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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ega LTE M] Vega LTE M으로 다양한 SNS를 통합적으로 손쉽게 관리하고 즐기는 방법. 소셜온과 소셜 갤러리를 살펴보자.
    Review 2012. 3. 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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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SKY에서 나온 Vega LTE M을 좀 살펴보게 되었다. 베가 시리즈들은 나름 독특한 영역을 잘 구축하는 듯 싶고 스마트폰쪽에 대해서는 LG전자의 옵티머스 시리즈를 사용률 등에서 이기는 등 선전을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LTE에서도 나름 재미난 기능을 무기로 LTE 스마트폰 시장에서 어느정도 자리를 차지하는데 성공한 듯 보이기는 하는데 과연 어떤 재미난 기능이 들어가있는지 궁금하기도 해서 좀 살펴보게 되었다.

    묵직하면서도 결코 무겁지 않은 Vega LTE M의 디자인

    먼저 Vega LTE M에 대해서 좀 살펴보자. 일단 내가 갖고 있는 Vega LTE M은 흰둥이(화이트 모델)다. 개인적으로는 검둥이(블랙 모델)가 더 고급스럽다는 생각을 갖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흰둥이에 대해서 좋은 평가를 주곤 하는데 아마도 흰둥이가 그만큼 화사하고 분위기를 이쁘게(?) 가져다주는 것 때문이 아닐까 싶다.

    일단 디자인을 먼저 보자. 화면은 4.5인치고 해상도는 HD를 지원하는 1280 x 800이다. 크기만큼이나 묵직한 느낌은 들지만 그렇게 무거운 편도 아니다. 검둥이가 136g정도 된다고 하니 내가 갖고 있는 흰둥이는 약간 더 무거운 정도가 아닐까 싶다. 여하튼간에 크기와 무게감이 있어보이는 디자인에 비해 무게는 그렇게 많이 나가지 않는다는 점이 괜찮지 않느냐 하는 생각이 든다.

    개략적인 스팩을 간단히 정리하자면 1.5GHz 듀얼코어 CPU를 탑재했으며 전면에는 200만 화소, 후면에는 800만 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해서 영상통화와 스냅샷, 동영상 촬영에 괜찮은 품질을 보여주도록 했다(전면 200만 화소는 옛날 휴대폰의 후면 카메라 화소수인데 이게 전면으로 올 정도로 비중이 높아졌다는 생각이 든다). 동영상 촬영도 1080p 촬영을 지원하기 때문에 고화질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는 것도 특징일 듯 싶다.

    무엇보다 Vega LTE M의 색다른 점은 모션인식 기능이다. Touchless UX라고 얘기하는데 화면을 직접 터치하지 않고도 전화를 받는다던지(모션인식 기능으로 전화를 받을 때에는 스피커폰이 자동 활성화 되더라) 음악을 들을 때 트랙변경을 손짓(?)으로 할 수 있다던지 하는 이 기능이 Vega LTE M이 다른 스마트폰과 차별화를 할 수 있는 핵심 차별점이라고 보여진다.

    이 외에도 색다른 점들이 많이 있지만 자세한 스팩은 [여기]를 참고하면 될 듯 싶다.

    베가 LTE M을 살펴보면 재미난 어플리케이션들이 보이게 된다. 소셜온과 소셜 갤러리라는 어플리케이션이 그 주인공인데 이름만 들어도 딱 알 수 있듯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다루는 어플리케이션이다. 모바일, 특히 스마트폰 시대에 들어와서 모바일 SNS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 듯 싶은데 베가 시리즈에서도 마찬가지로 소셜쪽에 많은 투자를 하는 듯 싶다. 그래서 오늘은 이 소셜온과 소셜갤러리를 간략하게 터치해볼까 한다.


    다음에는 Vega LTE M의 색다른 서비스들을 좀 살펴볼까 싶다.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를 한꺼번에 관리한다. SNS 통합관리 툴인 소셜온!


    먼저 소셜온에 대해서 살펴보자. 먼저 소셜온 어플리케이션은 자신이 가입되어있는 SNS를 통합해서 관리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다. 모바일 페이스북, 모바일 트위터, 모바일 미투데이 클라이언트를 합쳐놓았다고 보면 될 듯 싶다. 각기 관리가 가능하며 통합적으로도 관리가 가능하다. Seecmic이나 Tweetdeck의 베가 버전이라고 보면 이해가 빠를 듯 싶다.

