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
플랫폼 전쟁의 승자가 모바일 시장을 잡는다! 삼성이 '바다'에 목을 매는 이유...Mobile topics 2010. 3. 25. 08:43
글이 너무 길어서 2편으로 나눴습니다. 이 글에 이어서 '삼성이 '바다'에 목을 매는 이유는 바다 폰, 바다 TV의 2 스크린 전략 때문?'을 읽으시면 됩니다. 삼성의 모바일 플랫폼인 '바다'에 대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많이 오가고 있다. 특히 MWC 2010에서 첫 번째 바다폰인 웨이브(Wave, S8500)가 공개된 이후 바다에 대한 비판적인 이야기들이 더 많이 나오고 있는게 사실이다. 스냅드레곤이나 테그라 급의 CPU 성능(1GHz)을 갖고도 저정도밖에 성능을 못내냐 하는 비판의 이야기가 많다. MWC 2010에서 선보인 웨이브의 동작 동영상을 보면 그런 비판을 듣기 딱 좋은게 사실이다. MWC 2010에서 바다 폰, 웨이브를 시연하는 동영상 하지만 삼성 입장에서 바다를 포기할 수 없는 이유는 뭘..
-
이제는 거실로 진출하려 한다. 구글의 야심찬 '구글 TV' 프로젝트!Mobile topics 2010. 3. 22. 17:40
최근 구글이 인텔과 소니와 합작하여 TV를 만든다는 뉴스가 나왔다. 자세히 보니 인텔과 소니가 구글의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사용해서 TV를 만들려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데 그것을 위해 구글과 협약을 맺었고 '구글 TV'라고 이름을 지었다는 얘기였다. TV안에 안드로이드가 들어간다는 의미가 된다. 그런데 구글 입장에서 이런 구글 TV는 새로운 것이 아니다. 이미 여러번 구글은 TV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구글 데스크탑에 포함된 구글 미디어 서버다. 구글 미디어 서버는 구글 데스크탑의 가젯에 등록해서 사용할 수 있는 윈도용 어플리케이션으로 PC에 저장되어 있는 각종 미디어 파일들(동영상, 그림, 사진 등)을 DLNA 인증을 받은 멀티미디어 기기(플레이스테이션(PS), X..
-
참나무 향이 베어있는 돼지 훈제 전문, 홍돈.Personal story 2009. 9. 1. 12:19
모처럼의 휴가기간이었는데 내 일에 바뻐서 가족들과의 시간을 제대로 보내지 못한 것이 참 많이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휴가기간 중 거의 마지막이나 다름없는 토요일에 가족들과 함께 맛집을 찾아서 나왔다. 그 전날에 SBS에서 생방송 투데이에서 이상한 맛집이라고 해서 소개해준 고기집이 있었는데 그 방송을 보면서 나나 와이프나 다 비슷한 생각을 했던거 같다. 그래서 그 이상한 맛집을 한번 찾아가보기로 했다. 어지간해서는 맛집을 찾아서 어딜 다니지 않는 나지만 그래도 휴가기간에 좀 외식다운 외식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생방송 투데이에서 알려준 맛집은 용산에 있는 홍돈이라는 고기집이었다. 재미난 것은 이 고기집의 위치가 용산전자상가의 뒷쪽 골목에 있다는 것으로 그냥 찾기에는 좀 쉽지는 않을..
-
점유율을 끌어올리자. TV CF를 시작한 구글 크롬...IT topics 2009. 5. 10. 15:41
어지간해서는 자사 제품의 메스미디어 광고를 잘 안하는 구글이 정말로 크롬의 확산을 원했던거 같다. 구글의 웹브라우저인 크롬의 성장이 생각처럼 많지 않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구글 저펜(Google Japan)팀에서 약 30여초정도 되는 분량의 구글 크롬 광고를 선보였다. 주제는 깔끔하면서도 심플하다는 것이다. 화면 여기저기에 널려있는 여러 잡다한 것들을 블럭깨기 게임처럼 크롬 마크가 다 지워버리고 깨끗한 상태로 웹브라우징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이 TV CF를 통해서 보여줄려고 노력하고 있다. 통계사이트인 넷어플리케이션즈의 통계를 보면 1등은 여전히 MS의 인터넷 익스플로러(IE)가 차지하고 있고 그 뒤로 모질라재단의 파이어폭스(FF), 애플의 사파리, 그리고 구글의 크롬이 차지하고 있다. 구글 크롬이 차지..
-
인터넷과 TV의 만남. 삼성전자의 Internet@TVMobile topics 2009. 1. 6. 20:32
삼성전자가 TV에 인터넷 TV 기능을 강화한다고 한다. 야후와 제휴해서 TV 위젯을 선보인다는 얘기다. 이름하여 Internet@TV-Content Service라는 이름인데 이 위젯을 적용한 제품을 CES 2009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위젯 서비스는 보통 PC에서 데스크탑에 혹은 웹브라우저에서 해당 서비스에 직접 접속하지 않고 해당 서비스를 즐기게 만들어주는 채널이다. 최근 모바일 디바이스에도 이 위젯들이 모바일 위젯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해서 휴대폰 등에서 많이 선보이고 있는데 이제는 TV에까지 진출했다는 것이다. 위젯 서비스가 미래의 킬러앱이 될 것이라고 하던데 정말로 킬러앱으로서의 위용을 갖추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본다. 위젯 기능이 있는 TV를 가진 시청자들은 Internet@TV를..
