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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랙베리 볼드 9780] 막강한 알람 기능에 SNS 기능까지 겸비한 메시징 머신!
    Review 2011. 7. 18.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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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칠 전에 블랙베리 볼드 9780이 나왔다는 얘기와 함께 가볍게 블랙베리 볼드 9700과 디자인 비교를 하는 글을 적은 적이 있다. 아무래도 볼드 9780은 볼드 9700의 후속제품으로 외관상 큰 차이는 없지만 내부적으로 세밀한 업그레이드들이 이뤄졌기 때문에 문자나 SNS를 주로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괜찮은 메시징 머신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은 블랙베리 볼드 9780의 가벼운 사용기 중심으로 소개를 해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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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베리 볼드 9780은 기본적으로 블랙베리 볼드 9700과 외관상 차이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밑에서 설명할 카메라 성능이 더 좋아진 것과 블랙베리 OS 6.0이 올라간 것 외에는 큰 차이점은 없다(내부적으로는 RAM 용량이 올라서 어플리케이션 처리 속도는 조금 더 빨리진 듯 싶다). 하지만 블랙베리 OS 6.0과 카메라 성능 향상만으로도 볼드 9780은 꽤 괜찮은 메시징 머신으로 자리잡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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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적인 화면은 위의 사진에 나와있는 것처럼 알람 네비게이션 바와 메뉴 독으로 구성되어 있다. 메뉴 독은 전체메뉴와 자주보는 메뉴, 다운로드, 미디어, 즐겨찾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휠 센서를 움직임으로 옮길 수 있다. 모든 조작은 쿼티키패드와 터치 휠센서를 이용하게 된다. 일단은 저렇게 일부만 보여주지만 곰발바닥 버튼을 누름으로 전체 화면을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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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의 화면은 곰발바닥을 눌러서 트레이 보기로 본 화면이다. 전체 메뉴 뿐만이 아니라 다른 메뉴 독들도 저렇게 전체 메뉴를 볼 수 있다. 블랙베리 OS 6.0의 특징 중 하나가 저런 메뉴를 구분지어놓은 것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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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베리의 가장 큰 특징은 막강한 메시징 기능이다. 메일이나 SNS, SMS를 하나의 메시지 박스에서 다 관리할 수 있으며 알람 속도 및 내용을 읽어오는 속도가 상당히 빠르다. 일단 처음 등록하게 되면 위와 같은 메시지들이 나오게 된다. 저런 식으로 메시지함에 다 들어가게 된다. 지금은 처음인지라 별로 없지만 메시지들이 쌓이게되면 검색 등 아주 요긴하게 쓰이게 될 것이다. 참고로 메시지함에는 어플리케이션이 블랙베리 메시지 함을 지원하게 되면 그 기능을 통해서 메시지함에 받은 메시지들이 들어간다. 기본적으로 메일을 등록시키거나 문자메시지를 받을 수 있고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메시지도 받을 수 있다. 또한 블랙베리에 탑재된 어플리케이션 업그레이드 메시지나 시스템 업그레이드 메시지도 여기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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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베리 OS 6.0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웹브라우저 성능도 많이 업그레이드가 되었다. 기존 OS 5.0에 있는 웹브라우저도 그렇게 나쁜 편은 아니었지만 6.0으로 넘어오면서 폰트도 많이 미려해졌고 속도도 많이 개선이 되었다. 기본적으로는 풀브라우징을 지원하며 확대해서 보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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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베리 볼드 9780이 기존 볼드 9700과 다른 점 중 하나는 바로 향상된 카메라 기능이다. 500만 화소급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어서 이제는 볼드 9780으로 찍은 사진도 깔끔하게 잘 나온다. 위의 사진을 보면 확연히 알 수 있을 것이다. 상당히 깔끔하게 나온다.

    블랙베리 볼드 9780으로 쓸 수 있는 가장 강력한 기능은 역시나 막강한 물리적 쿼티키패드를 이용하는 SNS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페이스북과 트위터 머신으로 이만한 녀석을 찾기도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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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베리 볼드 9780의 페이스북 어플리케이션은 블랙베리의 쿼티키패드를 무엇보다도 잘 활용하게 만들어주는 강력한 어플리케이션이다. 터치스크핀의 터치키패드와 물리적 쿼티키패드의 정확도 및 속도에 대한 이야기는 두말하면 입이 아프기 때문에 넘어가도록 하자. 쿼티키패드는 익숙해지면 누구 이야기로 절대 다른 폰을 사용할 수 없을 것이라고 할 정도로 막강한 매력을 주는 녀석이다. 그런 녀석으로 맘껏 입력을 하니 페이스북에 딱 중독되기 좋을 정도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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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스북 뿐만이 아니라 트위터 어플리케이션도 마찬가지다. 페이스북도 그렇고 트위터도 그렇고 주로 문자로 입력하는 것이 주가 되는 서비스들인데 여기에 물리적 쿼티키패드가 갖는 매력을 설명하고자 한다면 정말 입이 아프고 손이 아플 정도다. 헤비 페이스북 사용자들이나 헤비 트위터 사용자들에게는 거의 필수품처럼 생각이 들 정도로 적어도 SNS에 대해서는 강력한 마력을 내뿜는 녀석이 블랙베리 볼드 시리즈들이며 볼드 9780은 그 중에서도 손꼽을 수 있을 정도가 아닐까 싶다. 이번에 볼드 9780은 카메라 성능까지 높아져서 블랙베리로 찍은 사진을 그대로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 전송해도 괜찮을 정도로 수준이 좋아졌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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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블랙베리의 가장 큰 특징은 막강한 메시징 서비스라고 했다. 그 가운데에는 엄청난 알람 기능도 한몫을 한다. 메시지가 도착하면 아주 친절하게, 그리고 쉽게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주는데 역시 메시징의 강자라 불릴만한 녀석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가볍게 블랙베리 볼드 9780의 기능을 살펴봤다. 기능이라기보다는 이런 부분에 강점을 지닌다는 측면에서 살펴봤는데 정말 괜찮은 녀석임에도 불구하고 터치스크린이 아닌 터치 휠센서를 이용하는 조작성과 익숙하지 않는 물리적 쿼티키패드로 인해 대중성을 확보하지는 못하는 것이 많이 아쉽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직까지 블랙베리용 카카오톡이 나오지 않고 있는데(개발중이라고는 하는데) 만약 카카오톡이 블랙베리용으로 나온다면 이 녀석의 활용도는 가히 환상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카카오톡을 물리적 쿼티키패드를 이용해서 입력할 수 있다면 말이다. 여하튼 매력적인 이 녀석의 소개는 이정도로 마무리할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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