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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1000] GPS와 WiFi를 이용하여 이동하는 인터넷 포토센터를 만들자
    Review 2009. 9. 2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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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의 신개념 디카인 ST1000에는 재미난 기능들이 많다. 작으면서도 필요한, 그리고 재미난 기능들을 주요 기능들을 중심으로 한번 살펴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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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1000에는 버튼이 없다. 모든 기능을 터치스크린으로 조작한다. 위의 사진을 보면 ST1000의 뒷면에 버튼없이 모두 터치스크린으로 작업할 수 있는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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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촬영 기능 선택 역시 터치스크린으로 선택한다. DURL 모드와 동영상 촬영모드, 오토스마트, 프로그램 모드, 자동 모드 등을 터치스크린으로 조작하면서 원하는 기능을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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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ENE 기능을 선택하면 장면에 따라서 적절한 카메라 설정값을 자동으로 맞춰준다. 총 13개의 장면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이 장면들은 오토스마트 모드에서도 적절하게 알아서 선택해주는 장면들이다.

    ST1000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GPS 수신기능과 WiFi 기능이다. 이 2가지 기능을 잘 활용하면 어디서든지 사진을 찍어서 그 사진의 위치정보와 함께 인터넷으로 사진을 송신할 수 있다. PC를 통하지 않고도 전 세계 인터넷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내 사진을 공유할 수 있는 것이다.

    GPS를 이용한 사진찍기를 먼저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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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PS 버튼을 누르면 위와 같이 GPS 설정 화면을 볼 수 있다. 초기값은 Off다. 다 On으로 맞춰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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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PS 기능을 켜두면 위와 같이 GPS 정보를 수신하는 것을 볼 수 있다. GPS 수신에는 시간이 걸리므로 GPS 기능을 On으로 바꾼다고 하더라도 바로 동작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10~15초 뒤에 보면 GPS 버튼이 활성화 되어있고 현재의 위치를 보여준다. 위의 사진에서 파란색으로 GPS가 On으로 바뀐 다음 Guro-Gu라는 글자가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에서는 구까지 확인하여 보여주는 것으로 확인했다.

    그렇다면 사진을 찍었으니 그 사진을 WiFi를 이용하여 인터넷으로 인터넷 사진공유 사이트에 전송해보자. 3G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어디서든지 사진을 전송했으면 좋으련만 아직까지 3G 네트워크는 지원하지 않고 WiFi를 지원한다. 무선 AP가 잡히는 곳이라면 어디서든지 사용이 가능하다. 만약 WiBro Egg를 사용한다면 적어도 수도권, 아니 서울지역 안에서는 Egg를 이용하여 언제든지 찍은 사진을 전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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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뉴에서 무선 네트워크 버튼을 누르면 위와 같은 메뉴드링 뜬다. 현재 지원되는 기능은 인터넷 전송기능, 이메일 전송기능, DLNA 프로토콜을 이용한 같은 카메라끼리의 전송기능, TV 송신기능, 블루투스 기능 등이다. 이 중에서 인터넷 전송기능과 이메일 전송기능에 대해서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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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전송기능을 선택하면 지원되는 사이트가 나온다. 구글의 피카사웹, 페이스북, YouTube, 삼성 이미징 사이트 등 4개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사이트인 플리커가 없는게 아쉽지만 현재 협의중이라고 하니 기다리면 지원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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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중에서 피카사를 선택한다. 마침 피카사 계정이 있기에 테스트 해볼 수 있었다. 선택하면 ID / PW를 입력하라고 나온다. 입력하고 Login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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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gin이 되면 현재 피카사에 저장되어있는 사진들을 불러온다. 저장된 사진을 볼 수도 있고 전송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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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카가 웹엘범에 등록된 사진 폴더들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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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로드 버튼을 누르면 현재 ST1000에 저장되어 있는 사진들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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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카사에 업로드할 사진들을 선택하자. 그리고 OK 버튼을 누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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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로드 할 사진이 담길 앨범(폴더)과 타이틀이 나온다. 앨범 이름은 정할 수 있지만 타이틀의 경우 날짜로 고정되어있다. 앨범 명은 Album01로 하자(그냥 귀찮아서 지정된 걸로 해본다 ㅎㅎ).. 업로드 버튼을 누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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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송을 진행하며 전송이 다 끝나면 '전송 끝'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블로그로 가라는 버튼(^^)이 보인다.