    소셜온을 실행시키게 되면 자신이 등록한 SNS 계정의 내용을 한꺼번에 볼 수 있다. 전체피드 화면이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미투데이에 내가 구독한(혹은 팔로잉, 미투데이 친구 등) 사람들이 올린 내용이 시간 순으로 보여진다. 다양한 SNS를 같이 이용하는 사람들에게는 한눈에 다 파악될 수 있어서 괜찮은 듯 싶다. 뭐 이거야 위에서 얘기한 트윗덱이나 시스믹 등에서도 다 지원하는 기능이니 특별할 것이라고 할 수도 없겠지만 말이다(결국 이런 스타일이 기본이 되는 듯 싶다). 해당 내용을 누르면 그 내용에 대한 상세내용이 보이는 것도 기본 기능이라고 할 수 있을 듯 싶다.

    기본적으로 소셜온에 등록할 수 있는 SNS 종류는 위에서 언급했듯 3가지다. 페이스북과 트위터, 그리고 미투데이 계정을 등록시킬 수 있다. 또 페이스북은 하나의 계정을 트위터는 3개의 계정을, 미투데이는 2개의 계정을 등록시킬 수 있는데 개인 계정 이외에 기업 계정도 같이 관리할 때 괜찮을 듯 싶다.

    소셜온의 전체 피드는 이렇게 등록된 모든 SNS 계정에 대한 내용을 다 보여주지만 각기 서비스별로 관리도 가능하다. 일단 전체피드에서 보이는 아이콘을 누르게 되면 왼쪽에 관리하고자 하는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또 메뉴 버튼을 눌러서 소셜온을 선택하면 소셜온 화면으로 가는데 거기서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해도 된다.

    상단의 사람모양 아이콘을 누르면 내가 원하는 인물을 찾아주는데 내가 등록한 모든 계정에서 다 찾아준다. 이른바 통합검색(?)이라고 봐야 할 듯 싶다.

    전체피드에서 글을 쓰게 되면 기본이 등록된 모든 SNS에 다 등록할 수 있도록 설정되는 것이다. 물론 원하는 서비스에만 등록할 수 있도록 바꿀 수도 있다(그건 밑에서 설명하겠다).

    마지막으로 전체피드의 소셜온 화면에서 하단의 알림을 선택하게 되면 내가 등록한 SNS에 대해서 나한테 등록된 알람(페이스북에서의 알람, 트위터에서의 맨션, 쪽지, 미투데이에서의 알람 등)들이 다 보이게 된다. 밑에서 설명하겠지만 트위터를 제외하고 페이스북과 미투데이에서 온 알람들은 다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그러면 이제 소셜온에서 개별적으로 관리하는 서비스들을 살펴보자. 위에서 설명했던 대로 소셜온 화면이나 전체피드의 사진 아이콘을 누르면 개별 서비스로 이동이 가능하다. 먼저 살펴볼 서비스는 트위터다.

    트위터 화면에서 지원하는 기능은 타임라인, 멘션, 쪽지, 그리고 리스트다. 타임라인은 트위터 서비스의 타임라인으로 내가 팔로잉한 사용자가 쓴 글들을 시간별로 보여주는 기능이다. 맨션은 나한테 온 맨션들만 따로 보여주는 기능이고 쪽지는 내게 DM을 보낸 내용을 보여준다. 리스트는 내가 관리하는 리스트들을 보여준다.

    리스트에서 원하는 리스트 항목을 누르면 해당 리스트의 내용들이 보인다.

    그리고 타임라인이든 맨션이든 리스트에서의 타임라인이든 목록이 쭉 나오는데 내용을 누르면 그 내용에 대한 상세보기가 나오며 하단에는 언제든지 바로 멘션을 보낼 수 있게 ID가 기록된다(이 부분은 꽤 편리하다는 생각이 든다. 보통은 내용이 보이고 Reply 버튼 등을 눌러야 나오는데 소셜온의 트위터 서비스는 바로 한큐에 보낼 수 있게 했다).

