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바일 워커들이 생각하는 모바일 워크스타일이란? [인포그래픽]Mobile topics 2011. 8. 10. 08:30반응형재밌는 이야기일 수도 있고 우울한 이야기일 수도 있는데 모바일 워크스타일이라는 인포그래픽이 있어서 소개할까 한다. 스마트폰, 스마트 태블릿(아이패드, 갤럭시 탭과 같은 태블릿을 그냥 스마트 태블릿이라 칭한다)의 보급이 확산되고 무선 인터넷 환경이 좋아지면서 이런 모바일 디바이스를 활용해서 일에 적용시키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데 그것에 대한 인포그래픽이다. 이른바 사무실에서만 일할 필요가 없이 언제 어디서나 사무실이 될 수 있다는 직장인들에게는 좀 슬픈 이야기라는 얘기다.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를 해보면...- 직장인 5명 중 3명은 업무시간 내내 사무실에만 있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함
- 일하는 사람(employee라고 하는데 고용인, 종업원이라고 하기는 좀 그래서)들 중 32%가 업무시간에 1개 이상의 모바일 디바이스를 의지하면서 일한다고 함
- 가장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전체의 46%가 사무실, 38%가 집(재택근무), 2%가 비행기 안, 2%가 호텔, 2%가 카페, 1%가 대중교통 이용 중이라고 생각함
- IT 메니져들 중 87%가 말하길 회사에서 모바일 디바이스를 지급하고 전화비 등의 부대비용도 대주지만 절반 이상의 직원들이 스스로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폰, 아이패드 등을 구입한다고 함(즉, 회사에서 주는 것 이외에 개인적으로 사용할 것은 따로 구입한다는 얘기인 듯)
- 웹 기반 이메일 사용은 6% 하락한 반면 모바일 디바이스를 통한 이메일 사용은 36% 증가했으며 스마트폰 사용자들 중 78%가 스마트폰으로 이메일을 확인하고 전체 휴대폰 사용자들 중 30%가 휴대폰(스마트폰 포함)으로 이메일을 사용한다고 함
- 2011년에는 6500만대 이상의 태블릿이 팔일 것이라 예상하고 있음
- 모바일 디바이스 사용자들 중 65%가 태블릿을 사용하고 있으며 27%가 태블릿을 일에 적용하고 있음
- 모바일 사용자들 중 22~34살의 사용자는 70%가 태블릿을 사용하며 35~44살은 67%, 45~54살은 63%, 55~64살은 47%가 태블릿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남. 즉, 연령층이 낮을 수록 태블릿 사용율이 높음
- 태블릿 사용자들의 사용패턴을 보면 36%가 이메일 사용을, 35%가 인터넷 서핑을, 12%가 eBook이나 인터넷 뉴스, 인터넷 잡지를 읽는데 사용하며 7%가 동영상 컨텐츠를 보는데 사용한다고 함
- 모바일 워커(모바일 디바이스를 업무에 이용하는 사람이라고 해두자)들은 보통 소셜 미디어를 업무에 적용한다던지 정보를 관리하거나 웹 컨퍼런스, 노트 작업, 오피스 작업 등을 한다고 함
지금 한국도 모바일 디바이스를 업무에 적용하기 위해 모바일 그룹웨어를 도입하려는 회사들이 많아지고 있다. 대기업들은 이미 시작을 했으며 점점 중소기업들에게도 이런 모바일 그룹웨어가 확산되어가는 추세다. 모바일 오피스슈트 어플리케이션들의 성능이 좋아지고 아이패드나 갤럭시 탭과 같이 스마트 태블릿의 성능이 좋아지면서 이런 추세는 더 강해질 전망이다. 정부도 스마트워크를 도입하려고 지금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중이기도 하고 말이다. 과연 우리나라 사람들도 위의 인포그래픽에서 나온 내용들처럼 생각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이지.
자, 위의 정리내용을 참고하면서 아래의 인포그래픽을 보자.
반응형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