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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TE! 확실히 빨라진 속도. 하지만 부족하면서도 불안정한 망 상태는 해결해야 할 문제로 남아있는데.
    Mobile topics 2011. 12. 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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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 CF를 통해서 SKT의 LTE와 LG U+의 LTE에 대한 CF들이 아주 불을 뿜고 있다. 게다가 곧 KT도 LTE 서비스를 실시하려고 하고 있으니 국내 이통3사 모두가 LTE에 목숨을 거는 진검승부를 하게 될 듯 싶다.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LTE에 대한 이통사들의 전쟁이 시작될 듯 싶다.

    이통사들 뿐이겠는가? 삼성, LG, 팬택 등의 국내 제조사들은 물론이고 HTC와 같은 해외 제조사들도 LTE 스마트폰에 대해서 전쟁을 불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LG의 옵티머스 LTE나 삼성의 갤럭시 S2 LTE, 갤럭시 S2 HD LTE, 갤럭시 노트, 갤럭시 탭 8.9, 그리고 SKY의 베가 LTE 등 수많은 LTE 스마트폰들이 나와서 아주 장난 아니게 싸우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이통사와 제조사들의 LTE 몰빵 정책(?) 덕분에 벌써 60만 이상의 LTE 가입자가 나왔다고 하고 아마도 내년에는 LTE 가입자들이 더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어찌보면 이게 시대의 흐름인가 하는 생각도 든다.

    개인적으로 LTE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으며 LTE에 대한, 또 LTE 스마트폰에 대한 이런저런 생각들을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쓰면서 느낀 부분을 조금 정리해보려고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단 LTE는 빠르다. 적어도 같은 지역에서 LTE가 지원이 된다면 3G(WCDMA, HSPA+)보다는 LTE가 최소한 내가 느끼는 체감으로 3배정도는 빠르다(여러 언론을 통해서 5배 이상의 속도가 빨라졌다고는 하는데 구간에 따라서는 10배까지도 빨라졌지만 2배정도밖에 차이가 안나는 경우도 있었다). 모바일 웹페이지를 읽어서 보여주는, 이른바 모바일 웹브라우징 속도는 과거에 비해서 확실히 빨라졌다. 그리고 가끔은 3G로 잘 안되는 구간인데 LTE로는 잘 되는 구간도 있어서 쾌적한 웹브라우징을 맛보곤 한다.

    하지만 문제는 아직까지 망 안정화가 덜 되었다는 것이다. SKT LTE는 현재 서울을 중심으로 구축되고 있으며 LG U+ LTE는 전국망으로 깔려있다고는 하지만 대도시 중심으로 핫스팟 방식으로 구축되어 있기 때문에 LTE 지역이 좀 구멍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일단 SKT LTE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좀 얘기해볼까 한다.

    대략 SKT LTE를 사용한지 1달하고도 반달이 지났는데 최근에는 그나마 그런 현상이 좀 덜하지만 지금도 가끔 보면 한 지역에서 LTE와 3G가 왔다갔다 하면서 신호를 잡는 모습을 보인다. 스마트폰의 상단에 보면 어떤 신호를 잡고 있는가가 보이는데 LTE와 3G로 표시가 된다. LTE가 잡히면 LTE를, LTE가 잡히지 않으면 3G를 잡는데 이게 한 지역 안에서 왔다갔다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LTE 신호가 약하면 스마트폰의 LTE 모듈이 인식을 했다가 안했다가 하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다.

    문제는 LTE와 3G를 왔다갔다 하면서 데이터 통신의 이른바 세션연결지속 문제가 걸리게 된다. 세션연결지속은 간단히 얘기해서 서로 다른 주파수, 혹은 방식으로 전환이 될 때 자연스럽게 데이터 연결을 넘겨주는 것을 의미하는데 LTE에서 데이터 송수신이 3G로 바뀌면서 기존에 연결되어있는 데이터 세션이 끊어지고 복구가 안되는 현상이 보인다는 것이 문제다. 물론 가끔 이런 현상이 보인다.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다보면 스마트폰의 신호체크 부분이 LTE와 3G를 자주 왔다갔다 하는 것이 보인다. 그리고 스트리밍으로 뭔가를 볼 때 갑작스럽게 더 이상의 데이터 다운로드가 안되는 경우가 종종 보인다. 뭐 LTE의 빠른 속도로 이미 다 다운로드 받고 다음 것으로 이동하면서 이런 세션연결이 이뤄진다면 문제는 안되지만 다운로드 중에 이런 경우가 생기면 황당할 것이다.

    물론 초기에는 이런 문제가 자주 생겨서 짜증났는데 최근에는 LTE 기지국을 많이 구축했는지 이런 현상이 많이 사라진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여전히 가끔 생긴다는 것이 문제다.

    나중에 요금제에 대한 이야기도 하겠지만 3G에 비해 턱없이 비싼 LTE 요금제를 사용하면서 3G로 무선인터넷을 사용한다면 그것만큼 열받는 일은 없을 것이다. 아직도 서울을 중심으로 LTE를 구축하고 있는 SKT LTE에서 서울 안에서도 LTE 신호를 못잡고 3G 신호를 잡는 경우가 허다한 상황이니 망 안정화와 더불어 완벽한 서울 안에서의, 그리고 수도권 안에서의 LTE망 구축이 시급하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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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2

    • 프로필사진

      흐름은 어쩔 수 없는데 쓰는 사람을 생각하기 보다는 수익을 생각하면서 하는 서비스처럼 느껴 지는 것이 문제입니다.

      2011.12.05 11:32
      • 프로필사진

        그런게 좀 보여서 눈쌀찌뿌리게 하기는 합니다.
        좀 더 사용자를 위한 뭔가를 내놓지 않으면 외면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

        2011.12.0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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