    전체피드와 마찬가지로 트위터 화면에서도 연필 모양의 아이콘을 누르면 입력할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기본이 트위터에만 입력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하지만 밑에서 설명하겠지만 다른 서비스에도 등록하게 할 수도 있다. 음악이나 사진, 링크, 연락처 등을 같이 첨부할 수 있는데 사진첩(3번째 아이콘)을 누르면 갤러리 화면이 나오는 것이 아닌 소셜갤러리 화면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소셜갤러리에 대해서는 밑에서 다시 설명을 할 예정이다.

    이 정도로 트위터에 대한 기능 설명을 마치고 이번에는 페이스북에 대해서 얘기해보도록 하자. 트위터와 마찬가지로 소셜온 화면에서 페이스북을 선택하던지 전체피드에서 페이스북을 선택하면 된다.

    페이스북의 화면도 트위터와 마찬가지로 4개의 기능을 보여준다. 최신피드, 담벼락, 메시지, 그리고 사진 기능을 제공하는데 최신피드는 트위터의 타임라인과 마찬가지로 페이스북에서 나와 친구를 맺은 사람들이 쓴 글들을 시간 순으로 볼 수 있다. 페이스북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의 경우 중요 피드와 최신 순을 선택해서 볼 수 있지만 기본이 중요 피드인 반면에 소셜온의 페이스북은 최신 순으로만 보여준다. 오히려 이게 더 편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담벼락은 내 페이스북의 담벼락이다. 내가 쓴 글과 내 담벼락에 쓴 지인들의 글을 확인할 수 있다. 페이스북의 프로필 화면이라고 보면 될 듯 싶다. 메시지는 페이스북의 쪽지 기능인데 나한테 온 메시지들을 확인할 수 있으며 상대방에게 보낼 수도 있다. 트위터의 DM과 달리 페이스북의 메시지 기능은 온라인 채팅용으로도 꽤 괜찮기 때문에 자주 이용하게 된다. 사진은 내가 올린 사진들을 모아서 보여주는 곳이다.

    아무래도 트위터와는 달리 페이스북의 경우에는 많은 기능들 중에서 개인화에 가까운 기능들만 지원한다고 보여진다. 그룹이나 페이지 관리가 안되는 것이 아쉽다. 물론 최신피드에 보이는 내가 좋아요를 눌러서 구독하고 있는 페이지의 글을 본다던지 그룹에 쓴 글들이 보여서 눌러서 내용을 확인할 수는 있지만 내가 직접 그룹을 선택한다던지 페이지를 선택해서 볼 수는 없다(그런데 이런 기능을 다 지원하는 것은 페이스북 안드로이드 버전 외에는 아직까지는 없다). 그게 좀 아쉽기는 하지만 페이스북 API가 그것을 지원하지 못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페이스북 최신피드에서 원하는 목록을 누르면 상세내용이 나온다. 하나씩 살펴보자. 링크의 내용이 보여지는 것은 이제는 기본이다. 그리고 위의 화면에는 안보이지만 다른 피드의 내용을 살펴보면 엄지손가락 아이콘이 보인다. 좋아요 아이콘이다. 누르면 좋아요를 누른 것이다(^^). 트위터와 마찬가지로 밑에 바로 댓글을 달 수 있게 했다. 밑의 3가지 메뉴 아이콘을 살펴보면 왼쪽의 아이콘은 메시지 아이콘으로 이 내용을 쓴 사용자에게 페이스북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가운데 아이콘은 인용 아이콘으로 해당 내용을 인용해서 내 담벼락에 쓸 수 있게 해준다. 오른쪽 아이콘은 공유 아이콘이다. 베가 LTE M에 설치된 다른 어플리케이션으로 해당 내용을 공유시킬 수 있다.

    트위터와 마찬가지로 페이스북 화면에서 연필 아이콘을 누르면 페이스북의 자기 담벼락에 글을 쓸 수 있는 화면을 보여준다. 기본은 페이스북에 등록하는 것이지만 밑에서 설명하겠지만 트위터나 미투데이 등에도 쓸 수 있게 할 수 있다. 트위터 글쓰기와 마찬가지의 메뉴를 제공하는데 다른 점은 오른쪽 끝에 있는 잠금 아이콘이다. 누르면 페이스북의 어느 수준까지 공개할 것인가를 고를 수 있다. 모든 사람, 친구의 친구, 친구, 나만 보기 등을 선택할 수 있는데 보통은 친구까지만 선택한다(^^).

