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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 탭] 리더스 허브로 어디서든지 손쉽게 책을 읽어보자구..
    Review 2011. 1. 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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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 탭이 7인치로 나왔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다름아닌 전자책이었다. 아이패드가 아이북스(iBooks) 서비스로 전자책 시장을 나름 넘볼려고 하고 있었는데 이동성 측면에서 아이패드보다 더 좋다고 생각되어지는 갤럭시 탭이 전자책을 염두해두지 않는다는 것이 오히려 이상할 정도니 말이다. 역시나 갤럭시 탭 안에는 아이북스처럼 전자책을 사고 읽을 수 있는 리더스 허브라는 괜찮은 어플리케이션이 있었다. 오늘은 이 녀석을 좀 살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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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더스 허브는 여러 종류의 책을 편하게 관리하고 읽게 만들어주는 어플이다. 뭐라고 딱히 이것이다라고 설명하기가 애매한 부분이 있는 것이 사실이기는 하지만서도. 도서(책), 신문, 전문지식(주로 리포트 관련), 잡지, 만화 등의 카테고리로 나눠놓고 편하게 책을 고를 수 있게 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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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에는 잡지와 도서를 선택했을 때의 모습이다. 보여지는 목록은 책을 구매했다던지 아니면 샘플로 볼 수 있는 정도가 먼저 보여진다. 컨텐츠(책이나 잡지 등)는 나중에 텍스토어를 이용해서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한 컨텐츠들이 카테고리별로 보여지는 것이다. 일단 무료와 샘플을 위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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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낙장불입'이라는 잡지를 받아봤다. 뭐 딱 보면 알다시피 마치 잡지를 스켄해서 보여주듯 보여준다. 꽁짜책인지라 좀 읽을 내용이 별로 없었던 것이 아쉬웠지만 이제는 잡지도 이렇게 전자책으로 읽을 수 있는 시대가 온 듯 싶다. 다른 잡지도 읽고 싶었지만 유료인지라(솔직히 꽁짜가 이녀석밖에 없었다 -.-) 일단 여기까지 읽어주기로 했다.

    책은 어떨까? 내 경우에는 잡지보다는 책에 더 관심이 가서 말이지(그래서 잡지를 좀 성의없이 처리했다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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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코칭이라는 책을 샘플로 받아봤다. 책의 겉표지는 실제 책과 비슷하게 꾸몄다. 그리고 내용 역시 실제 책의 내용을 그대로 스캔해서 옮겨놓았다. 그렇기 때문에 위와 같이 다양한 칼라나 위치, 글자 등이 나올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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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 역시 실제 책과 폰트 등이 똑같다. 그리고 이대로 읽어도 무난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내 경우에는 저 상태에서 쭉쭉 읽어내려갔다. 보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 오히려 책과 같은 느낌이 들어 내 경우에는 더 좋았다.

    왜 위와 같이 얘기를 했는가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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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와 같이 메뉴 키를 누르고 '읽기용 보기'를 누르면 글자크기도 키워주고 읽기 편하게 만들어주는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사람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저 모드로 읽는 것이 좋다고 할 수도 있다고 할 수 있지만 내 경우에는 읽기용 모드보다는 처음에 보여줬던 일반 모드가 더 읽기 편한 듯 싶었다. 여하튼간에 일반모드와 읽기용 모드, 2가지를 지원해주는 것이 리더스 허브의 매력이다.

    신문의 경우 거의 다 구독을 해야 한다. 구독 역시 텍스토어에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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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텍스토어에서 신문도 구독하고 책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무료 책들도 구매(?)할 수 있는데 한번 무료 책(잡지다)을 하나 구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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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선택하고 바로 구매를 누른 다음에 선택된 책을 다운로드하면 갤럭시 탭에 바로 다운로드가 된다. 다운로드가 된 책(잡지)은 메인 카테고리에서 해당 카테고리를 선택하면 볼 수 있다(음.. 귀찮아서 거기까지는 안보여줄련다 ^^).

    마지막으로 만화다. 역시나 전자책에서 가장 많이 읽히고 팔리는 것이 만화라고 한다. 리더스 허브 역시 만화 카테고리를 따로 빼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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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만화는 따로 읽기전용모드를 지원하지는 않는다(하기사 그림을 읽기전용으로 지원한다는 것도 좀 우습다 -.-). 만화는 깔끔하게 잘 나온다(그 이상 무엇을 더 말하랴 -.-).

    이래저래 간단하게 살펴봤다. 리더스 허브는 갤럭시 탭용 전자책 어플리케이션이라고 보면 된다. 안드로이드용 어플리케이션 스토어인 티스토어처럼 책을 구매할 수 있는 텍스토어와 함께 연동되어 구매도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보여진다. 과연 얼마나 전자책 시장에 영향을 끼칠 수 있을지는 텍스토어에 얼마나 많은 읽을꺼리가 있는지가 중요한 관건이 될 듯 보인다.

    7인치의 부담없는 부피에 400g 미만의 가벼운 무게로 전자책으로도 결코 손색이 없는지라 갤럭시 탭와 리더스 허브가 전자책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 사뭇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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