    피카사 웹에서 전송한 사진을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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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카사 웹에 접속해보면 아까 지정한 앨범 명(Album01)이 폴더로 보일 것이며 선택하면 위와 같이 전송한 사진들이 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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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을 선택하면 올린 사진을 볼 수 있으며 GPS 기능을 On 상태에서 찍은 사진이라면 Photo Location에 어디서 찍었는지 구글 지도로 이쁘게 보여준다. 위의 사진은 서울의 목동에서 찍은 사진이다. 자신이 어디서 이 사진을 찍었는지 따로 입력하지 않아도 GPS 기능을 이용하여 충분히 이렇게 체크가 가능하니 엄청 편리하다.

    WiFi 전송뿐만이 아니다. 이메일로도 전송할 수 있다. 위에서 봤듯 현재는 피카사, 페이스북, YouTube, 삼성 이미징만 지원되는데 이메일을 사용하면 다른 서비스에도 사진을 보낼 수 있다. 가령 예를 들어 요즘 트위터가 인기인데 트위터에 사진을 서비스하는 트윗픽과 같은 서비스는 이메일을 이용하여 사진을 전송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플리커 역시 이메일을 이용하여 보낼 수 있다. 하지만 여기서는 테스트를 위해 피카사에 이메일로 전송하는 것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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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카사 웹의 설정화면에 가보면 이메일 주소(보낼 수 있는)를 설정할 수 있다. 뭐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이 이메일 주소는 외워야 한다(아니면 어디에라도 적어두자 -.-). 그리고 아까 무선 메뉴화면에서 이메일 전송기능을 선택하면 위와 같이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이메일 주소를 적을 수 있는 화면이 나온다. 받는 사람에 아까 피카사 웹에서 알려준 이메일 주소를 적고 보내는 사람에 자신의 이메일 주소를 적으면 된다. 그리고는 OK 버튼을 누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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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면 이메일을 통해서 어떤 사진을 전송할지 고르는 화면이 나온다. 방식은 인터넷 전송기능과 똑같다. 선택하고 OK를 누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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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송을 다 하면 아까와 같이 전송이 다 끝났다는 메시지가 뜬다.

    제대로 전송이 되었는지 피카사 웹에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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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메일 전송은 Drop Box라는 앨범에 전송하게 된다. 선택을 하면 아까 보낸 사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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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메일 전송으로 사진을 보낼 때 이번에는 GPS 정보가 없는 사진을 보내봤다. 위에서 보듯 아까는 어디서 사진을 찍었는지 나왔지만 이번에는 나오지 않는다. 물론 사용자가 직접 지역정보를 입력할 수도 있지만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여하튼간에 이메일로도 잘 전송된다.

    이 외에도 DLNA 기능을 이용하여 DLNA 프로토콜이 지원되는 TV에 사진을 전송해서 큰 화면으로도 볼 수 있고 블루투스를 이용하여 같은 기종의 사진기에도 사진을 전송할 수 있다. ST1000의 가장 큰 특징으로 GPS 기능을 이용한 지역태그 자동삽입과 함께 WiFi 등을 이용한 자유로운 사진 송수신 기능을 꼽는다. 위에서 썼듯 WiBro Egg가 있다면 적어도 수도권 지역 안에서는 PC의 도움없이 ST1000 만으로도 언제든지 사진을 공유할 수 있으니 매우 매력적인 기능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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