    이렇게 페이스북까지 알아봤다. 다음에는 미투데이 기능에 대해서 살펴보자. 소셜온도 국내 어플리케이션인지라 미투데이가 추가되어있다. 뭐 국내에서는 미투데이도 많이 이용하니까 괜찮은 선택인 듯 싶다.

    미투데이 화면에서 제공하는 기능도 총 4개다(아무래도 기본 프레임워크가 같다보니 4개로 기능을 고정시킨 듯 싶다). 미투데이 화면에서 제공하는 기능은 모아보기, 나는, 메시지, 친구들은 등이다. 메뉴 이름이 좀 재밌는데 국내 서비스이기에 아기자기하게 지은 듯 싶다(이 기능 내용는 다 미투데이에서 제공하는 기능명을 그대로 가져온 것이다). 모아보기는 내가 쓴 글과 미친(미투데이 친구)들이 쓴 글들을 한꺼번에 시간 순으로 보여주는 기능이다. 나는 기능은 뭐 내가 쓴 글들만 모아서 보여주는 것이고 친구들은 기능은 나를 제외한 미친들의 글들만 보여주는 기능이다. 메시지는 미투데이의 쪽지 기능으로 나한테 온 쪽지를 모아서 보여주는 기능이다. 미투데이가 제공하는 기능이 단순해서 소셜온의 미투데이 기능에서 지원하는 기능도 단순하다고 보면 된다.

    모아보기든 나는이나 친구들은 등의 목록보기에서 해당 목록을 선택하면 상세보기가 나온다. 내용이 나오고 태그가 나온다. 그리고 밑에는 바로 댓글을 입력할 수 있는 입력창이 보인다. 하단의 아이콘이 있는데 이건 내가 쓴 글과 미친이 쓴 글에 대해서는 조금씩 틀리다. 위의 화면은 내가 쓴 글에 대한 화면이고 미친이 쓴 글에 대한 화면에는 휴지통 아이콘이 없다. 또 내가 쓴 글에 대해서는 쪽지기능이 비활성화되는데 내가 나한테 쪽지를 보낼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나머지는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왼쪽부터 쪽지 아이콘은 해당 미친에게 미투데이 쪽지를 보내는 기능이고 인용 아이콘은 미친이 쓴, 혹은 내가 쓴 글을 인용할 때 사용한다. 휴지통은 내가 쓴 글을 지울 때 사용하고 공유 아이콘은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와 마찬가지로 베가 LTE M에 있는 다른 어플리케이션으로 내용을 공유할 때 사용한다.

    미투데이 화면에서 연필 아이콘을 누르면 미투데이에 글을 쓸 수 있는 화면이 나온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때도 마찬가지였지만 기본은 해당 서비스인 미투데이에 글을 쓸 수 있게 되어있지만 다른 서비스(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도 글을 쓸 수 있게 할 수 있다. 그리고 기본적인 글쓰기 성격은 트위터의 그것과 동일하다고 보면 된다.

    이렇게 미투데이까지 살펴봤다. 소셜온은 페이스북, 트위터, 그리고 미투데이까지 3가지의 SNS를 지원해주는 클라이언트 어플리케이션이라고 보면 이해하기 쉽지 않을까 싶다.

    이제 위에서 언급했던 대로 소셜온에서의 글쓰기 방법을 좀 살펴볼까 한다. 소셜온의 전체피드나 각기 서비스인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에서 글을 쓸 때 전체피드가 아닌 각기 서비스에서 글을 쓰면 해당 서비스에서만 올라가도록 설정이 되어있는데 이걸 전체로 바꿀 수도 있다.

