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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힐링시켜주는 넥슨컴퓨터박물관 관람기.. 두 번째, 컴퓨터의 역사 속 유물들IT History 2018. 12. 14. 11:51
육지(?)에 살면서 제주도를 몇번이나 갈 수 있을까 싶기는 하지만 그래도 대학교 졸업여행으로 처음으로 제주도에 와 본 이후에 가족여행으로, 또 학회 참석으로, 또 회사일로 나름 6~7번정도는 왔던거 같다. 그리고 이 녀석이 제주도에 생긴 이후에는 올 때마다 꼬박꼬박 들러보고 있기도 하다. 다름아닌 넥슨 컴퓨터박물관 이야기다. 이 블로그에도 몇번 포스팅을 했는데 또 한다. 기록차원에서 말이지. 난 역사에 관련된 것들을 좋아한다. 특히 컴퓨터에 대한 부분은 더욱 좋아한다. 요즘 나오고 있는 컴퓨터들이나 스마트폰, 태블릿들을 보면 무척이나 고성능이면서도 화려하고 디자인도 잘 빠져서 이쁘다. 게임도 그렇다. 요즘 나오고 있는 게임들을 보면 눈이 휘둥그래해질 정도로 화려하다. 그런데 왜인지는 모르지만 난 이상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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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컴퓨터 잡지인 '마이컴'을 보면서.IT topics 2007. 6. 13. 13:30
요 며칠전에 가족들이랑 다 같이 시골에 올라갔었다. 맑은 공기도 마시고 휴식도 취할 겸 해서 말이다. 현충일을 끼어서 전날(5일) 저녁에 출발해서 6일 밤에 돌아오는 코스로 갔었다. 가서 고기 하나는 정말 원 없이 먹었다(숯불에 구워먹는 쇠고기, 돼지고기의 맛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시골에 보면 옛날에 집에 있었던 많은 책들이나 물건들을 갖다 놓았는데 그 중에서 눈에 들어오는 것들이 바로 옛날 책들이다. 특히 컴퓨터 잡지들을 보면 뭐랄까 새롭다는 생각이 든다. 몇 종류가 없었지만 그래도 모아둔 책들이 있어서 꺼내보았다. 마이컴이라 불리는 컴퓨터 잡지였다. 원래는 컴퓨터학습이라는 이름으로 1983년부터 발간해온 잡지였다(내 기억에는 그렇다). 그러다가 1990년에 마이컴이라는 이름으로 재창간을 하게 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