-
아마존, 이제는 TV와 영화 서비스로 안방을 노리나..IT topics 2008. 7. 18. 21:35
아마존이 파격적인 시도를 한다. 아마존 밀림이 아닌 미국의 유명 쇼핑사이트인 아마존닷컴을 얘기하는 것이다(^^). 그동안 음반이나 책, 가전기기 등 쇼핑몰 역할에 치중했던 아마존이 이번에는 TV 프로그램과 영화 등의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름은 아마존 주문형 비디오(Amazon Video on Demand)이다. 아마존은 이미 Unbox라는 동영상 다운로드 서비스를 선보인적이 있다. Unbox 다운로드 서비스는 TV 프로그램이나 영화를 빌리거나 살 수 있는 서비스다. 즉, 다운로드할 때 빌리는 경우에는 기간제한을 걸어서 기간동안만 시청할 수 있도록 하고 사는 경우에는 무제한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제한을 풀어버리는 방식인듯 싶다. 아마도 DRM 기술을 적용해서 제한을 두지 않았을..
-
구글, 이제는 TV까지 접수하려 하나...IT topics 2008. 6. 30. 08:06
구글이 재미난 가젯을 이번에 선보인거 같다. 이름하여 구글 미디어 서버다. 구글 데스크탑의 가젯에 등록해서 사용할 수 있는 윈도용 어플리케이션이다. 이 가젯의 기능은 PC에 저장되어 있는 각종 미디어 파일들(동영상, 그림, 사진 등)을 DLNA 인증을 받은 멀티미디어 기기(플레이스테이션(PS), XBox, 미디어 센터 PC 등)에서 재생할 수 있도록 변환해주는 역할이다. 구글 미디어 서버는 위에서 얘기했듯 구글 데스크탑용 가젯 프로그램으로 현재는 윈도용으로만 제공된다고 한다. 이 구글 미디어 서버는 PS, XBox, 미디어 센터 PC등과 연동하며 이들 기기는 TV에 연결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최종에는 PC와 TV를 이어주는 역할을 맡게 된다(PC -> 구글 미디어 서버 -> XBox -> TV 의 연결구조..
-
잘못된 언론의 조작으로 인해 피해받은 10년..Current topics 2008. 2. 25. 16:41
오늘따라 정치에 관련된 글을 좀 쓰게 되는데 아무래도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식을 했던 날이며 오늘 0시 0분을 기점으로 새대통령의 본격적인 대통령직 시행이 시작되기 때문이려나. 여하튼 아까 새대통령과 새정부에 바라는 점을 간략하게(?) 적었고 이번에는 왜 그리도 사람들의 뇌리에서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을 실패한 대통령으로 인식하게 되는지에 대한 내 느낌을 적어보려고 한다. 김대중 전대통령은 역사 최초의 야당출신 대통령이다. 민주당에서 처음 내놓은 대통령으로 그동안 여당에서만 쭉 대통령이 나왔다가 드디어 여당과 야당이 바뀌는 역사를 일구어냈다. 그리고 그 전 정부가 저질러놓은 IMF의 늪에서 최단기간 빨리 벗어나게 만든 것도 김대중 전대통령의 국민의 정부때였고 현재 대한민국이 그나마 무늬만이라도 IT..
-
TV 속에서 구글을 맛볼 수 있게 된다IT topics 2008. 1. 8. 17:13
일본의 파라소닉이 TV를 통해서 구글의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구글과 계약했다는 소식이다. Google Enabled Televisions Coming Soon (TechCrunch) 앞으로 파라소닉에서 나오는 TV를 통해서 구글의 YouTube나 다른 구글 서비스들(피카사웹과 같은)을 접속해서 볼 수 있게 된다. 미국에는 올해 봄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런 제품들이 이전에도 있었지만 대부분이 인터넷을 연결하기 위한 PC나 특별한 접속장치를 필요로 했는데 이번 파라소닉과 구글의 계약으로 인해 그러한 장비 없이도 TV 안에 인터넷 접속을 할 수 있도록 장착하여 손쉽게 구글의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러한 구글에 특화된 TV가 출시되면 구글의 YouTube와 같은 디지탈 동..
-
디지탈 기기에 점령당한 손, 이제는 책에 양보하자Current topics 2007. 12. 3. 13:12
가을이다. 여름에 워낙 덥고 오래가서 언제쯤 가을이 올려나 싶었는데 어느새 가을이 왔다. 이제는 아침, 저녁은 춥고 낮에도 제법 쌀쌀하다. 긴팔을 입지 않으면 안되는 그러한 날씨다(당연하지. 10월 중순인데 -.-). 그런데 뉴스를 보니 설악산에는 벌써 눈이 왔다고 하더라. 예전보다 보름은 일찍 왔다고 하는데 점점 날씨가 예측할 수 없는 수준으로 치닫고 있음을 알게 된다. 여하튼간에 가을은 가을이다. 길거리를 걸어다니다보면 은행나무에 은행잎들이 노랗게 물들어가고 있으며 산에는 단풍들이 붉게 물들고 있음을 보게 된다. 생각같아서는 단풍놀이라도 가고는 싶으나 사정이 여의치 못해서 못가는게 아쉽기만 하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도 한다. 책 읽기 좋은 계절이다. 덥지도 춥지도 않고 선선하기 때문이라 그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