    일단 위의 화면을 보면 전체피드가 아닌 페이스북 화면에서 글을 쓰는 경우다. 그런데 새글 작성 밑의 이름 부분을 선택하면 내가 등록한 SNS가 다 나오는데 여기서 내가 보낼 서비스를 선택하면 된다. 다 선택하면? 다 보낸다. 그리고 웃기게도 페이스북에서 글쓰기를 하는데 페이스북을 제외한 나머지 서비스에만 글을 쓸 수도 있다. 그렇게 해서 글을 쓰면 선택한 서비스에 글이 올라가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SNS에서 사용하고 있는 사진이나 동영상을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다면? 소셜 갤러리!

    소셜온에 대해서는 얼추 살펴본 듯 싶다. 이제는 소셜온과 함께 베가 LTE M이 내세우는 소셜 서비스인 소셜 갤러리를 살펴보도록 하자. 소셜 갤러리는 베가 LTE M 스마트폰 안에 있는 사진이나 동영상만 관리하는 것이 아닌 소셜온에서 등록한 서비스에 등록된 사진이나 동영상들도 같이 관리하게 해주는 서비스다. 그리고 밑에서 얘기하겠지만 소셜 갤러리는 소셜온에서 제공하지 않는 피카사나 플리커도 지원해준다.

    일단 소셜 갤러리를 실행시키면 현재 내 단말기에 있는 사진이나 동영상을 포함한 각 서비스에 등록된 사진과 동영상들이 서비스별로 분류되어 목록화해서 보여준다. SNS에 올린 사진이나 동영상이 많을수록 보여지는 목록들도 많을 것이다(그만큼 속도에도 차이를 보일 듯 싶다). 위에서 페이스북 앨범 중 하나를 선택해보도록 하자.

    앨범을 선택하면 앨범 안에 있는 사진들이 쭉 나온다. 그 중에 하나를 선택해보도록 하자. 그러면 사진을 올릴 떄 같이 올렸던 캡션도 같이 보인다. 그러면 메뉴들을 살펴보도록 하자. 하단의 메뉴를 왼쪽부터 살펴보면 공유, 업로드, 내용보기, 장소, 그리고 슬라이드쇼 기능이다.

    먼저 공유기능을 살펴보자. 공유를 누르게 되면 해당 사진을 공유하기 위해서 다운로드를 먼저 받으라고 할 것이다. 다운로드를 누르면 해당 사진이 다운로드되어 단말기에 저장된다. 그리고는 공유 기능이 실행되는데 소셜온에서와 마찬가지로 베가 LTE M에 있는 다른 어플리케이션으로 해당 사진을 공유시킬 수 있다.

    업로드 기능은 페이스북에 있는 사진을 트위터나 미투데이, 또는 피카사나 플리커 등 다른 서비스에 업로드할 때 사용한다. 공유와 마찬가지로 다운로드를 먼저 진행해야 한다. 그리고는 사진 업로드 화면이 나오는데 서비스를 소셜온과 같이 선택할 수 있으며 여러 서비스에 동시에 올릴 수도 있다.

    내용보기는 해당 사진의 상세내용보기다. 해당 사진이 업로드된 소셜온의 서비스 화면으로 이동하게 된다. 댓글을 쓰던지 좋아요를 누르던지 할 수 있다.

    장소는 해당 사진이 올라갔을 때의 위치를 구글지도로 보여주는 기능인데 아쉽게도 내가 갖고 있는 사진들 중에서는 GPS가 기록된 사진이 없어서 해당 기능을 실행해볼 수 없었다. 그래서 비활성화 되어있는 경우가 많다. 마지막의 슬라이드쇼 기능은 해당 앨범의 사진들을 슬라이드쇼로 보여주는 기능이다.

    이렇게 소셜 갤러리의 사진 보기의 기본 기능을 훑어봤다. 다음에는 내 사진 뿐만이 아니라 지인의 사진들을 보는 방법을 살펴보도록 하자. 소셜 갤러리 상단의 메뉴에 보면 내 사진과 함께 그 옆에 친구 사진이라고 보인다. 그것을 누르면...

