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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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텀블러(Tumblr)를 인수가 의미하는 것은? 텀블러를 통해서 다시 부활의 날개를 달 수 있을까?Mobile topics 2013. 5. 21. 07:07
요즘 IT업계, 그 중에서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핫이슈를 꼽는다면 아마도 야후의 텀블러(Tumblr) 서비스 인수 소식이 아닐까 싶다. 야후가 텀블러를 11억달러(1조 2천억원)에 인수한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과연 야후가 텀블러를 통해서 모바일 서비스 시장을 강화함으로 다시 부활할 것인지에 대해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는 뉴스들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나 역시 텀블러를 사용하고 있는 입장에서 독립 서비스일때의 텀블러와 야후 소속일때의 텀블러가 어떤 차이가 있을지, 그리고 야후는 텀블러를 통해서 뭘 얻고자 하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었다. 텀블러는 어떻게 딱 정의하기가 애매한 서비스라고 할 수 있을 듯 싶다. 블로그 기반이라고 할 수도 있을텐데 네이버 블로그나 티스토리 블로그, 워드프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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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죽지 않았다! 10대들을 중심으로 여전히 강세를 보이는 싸이월드 미니홈피.IT topics 2010. 3. 18. 09:05
많은 사람들이 2000년도 초반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의 열풍을 기억한다. 한세대를 풍미했던 싸이월드 미니홈피. SK에 인수된 이후에도 많은 사람들이 사용했던, 사진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덕분에 디카 시장의 성장을 이끌었던, 바로 시대를 이끌었던 서비스가 싸이월드 미니홈피다. 하지만 2007년부터 점점 커지고 있었던 블로그의 존재로 인해 점점 싸이월드 미니홈피는 그 영역을 잃고 말았다. 수많은 미니홈피가 그냥 방치되고 블로그로 넘어오면서 점점 싸이월드 미니홈피의 사용량은 줄어들게 되었다. 그리고 미투데이와 트위터의 성장으로 인해 더이상 발붙힐 곳이 없게 되었다고 생각했다. 수많은 전문가들과 사람들이 싸이월드 미니홈피의 시대는 끝났다고 얘기했다. 하지만 여전히 싸이월드 미니홈피는 잘 운영되고 있다. 아직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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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엄청난 바람몰이 중인 아이폰, 그런데 10대에는 인기가 없다?Mobile topics 2009. 12. 16. 11:53
전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고 국내에서도 지금 엄청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아이폰. 이미 예약판매가 10만대가 넘었고 개통이 7만대가 넘었다는 소식도 들리고 안팍으로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폭풍속의 주인공에 대해서 재미난 뉴스가 하나 들어왔다. 다름아닌 새로운 휴대폰에 대해서 늘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었던 주 판매층인 10~20대들 중에서 10대에는 그닥 관심이 떨어진다는 뉴스다. 그동안 블로고스피어, 트위터 등을 통해서 분위기가 업되어 있는 상태고 판매되기 시작되자마나 너도나도 다 구입하겠다고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10대에는 인기가 없는 것인지 아이폰 구매 대상자들 중 90% 정도가 20~30대라고 한다. 4~50대도 있을테니 10% 미만의 사용자가 10대라는 얘기다.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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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31시간을 보내는 미국 10대들, 국내 10대들은?IT topics 2009. 2. 11. 12:27
하루에 인터넷에 있는 시간이 얼마나 될까? 일주일에는 총 몇시간을 인터넷을 붙잡고 있을까? 미국의 10대는? 우리나라의 10대는? 테크크런치에서 재미난 글이 올라왔는데 미국의 10대들은 일주일에 31시간을 온라인에서 보낸다고 한다. 하루 평균 4.4시간을 인터넷을 쓴다는 얘기가 된다. 그리고 그들은 주로 인스턴트 메시징(윈도 라이브 메신져나 구글토크, AOL 메신져 등)을 하거나 YouTube를 검색하거나 숙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찾거나, 혹은 포르노를 검색하는 등에 온라인에서 시간을 보낸다는 조사가 나왔다고 한다. 얼추 내용을 살펴보면 일주일을 단위로 3.5시간을 메시징 하는데 보내고 2시간을 YouTube 검색하는데 보내고 3시간 정도를 숙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검색하는데 보낸다고 한다(그런데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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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문자전용 휴대폰, 버라이즌의 브리츠Mobile topics 2008. 8. 27. 10:54
미국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10대들은 음성통화보다는 주로 문자를 많이 보내는거 같다. 미국의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 와이어리스는 이러한 10대들을 대상으로 문자보내는데 최적화된 쿼티키패드(Qwerty)가 장착된 브리츠(Britz)를 내놓았다고 한다. 사진으로 본 브리츠의 모습은 쿼티키패드를 장착한 림의 스마트폰 블랙베리와 비슷하다는 생각이다. 국내외 수많은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Email 송수신에 최적화된 스마트폰으로 블랙베리를 꼽으며 그 이유로 쿼티키패드를 말한다. 국내 역시 삼성의 블랙잭 시리즈가 쿼티키패드를 장착하고 나와서 나름 기업형 스마트폰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으며 애플 역시 iPhone에 쿼티키패드를 장착할까 하는 생각도 해봤다고 할 정도로 쿼티키패드는 문자를 입력하는데 있어서 일반 휴대폰용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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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호주머니까지 싹싹 긁어가는 기획사들의 얄팍한 상술Current topics 2007. 12. 5. 10:19
우리나라 음악계(엄밀히 따지면 음반계)는 거의 고사직전에 와있다고 많은 전문가들이 이야기를 한다. CD나 Tape(요즘 나오기는 하나?)등의 음반판매량이 예전(90년대)에 비해 엄청나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가수들이나 기획사, 음반제작사들의 주수익원이 주로 저런 음반쪽이다보니 수익구조가 악화된 지금 꽤나 힘들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는 상황이다. 가수나 기획사의 경우 해당 가수의 CF, TV 및 라디오 방송 출연, 콘서트 등으로 수익을 충당할 수는 있지만 아무리 그래도 역시나 주수익원은 음반판매라고 할 수 있다. MP3 등의 디지탈 음원들이 활성화된 요즘 CD판매로만 수익을 올릴려는 그러한 자세를 고수하는 뒤떨어진 음악계는 계속해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것이다. 그건 그렇다고 치고. 요즘 가요들을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