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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D2 리뷰] 윈도 폰의 명품중의 명품, HD2의 외관 디자인은 어떨까?
    Mobile topics 2010. 1. 2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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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나온 윈도 폰(윈도 모바일 6.5, 윈도 모바일 6.1 탑재 모든 스마트폰)들 중에서 가장 성능이 좋다고 하는 윈도 폰이라고 한다면 작년에 출시된 HTC의 HD2일 것이다. 퀄컴의 스냅드레곤 칩셋을 장착한 HTC의 커스텀 UI인 터치 센스 UI를 탑재한 윈도 폰으로 4.3인치의 큰 화면을 자랑한다.

    오늘은 이 HD2의 외관을 좀 살펴볼까 한다. 개봉기라면 개봉기일 수도 있지만 일단 모양이 어떻게 생겼나부터 좀 살펴볼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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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D2는 기본적으로 검정색만 나오는 듯 싶다. 아직 다른 색상의 모델은 인터넷으로 보지 못한거 같다. 4.3인치의 WVGA(800 x 480) 터치스크린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게 느껴지는 버튼들과 hTC라고 쓰여있는 로고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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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면에는 카메라와 배터리 커버가 있다. 아이폰과 달리 HD2는 배터리를 분리시킬 수 있는 모델. 언제든지 배터리를 교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WITH HTC SENSE는 센스 UI를 탑재했다는 표시다. 전체적으로 메탈릭한 재질로 되어있는데 감촉은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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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터리 커버를 벗기면 배터리와 microSD, USIM 등을 꽂을수 있게 되어있고 리셋 버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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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실히 화면이 크니 전체적으로 시원시원해보인다. 눈이 나쁜 나같은 사람에게는 딱이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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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드 부분을 살펴보자. HD2의 재미난 점 중에 하나가 4.3인치의 큰 스크린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얇다는 것이다. 하기사 4.3인치의 터치스크린에 두께마저 두꺼웠으면 그림감이 상당히 떨어졌을텐데 상대적으로 얇게 만들어서인지 그립감이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다. 하지만 일반 휴대폰에 비해 크게 느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듯 싶다.

    하단에는 마이크(전화용)와 3.5mm 해드폰잭, 그리고 USB 연결부가 있다. 해외에서 나오는 대부분의 스마트폰들은 다 3.5mm 해드폰잭이 기본인듯 싶다. 다만 USB 연결부는 미니 USB를 쓰는 듯 싶은데 표준 USB가 아닌지라 HD2를 살때 같이 왔던 USB 케이블이 아니고서는 연결할 방법이 없다. 충전도 저 USB를 이용해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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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D2의 밑을 차지하고 있는 버튼들을 보자. 둥그스름하게 통화버튼과 홈버튼, 메뉴버튼, 이전버튼, 통화정지버튼으로 5개가 갖춰져있다. 통화나 통화정지 버튼은 뭐 다 알만한 기능을 하고 홈버튼은 터치 센스 UI의 메인화면으로 돌아가는 기능을 한다. 윈도 모양의 메뉴버튼은 윈도 모바일 6.5의 허니쿱 UI 화면으로 간다(프로그램 리스트들이 나온다). 이전버튼은 지금 작업하고 있는 화면 이전으로 돌아갈때, 혹은 이전 어플리케이션으로 돌아갈 때 쓰는 버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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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D2의 윗부분을 보면 스피커가 있다. 음악도 꽤 나쁘지 않게 나오며 아직 개통전이라 통화음질은 못들어봤는데 아마도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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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번 크기 비교를 해봤다. 비교 대상은 KT에서 이번에 출시한 쇼 옴니아다. 쇼 옴니아 역시 3.7인치라는 만만치 않은 크기를 자랑하는 모델이다. 최근 나오고 있는 스마트폰들의 터치스크린 크기가 3.7인치 이상으로 가고 있는 추세라서 HD2의 4.3인치도 머지않아 표준이 되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한번 걸어본다(^^).

    일단 전면크기에서는 당연히 HD2가 쇼 옴니아보다는 크다. 3.7인치와 4.3인치의 차이는 어떻게든 극복이 어렵다(-.-). 하지만 두께 싸움에서는 얘기가 달라진다. 기본적으로 옴니아2 계열들의 두께가 좀 두껍다는 생각이 들지만 HD2와 비교했을 때 거의 70%정도의 차이를 보였다. 아이폰과 비교해봤으면 좋겠지만 안갖고 있는 관계로 쇼 옴니아와 비교를 해본다. 크기는 HD2가 크고 두께는 HD2가 좀 더 얇다. 어찌되었건 4.3인치 터치스크린이라는 약점을 두께로 잘 커버하고 있다는 생각도 든다.

    일단 외관만 한번 살펴봤다. 처음 HD2가 Leo라는 코드명으로 4.3인치로 나온다고 했을 때 과연 저 크기의 휴대폰을 누가 사용할 것인가라고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 하지만 직접 만져봤을 때의 느낌은 이거 가능하겠구나 하는 것이다. 물론 손이 작은 사람들에게는 약간 버거울 수 있지만 평균적이라면 충분히 무난할 것이라는게 내 생각이다.

    다음에는 HD2의 자랑인 터치 센스 UI를 좀 살펴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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