    소셜온의 친구찾기와 비슷한 화면이 나오면서 지인을 찾을 수 있다. 원하는 지인을 목록에서 선택해도 되고 직접 입력해서 찾아도 된다. 소셜온에 등록된 서비스에서 나와 연결된 지인들을 대상으로 찾을 수 있다. 지인을 찾아서 선택하면 해당 지인의 사진들을 역시 서비스별로 볼 수 있으며 사진을 선택하면 내 사진을 선택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공유, 업로드, 사진상세보기, 지역, 슬라이드쇼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사진들을 쭉 보면서 괜찮은 사진들이 있으면 사진보기의 상단에 별표 아이콘을 눌러서 즐겨찾기로 마크를 할 수 있다. 그 마크된 사진들을 따로 볼 수 있는 것이 관심 사진 기능이다.

    사진에 별표 마크를 눌러서 관심 사진 표시를 해두면 관심 사진 메뉴에서 해당 사진을 볼 수 있다. 괜찮은 사진이 있으면 마크해두고 두고두고 보는 것도 재밌을 듯 싶다.

    장소별 사진 기능은 주변에서 찍은 사진이 내 사진이나 지인들 사진에 있으면 보여주는 기능인데 뭐 보시다시피 주변에 찍힌 사진이 없어서 아무것도 없다. 이건 그냥 넘어가도록 하자 -.-;

    메인 화면에서 메뉴 버튼을 누르면 메뉴들이 나오는데 새로고침은 현재의 목록을 다시 읽어주는 기능이고 리스트 보기는 목록을 리스트형으로 바꿔주는 기능이다. 사진촬영이나 동영상촬영은 뭐 이름대로 직접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어서 갤러리에 올리는 기능이다. 계정추가는 이름대로 새로운 계정을 추가할 때 사용하면 된다.

    리스트 보기를 누르면 위와 같이 목록이 리스트화 되서 보여준다. 다시 썸네일 형식으로도 바꿀 수 있다(여기서 메뉴를 누르면 썸네일 보기가 보인다). 저건 다 취향이니까 원하는 취향에 맞게 보면 될 듯 싶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소셜 갤러리는 소셜온에서 지원하는 페이스북과 트위터, 미투데이 외에 피카사와 플리커를 지원한다. 아마도 사진이나 동영상 관련 관리 서비스이기 때문에 확장한 듯 싶다.

    그렇다면 소셜 갤러리를 이용해서 사진을 추가해보자. 메뉴에서 사진촬영을 선택하자.

    그러면 베가 LTE M의 사진촬영모드가 실행된다. 사진을 찍자!

    사진을 찍으면 해당 사진이 자기의 갤러리에 들어간다(바로 소셜온을 통해서 올리는 것은 아닌 듯 싶다). 갤러리에 들어가서 사진을 선택한 후에 업로드 기능을 선택하면 된다.

    그러면 소셜온의 글쓰기 기능과 같은 화면이 나온다. 여기서 어디에 올릴 것인지를 선택하고 메시지를 쓰고 전송을 누르면 된다. 그러면 해당 사진이 선택한 서비스에 다 업로드가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소셜온과 소셜 갤러리에 대해서 살펴봤다. 나름 베가 LTE 시리즈의 킬러 어플리케이션으로 만들어놓은 서비스라는 생각이 든다. 여러 SNS를 사용하거나 많은 계정을 쓸 때에도 괜찮게 사용할 수 있을 듯 싶으며 소셜 갤러리의 경우 각기 서비스에 따로 들어가서 확인할 필요가 없이 한군데에서 다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괜찮은 듯 싶다.

    물론 아쉬운 점도 있다. 일단 소셜온은 반응이 좀 느리다는게 걸린다. 좀 더 최적화가 필요하지 않겠는가 하는게 개인적인 생각이다. 소셜 갤러리의 경우 사진 올릴 때 일단 갤러리로 먼저 등록이 되고 업로드 기능을 통해서 SNS로 올린다는 것이 불편하다. 사진을 찍은 다음에 바로 SNS로 올릴 수 있게 스탭을 하나 더 줄여주면 좋겠다. 물론 찍은 사진은 자동적으로 갤러리에 저장되면서 말이다. 사소한 부분일 수도 있지만 이런 부분으로 인해 품질의 차이가 나올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것으로 베가 LTE M의 소셜온과 소셜 갤러리의 가벼운 사용기를 마쳐볼까 한다. 긴 글을 읽어주시느라 수고하셨다.

    "본 컨텐츠는 제품 지원을 받아 작성된 컨텐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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