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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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서의 쿼드코어 싸움. 과연 코어 수가 많다고 해서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지는 것일까?Mobile topics 2012. 3. 14. 08:30
이번 MWC 2012에서는 쿼드코어 스마트폰이 4종이 나왔다고 한다. HTC의 One X와 LG의 옵티머스 4X, ZTE의 ZTE Era, 화웨이의 어센드 D 쿼드 등 4개의 쿼드코어 스마트폰이 MWC 2012를 통해서 데뷔를 했으며 재미난 것은 HTC, LG, ZTE는 엔비디아의 테그라3를 탑재했고 화웨이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K3V2를 탑재했다는 것이다. 늘 그렇듯 엔비디아와 퀄컴의 AP 코어 싸움에서는 늘 엔비디아가 앞서는 듯 싶기는 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화웨이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K3V2도 놀랍다. 중국 제품의 경우 주로 부품을 사와서 조립만 하는 경우가 많은데(뭐 대부분의 제조업체들이 다 그렇지만) 화웨이는 스마트폰의 핵심이라 여겨지는 AP(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모바일 CPU라고 보면 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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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휴대폰 시장의 강자였던 중국의 화웨이와 ZTE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도전. 이제 중국 기업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침공이 시작된다!Mobile topics 2012. 3. 12. 08:27
화웨이, ZTE... 위에서 열거한 두 업체는 이번에 MWC 2012에서 쿼드코어 AP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내놓은 회사들이다. 물론 여기에 LG와 HTC까지 합세해야겠지만 특별히 저렇게 화웨이와 ZTE를 얘기한 이유는 저 회사들이 중국 제조업체이기 때문이다. ZTE는 ZTE Era, 화웨이는 어센드D 쿼드라는 쿼드코어 스마트폰을 내놓았다. ZTE Era는 nVidia의 테그라3를 사용했지만 어센드D 쿼드는 화웨이가 자체적으로 만든 K3V2라는 쿼드코어 AP를 사용했다. 이 내용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일까? 보통 우리는 중국산하면 값싼, 저가의 제품들을 생각한다. 중국의 값싼 인력을 이용해서 저가의 제품을 대량생산해서 시장을 장악하는 것이 중국 기업들의 그동안의 대표적인 전략이었고 그런 선입견이 지금까지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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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 10.1과 갤럭시 탭2 10.1. 안드로이드 태블릿의 진화를 보면서 기대되는 점과 우려스러운 점은?Mobile topics 2012. 3. 2. 08:30
지금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진행되고 있는 MWC 2012에서 삼성은 10.1인치의 태블릿을 2개를 내놓았다. 하나는 갤럭시 탭2 10.1이고 나머지 하나는 갤럭시 노트 10.1이다. 이름만 봐서도 알 수 있듯 갤럭시 탭2 10.1은 작년에 국내에도 출시된 갤럭시 탭 10.1의 후속 버전이고 갤럭시 노트 10.1은 작년 말에 출시된 갤럭시 노트의 태블릿 버전이라고 이해하면 쉬울 듯 싶다. 이미 갤럭시 탭2 10.1이나 갤럭시 노트 10.1에 대한 이야기는 MWC 2012에 참여하고 있는 블로거들이 실시간으로 포스팅을 써주고 있기 때문에 스팩이나 이런 부분에 대한 얘기는 안할려고 한다. 디자인과 OS가 바뀐 갤럭시 탭 10.1. 갤럭시 탭2 10.1! 갤럭시 탭2 10.1은 기존의 겔럭시 탭 10.1에 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