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 TV] TV를 보면서 바로 검색결과를 볼 수 있는 스마트검색 기능!

삼성의 스마트TV를 쓰다보면 여러가지 기능을 적절하게 쓸 수 있는데 아마도 쏠쏠하게 쓸 수 있는 기능들 중 하나가 바로 스마트 검색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TV를 보다가 궁금한 부분이 생기면 바로 검색할 수 있는 기능 말이다. 보통은 TV를 보다가 궁금한 점이 생기면 근처의 PC로 가서 검색을 하던지 요즘은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검색하곤 하는데 TV에 검색기능이 있다면 그렇게 할 필요는 없을 듯 싶다. 또한 한 화면에서 같이 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 말이지. 그래서 오늘은 그 스마트 검색에 대해서 조금 살펴볼까 한다.

위와 같이 TV를 보다가 뭔가 궁금한 점이 생겼을 때는 어떻게 할까? (그런데 생각해보니 저 상황은 그닥 궁금한 점이 생기지 않을 상황처럼 보인다. 그지? -.-) 어찌되었던 궁금한 점이 생겼다고 치자(이런 조작극의 달인 같으니라고 -.-).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할까? 위에서 얘기했듯 첫 번째는 집안에 어디엔가 있는 인터넷이 연결된 PC를 찾아서 검색을 할 것이다. 아니면 스마트폰이 있다면 스마트폰의 검색 기능을 활용해서 검색을 할 수도 있다. PC를 이용하는 것 보다는 이게 더 현실적이다. 하지만 PC를 쓰던 스마트폰을 쓰던 TV에서 나오는 화면과 같이 볼 수 없다는 점은 아쉽다. 그럴 때를 위해서 이런 기능이 필요한 듯 싶다.

저 위의 스마트검색이라는 것이 보이는가? 그것을 냅따 눌러보도록 하자. 그러면 스마트검색 화면이 나올 것이다. 아래처럼 말이지.

자.. 스마트 검색 화면이 나왔다. 여기서 검색하고자 하는 주제어를 넣으면 된다. 그런데 리모컨을 입력하기 참으로 불편하다. 물론 천지인 형식에 맞췄기 때문에 익숙해지면 입력하기 편하겠지만 나처럼 쿼티키패드에 익숙해진 사용자들은 뭐랄까 참 아스트랄한 상황이다. 그럴때 만약 갤럭시 S2(갤럭시 S도 된다)가 있다면 삼성 리모트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된다. 그러면 스마트TV와 연결해서 갤럭시 S2를 리모컨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그러면 리모컨을 통해서 입력하는 것보다는 훨씬 수월하게 입력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검색결과를 찾아보는 것도 이동하는 것도 갤럭시 S2를 통해서 손쉽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일단 입력을 해보자. 마침 스포츠뉴스가 나오고 있었고 삼성 라이온즈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있어서 검색어로 삼성 라이온즈를 입력했더니 네이버 검색결과를 보여준다. 또한 TV 화면을 우측하단에 보여줌으로 TV화면과 같이 정보를 볼 수 있게 해준다. 저런 부분이 스마트TV의 스마트 검색이 갖는 장점이 아닐까 싶다.

또 한번 스마트 검색을 실행해보자.

이번에는 스페셜올림픽에 대한 내용이 나오고 있다. 그런데 스페셜올림픽이라는 단어가 생소하다. 이럴 때 스마트 검색은 요긴하게 쓰일 수 있다.

역시 리모컨의 스마트검색을 누르고 이번에도 갤럭시 S2의 리모컨 어플을 통해서 스페셜올림픽이라는 검색어를 입력했다. 네이버 검색 결과에 나오는데 이번에는 직접 해당 사이트에 들어가봤다. 음. 스페셜올림픽에 대한 사이트를 보면서 확실하게 알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그런데 왜 TV 화면은 골프 이야기가 나오는거냐? -.-).

이렇듯 스마트검색의 장점은 TV를 보는 가운데 바로 검색하면서 내용을 확인하면서도 TV 화면을 함께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TV 화면을 꺼버릴 수도 있다.

재미난 것은 이렇게 스마트검색을 다 한 후에 종료버튼을 누르면..

위와 같이 스마트허브 화면으로 들어간다는 것이다. 스마트검색도 스마트허브에서 제공하는 기능 중 하나라는 의미일까. 여하튼 이렇게 TV를 보면서 검색을 할 수 있는 것이 스마트검색 기능이다.

이렇게 간단하게나마 스마트검색 기능에 대해서 살펴봤다. 앞서 얘기했듯 TV를 보다가 모르는 것이 생겼을 때 근처의 PC를 찾아간다던지(그런데 이런 경우에는 주로 TV 시청이 다 끝나고 간다) 아니면 갖고 있는 스마트폰의 검색 기능을 이용하게 된다. 하지만 화면과 직접 매치하면서 검색하기에는 좀 아쉬운 점이 있는데 스마트검색을 이용하면 직접 TV에서 검색결과를 보여주기 때문에 현재의 화면과 매칭하면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아쉬운 점도 있다. 바로 입력 부분이다. 내 경우 그런 아쉬운 점을 어떻게는 상쇄시키기 위해 갤럭시 S2의 삼성 리모트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했지만 그것이 없는 경우에는 리모컨과 화면을 보면서 입력해야 한다는 것이 아쉽다. 쿼티키패드가 제공되는 리모컨도 있지만 그것은 별매이기 때문에 기본 리모컨만 갖고 있는 경우에는 좀 이런 부분이 많이 아쉽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만큼 또 위에서 언급한 장점들도 있으나 잘 활용해보면 괜찮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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