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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를 소비하는 데는 최고인 아이패드, 하지만 정보생산에는 아쉬운 아이패드..Mobile topics 2010. 8. 3. 01:34
올해 초에 애플에서 나온 타블릿의 새로운 기준을 세운 아이패드. 처음 아이패드가 나왔을 때는 과연 이것이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든 것이 사실이다. 전자책을 한차원 업그레이드 한 것은 맞는데 과연 그 이상을 가져다줄 수 있을까 하는 것에 대한 의문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고. 적어도 5월에서 6월까지도 그런 생각이 들었다. 한참 아이패드가 잘 나가고 있을(물론 지금도 잘 팔리고 있지만) 그 때에 말이다. 어중간한 포지션이 아이패드의 약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아이패드는 그 나름대로의 자리를 제대로 굳힌 듯 싶다. 단순히 아이팟 터치를 좌우로 길게 늘려놓은 듯한 모습이지만 10인치의 큰 화면과 XGA(1024 x 768)라는 해상도를 이용한 다양한 활용이 아이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