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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을 만든 애플의 전신, 애플 컴퓨터 및 애플 PC의 역사 간단 요약IT History 2018. 3. 11. 09:50
아이폰, 아이패드를 만드는 세계 최고의 모바일 디바이스 제조업체인 애플, 하지만 애플은 모바일 디바이스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아이맥, 맥북, 맥북프로, 맥미니, 맥프로 등의 PC들도 만들고 있다. 아니 원래 애플은 PC를 만들었고 그 PC에 들어가는 OS와 서비스, 컨텐츠를 만드는 회사였는데 2000년부터 아이팟을 만들고 아이튠즈 서비스를 만들어 음원 유통을 시작하더니 2007년에 아이폰을 만들기 시작함으로 주력 제품을 모바일 디바이스로 옮기게 된다. 하지만 그 기반에는 PC와 OS가 있었음은 분명하다. 그리고 그 PC와 OS는 지금으로부터 어언 40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갈 정도로 역사가 꽤 있다. 이 포스팅에서는 애플의 시작이 되었던 애플 컴퓨터, 그리고 그 애플 컴퓨터가 초창기인 1970년대 중후반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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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안에 나온다는 루머가 가득한 아이폰 SE의 후속작, 아이폰 SE 2에 대한 이야기Mobile topics 2018. 2. 25. 22:29
설 전 떡밥 투척이 될지는 모르지만 아이폰 관련 여러 루머들을 외신들을 통해서 본 내용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다름아닌 iPhone SE(아이폰 SE)의 후속모델이 될 것으로 보이는 iPhone SE 2(가칭이다. 어떻게 모델명이 붙을지 모른다. 그냥 다음부터는 아이폰 SE 2라고 하자)의 출시 관련 루머에 대한 정리다. 참고로 아이폰 SE는 2016년 3월에 출시된 아이폰 6 기반의 4인치 모델이다. 작은 아이폰을 원했던 사람들을 만족시켜줬던 아이폰 SE 예전 아이폰 3Gs부터 쭉 아이폰을 써왔던 사람들 중에는 아이폰의 화면 크기가 커지는 것을 원치 않았던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다. 아이폰 5에서 4인치로 커지더니 아이폰 6에서는 아예 4.7인치와 플러스라는 것을 더 붙여서 5.5인치 모델로 나오면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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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팬보이를 분노하게 한 구형 아이폰에 대한 고의적인 성능저하 시도, 정말 사과가 썩기 시작했나!Mobile topics 2017. 12. 29. 10:34
최근들어 애플에 대한 인식이, 이미지가 최악에 가까울 정도로 확 떨어졌다. 썩은 사과니 한입 베어 문 사과가 썩기 시작했다느니 하는 얘기로 애플을 성토하는 목소리가 전세계적으로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미국을 비롯한 몇몇 국가의 사용자들은 애플을 상대로 집단소송을 진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역시 최근에 집단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바로 애플이 이번 OS를 업그레이드하면서 OS 안에 이전 아이폰, 즉 아이폰 8 이하(아이폰 7, 7+, 6, 6+, SE 등) 기종에서 갑작스러운 전원 차단 현상을 막고자 배터리가 40% 이하(공식적인 내용에는 없고 밴치마킹 업체에서 테스트했을 때 이랬다고 함)가 되면 고의적으로 성능을 낮추는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이번에 이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자 시인을 했기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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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X의 기기 결함들.. 품질에 대한 애플의 자부심이 점점 무너지고 있는데...Mobile topics 2017. 11. 14. 07:58
