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원하는 지도자, 안철수. 그의 생각을 전자책을 통해서 읽어본다면?

개인적으로 전자책에 대한 관심이 많다. 무겁고 불편한 종이 책을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으로 대체할 수 있으며 종이 책에서 할 수 없는 다양한 효과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도 매력적인 부분이 많다. 물론 아직 국내의 전자책이 그런 인터렉티브한 요소를 갖추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릴 수 있을 듯 싶기는 하지만 그래도 지금의 상황에서도 전자책은 상당히 매력적인 요소가 많은 킬러 컨텐츠임은 분명하다.

현재 국내에 많은 전자책 서비스들이 있다. 국내 대형서점에서 운영하는 전자책 서비스도 있고 인터파크나 예스24 등 온라인 서점 서비스에서 운영하는 전자책 서비스도 있다. 오늘은 그 중에 하나인 전자책 전문 서비스인 리디북스가 전자책용으로 요즘 한참 주가를 올리고 있는 안철수 교수의 '안철수의 생각'을 전자책으로 내놓았고 그에 따른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그것을 소개할까 한다.

먼저 리디북스의 전자책 '안철수의 생각'을 9월 11일(화)까지 구입하는 분에게는 10%의 할인 혜택을 주며 리뷰 남기는 모든 분께는 1,000원 증정을 증정한다고 한다. 참고로 종이책 정가는 13,000원이며 전자책 정가는 9,100원이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서 구입하게 되면 전자책 최저가인 8,190원에 구입할 수 있다는 얘기다. 꽤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이니만큼 시도해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자세한 부분은 [여기]를 참고하면 될 듯 싶다).

또 리디북스는 태블릿PC를 리디북스 서비스에 기기등록을 하면 3000원을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 리디북스 사용자는 태블릿PC를 리디북스에 기기등록하고 '안철수의 생각'을 구입하면 적립금을 사용하면서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5,190원(8,190원 - 3,000원)에 구입할 수 있게 된다. 비오는 날 이벤트나 다양한 도서 입고 이벤트 등이 있었지만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는 이미 이벤트가 종료되었기 때문에 여기서는 언급하지 않을련다(자세한 부분은 [여기]를 참고하면 될 듯 싶다).

그렇다면 태블리PC로 보는 '안철수의 생각'은 어떨까? 내 경우에는 갤럭시 노트 10.1에서 받아서 보고 있는데 괜찮은 듯 싶다.

갤럭시 노트 10.1에서 리디북스를 통해서 본 '안철수의 생각'이다. 가로모드와 세로모드를 둘 다 지원한다. 편한 모드를 선택해서 보면 된다. 언제든지 모드는 자유롭게 바꿀 수 있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종이책처럼 보는 느낌을 갖게하는 세로모드가 내 경우에는 읽기가 더 편한 듯 싶다. 아마도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까?

이미 종이책으로는 50만권 이상이 팔려나간 베스트셀러다. 전자책으로도 얼마나 나갈 수 있을지 궁금하기도 하다. 아무래도 IT업계에서 신화같은 존재이니 만큼 IT를 잘 녹이는 전자책으로 보는 맛도 꽤 있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