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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쉽기만 한 구글 버즈의 서비스 중단 소식. 이제 구글의 SNS는 구글+로 통일되는 것인가?
    IT topics 2011. 10. 2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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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일을 확인하기 위해 Gmail에 들어갔는데 눈에 띄는 공지사항이 하나 보였다. 내 경우에는 Gmail에 테마를 설치해서 쓰기 때문에 종종 공지사항을 체크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에는 좀 유심히 살펴봐서 알아낸 경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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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와 같은 얘기다. '구글 버즈 서비스가 곧 중단되지만 소식은 계속 남아있습니다.'라는 공지가 띄워져있다. 드디어 구글이 구글 버즈를 포기하는 듯 싶다. 하기사 구글+ 서비스가 나름 잘 나가고 있으니 구글 버즈는 구글+에 통합되어 운영되어도 될 듯 싶고 말이지.

    자세히 알아보기가 보여서 눌렀더니 아래와 같은 내용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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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장 중단하는 것은 아니도 몇 주 후라고 명시를 해두기는 했는데 정확한 날짜는 명시를 안했다. 몇 주 후라고 했으니 아마도 2~3달 안에는 서비스가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서비스가 중단되지만 아주 사라지는 것은 아니고 기존에 사용했던 데이터들은 그대로 남아있다고 하니 큰 걱정은 안해도 될 듯 싶다. 테이크아웃 서비스를 통해서 다운로드도 가능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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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해보니 구글은 여러 SNS 서비스들을 런칭해왔는데 대부분 다 큰 빛을 못보고 사그러들었다. Orkut도 죽은 것이나 다름없고 Waves도 그렇고 이제는 Buzz까지 마찬가지 운명에 처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Google+역시 처음에 잘 나가다가 잠시 주춤할 때가 있었다. 그 때 Google+도 버즈와 같은 운명에 처하게 될 것이라는 예측들이 나오곤 했는데 일반공개 이후 지금까지 그래도 나름 선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웨이브와 버즈의 실패를 구글+에서는 안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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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구글 버즈의 서비스 중단 소식이 아쉽게 느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듯 싶다. 서비스라는 것이 영원할 수도 없지만 나름 그래도 좀 빛을 봤으면 하는 생각은 있었는데 말이다. 메일 서비스에 SNS 성격을 넣어보겠다고 Gmail에 통합까지 했는데 결국 리소스 재정비라는 명목하에 SNS쪽은 다 구글+에 통합되는 것으로 되는 듯 싶다.

    앞으로도 구글은 계속 서비스를 만들고 또 중단하고 없애기를 반복할텐데 지금 사용하고 있는 서비스들 중에서 또 얼마나 많은 서비스들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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