애플이 이번에 출시한 아이폰 X로 여러가지 말들이 오가고 있는 모양이다. 2달 전에 애플 스페셜 이벤트를 통해서 공개된 아이폰 8 시리즈와 아이폰 X 중 단연 주목을 받았던 것은 아이폰 출시 10주년 기념 스마트폰인 아이폰 X(로마 숫자로 10이라는 의미인데 하도 논란이 많아서 그냥 X로 읽는다고 하니 -.-)이다. 기존 아이폰 시리즈와 다른 디자인 및 기술을 탑재했고 애플 팬들 사이에서 가장 많은 기대를 모았으며 비싸도 사겠다는 사람들이 줄을 섰기 때문이다. 국내의 경우 아이폰 8 시리즈가 1차 출시국에 속하지 않고 2차 출시국에 속했기 때문에 아이폰 X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나 들어올 수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의외로 국내에 일찍 출시가 되는 상황이다. 아이폰 8 시리즈는 11월초에 출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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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아이폰과 다른 아이폰 X의 혁신.. 과연 뭐가 있을까?Mobile topics 2017. 9. 25. 09:00
애플이 스티브잡스 극장에서 애플 스페셜 이벤트를 통해 아이폰 8 시리즈(8, 8+)와 아이폰 X를 발표한지 벌써 2주가 지났다. 그리고 미국을 비롯해 1차 출시국으로 지정된 국가에서는 벌써 아이폰 8 시리즈를 출시하기 시작했고 국내 사용자 역시 일본에서 처음으로 아이폰 8+를 구입한(다른 아이폰빠도 아닌 다름아닌 칫솔님이 ^^) 케이스도 나왔다. 나 역시 일단은 아이폰 8+를 구입하려고 생각 중이다(물론 국내에 출시하면 말이지). 오늘은 아이폰 X에 대해서 그냥 생각나는 내용을 적어보려고 한다. 여기저기 언론에서 이번 아이폰 X에 대해서 이런저런 얘기들을 많이 하는데 이번에도 혁신이 어쩌구저쩌구 하는 얘기가 많이 나오는거 같다. 원래 애플은 자기가 생각하는대로, 만들고 싶은대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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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옛날 컴퓨터 잡지에서나 봤던 오리지날 매킨토시 디자인의 마지막 모델인 매킨토시 클래식 2를 만나보다IT History 2017. 9. 5. 15:12
요즘 회사 일과 함께 박사 학위 공부 때문에 담당 교수와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가 하나 있는데 그 프로젝트 사무실에 가서 본 정말 희귀한 PC. 이 녀석은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는 그런 희귀종이라고 할 수 있다. 다름아닌 26년 전에 나온 애플의 데스크탑인 매킨토시 클래식 2(Machintosh Classic II)가 그 주인공이다. 개인적으로 지금 나오고 있는 아이맥 시리즈나 맥 프로 시리즈, 맥 미니 등의 데스크탑이나 맥북프로, 맥북에어, 맥북 등의 랩탑 시리즈 등 요즘 나오고 있는 맥 시리즈들 보다 옛날에 나왔던 클래식한 디자인을 더 좋아하는데 오늘 얘기할 매킨토시 클래식 2는 어떤 의미에서 그런 클래식 모델의 방점을 찍는 그런 모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모니터와 본체 일체형의 전통적인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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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시장, 그리고 그 이상의 IT 시장에서 게임 체인져가 되었던 아이폰Mobile topics 2017. 6. 30. 10:14
