 퀄리티의 영상을 뽑아낼 수 있었다. 그리고 이들 영상 중에서 특히 갤럭시 노트 8.0의 기능들은 MWC 2013 블루로거 영상으로 따로 편집되어서 사용되었고 개발자 데이때에는 1시간넘게 삼각대 없이 찍었음에도 불구하고 큰 흔들림 없이 매끄러운 영상을 가져올 수 있었는데 이 녀석을 사용한 최고의 순간이 아닐까 싶다.
마지막으로 소니 스토어에 있는 이 녀석의 스팩을 게시하면서 이 글을 마무리 지을까 한다. 주저리주저리 설명을 해도 스팩표 한장이면 다 설명이 되니 이걸로 쓰는게 더 효과적인 듯 싶어서 말이지.
쓰면서 느꼈지만 정말 괜찮은 캠코더라는 생각이 든다. 아이가 있는 부모라면, 또 캠핑을 즐기는 캠퍼라면 충분히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요소가 많은 녀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것으로 간단하게 소니 핸디캠 PJ660에 대한 스케치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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