뉴스를 보는데 아이폰, 애플 관련 뉴스들이 쭉 떠서 살펴봤더니 이 글을 쓰는 시점(6월 29일)이 애플이 아이폰을 내놓은지 10년이 되는 날이란다. 아이폰의 출시일이 2007년 6월 29일, 즉 10년전 오늘(이 글을 쓰는 시점)이라는 얘기다. 참고로 애플의 개발자회의인 WWDC의 전신인 맥월드에서 지금은 고인이 된 스티브잡스가 아이폰을 발표한 것은 이보다도 6개월 전인 2007년 1월 9일이다. 스마트폰, 그리고 모바일 시장의 현존하는 전설인 아이폰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Game Changer, 게임 체인져라는 얘기를 종종 한다. 게임의 흐름을 바꾼 사람이나 아이템을 얘기할 때 많이 쓰는 단어다. 아이폰은 바로 IT 시장의 게임 체인져였다. 현재 IT 시장의 큰 줄기인 모바일 시장은 아이폰 이전과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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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내 첫 컴퓨터였던 애플 2+(Apple II+) 이야기IT History 2017. 6. 9. 02:05
며칠 전에 자그니님이 운영하는 팟캐스트에 출연해서 옛날 PC 이야기를 좀 나눴다. 이날 팟캐스트의 주제가 아재토크였는데 말 그대로 아재들의 이야기, 어쩌면 꼰대들의 이야기가 될 수도 있었던 정말 먼 과거의 이야기를 나눴다. 이야기의 주제는 다름아닌 애플 2+(Apple II+) 이야기며 시대적 배경은 1980년대, 내 경우에는 1984년부터 1989년까지의 이야기를 나눴다. 지금이 2017년이니 33~4년전 이야기고 그래서 아재토크의 주제가 된 것이 아닌가 싶다. 자세한 방송 내용은 자그니님의 네이버 오디오클립의 해당 방송을 들어보면 될 듯 싶다. 최근에 네이버 메인에도 올라간거 같은데(뭐 자그니님 얘기로는 내가 좋은 게스트였다고 하는데 난 진행자인 자그니님이 잘 이끌어줘서 그렇게 된 것이라고 생각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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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스페셜 이벤트를 통해 살펴본 아이폰 7과 애플워치 시리즈 2 등의 애플의 새로운 디바이스 이야기..Mobile topics 2016. 9. 9. 12:13
미국 시간으로 7일 오후, 한국 시간으로는 8일 새벽에 애플은 스페셜 이벤트를 개최했다. 애플의 스페셜 이벤트는 대부분이 신제품 발표회로 이번 스페셜 이벤트는 iOS 10과 애플워치 시리즈 2, 그리고 아이폰 7을 발표하는 자리였다. 많은 사람들이 애플의 스페셜 이벤트 중 역시나 아이폰 7 발표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던 것은 당연지사. 최근 있었던 삼성의 갤럭시 노트 7의 배터리 이슈(지금도 계속 배터리 문제로 갤럭시 노트 7이 터지는 사고가 나오고 있어서 갤럭시 폭탄 7이라고 불리는 상황임)로 인한 리콜 사태로 인해 더욱 아이폰 7의 관심이 높아진 상태다. 과연 애플은 이번 스페셜 이벤트를 통해 무엇을 얘기하고자 했는지 살펴보자. 아래의 사진들은 애플에서 제공한 스페셜 이벤트 영상을 보면서 캡쳐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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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치의 아이폰 SE와 9.7인치의 아이패드 프로.. 혁신보다는 실속을 먼저 생각한 애플의 스페셜 이벤트 간단 스케치Mobile topics 2016. 3. 28. 22:48
한국시간으로 22일 새벽에 애플이 스페셜 이벤트를 진행했다. 매년 2~3번의 스페셜 이벤트를 통해 신제품 출시를 알리곤 하는데 이번에도 그런 정기적인 스페셜 이벤트라는 생각이 들었다. 과연 애플이 어떤 제품을 내놓을까? 지금까지 기대하게 했던 그런 혁신적인 제품을 이번에도 선보일까? 차기 아이폰과 아이패드 모델은 어떤 녀석이 될까? 애플워치와 애플TV 외에 또 새로운 애플 가젯들이 나올까? 다양한 기대를 갖게 만드는 것이 애플의 매력인 듯 싶다. 그 '원 모어 띵(One more thing)'으로 뭔가 설래게 만들던 그 무언가가 이번에도 나올까 기대되기도 하고 말이다. 이번 스페셜 이벤트는 얼추 예상이 되어지는 것이 있었다. 다름아닌 4인치 아이폰이 다시 등장한다는 얘기 말이다. 아이폰4s까지 3.5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