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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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증의 공인인증서의 변화. 본질은 그대로, 하지만 사용성은 진화한다!Security 2017. 11. 8. 22:23
공인인증서에 대해서는 이것저것 할 얘기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이전에 있었던 직장이 공인인증서를 핸들링하는 모듈을 만들던 회사이기도 했고 공인인증서의 태생부터 시작하여 시장에 어떻게 정착되어 왔는지, 또 어떻게 사용되어왔고 금융권 등은 또 어떻게 이것을 이용해왔는지를 직접 봐왔던 입장에서 공인인증서는 어떻게 보면 애증의 관계에 있는 전처(?)의 느낌이 드는 녀석임은 분명하다. 공인인증서 사용 방식의 진화 이런 공인인증서에 대해서 재미난 뉴스가 하나 보여서 좀 읽어봤다. 보안성과 편의성을 강화한 공인인증서 관리 및 사용 방식의 변화에 대한 뉴스다. 사람들이 공인인증서를 왜 불편해했는가를 생각하면 이런 변화는 무척이나 환영할만한 상황이다. 뉴스의 내용은 공인인증서를 신뢰할 수 있는 매체, 혹은 공간에 저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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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에서 플랫폼으로의 진화. 점점 작아지고 있는 플랫폼의 개념을 이해한다면 과거보다는 쉽게 플랫폼에 접근하기가 쉬울 듯...IT topics 2013. 2. 18. 07:26
요즘들어 플랫폼이라는 것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을 하게 된다. 아마도 IT 산업에 있어서 여러가지 화두들이 있겠지만 모든 서비스 업체들이 대부분 만들고 싶어 하는 것이 바로 이 플랫폼이 아닐까 싶다. 재미난 것이 이 플랫폼이라는 것이 코에 걸면 코걸이고 귀에 걸면 귀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 워낙 의미가 크고 여기저기 갖다 쓸 수 있기 때문에 개념은 어느정도 이해가 되지만 실질적으로 나오고 있는 결과물은 제각각인 것이 플랫폼이 아닐까 싶다. 우리가 전통적으로 IT 세계에서 알고 있는 플랫폼이라는 것도 참 여러가지일테니까 말이다. 그 모든 것들을 다 아우르는 것은 아무래도 내 개인적인 역량으로는 무리인 듯 싶고, 그냥 내가 생각하는 플랫폼에 대해서 조금 얘기해볼까 한다. 예전에 플랫폼이라고 하면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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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저장장치의 진화IT topics 2013. 1. 30. 14:57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타임라인에 아래의 그림이 올라왔다. PC의 역사에 대해서 아는 사람이나 이쪽 계통에서 오랫동안 일해본 사람들에게는 왠지 남다른 느낌을 주는 그림인 듯 싶어서 블로그에 올려서 공유해볼까 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의 진화 과정이다. 마치 인류의 역사 그림 컨셉으로 잡아서 그려넣었는데 참 재밌다. 하나씩 살펴보면 유인원으로 되어있는 것이 다름아닌 천공카드다. 마치 키보드처럼 생겨서 처음에는 키보드를 잘못 그려넣은게 아닌가 싶었는데 자세히 보니 천공카드를 그린 것이다. 그 다음에는 플로피 디스켓이다. 그림은 3.5인치고 그 전에 8인치와 5.25인치가 있었다. 그 다음에는 CD인지 DVD인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CD가 아닐까 싶다. DVD는 아직까지 나름 저장장치로 명맥을 이어가고 있으나 CD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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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진화한다. 드디어 공개된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 iPhone 4!Mobile topics 2010. 6. 8. 17:52
오늘 새벽에 WWDC'10에서 드디어 애플은 루머가 풍성했던 아이폰 4세대를 공개했다. 이미 유출본이 돌아다녔고 이 블로그를 통해서도 소개해서 그런지 디자인에 대해서는 그닥 감명받지 못했지만 그래도 새로운 스타일이라고 강조하면서 가치를 높히는 스티브 잡스의 프리젠테이션을 보면 왜 스티브 잡스가 엄청난 사람인지 잘 알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과연 애플은 스티브 잡스가 없으면 유지나 될까 하는 걱정도.. ^^; WWDC에서는 많은 이야기들이 나왔다. 애플의 신기술에 대한 이야기를 발표하는 이벤트인지라 어쩔 수 없지만서도. 일단 아이패드 이야기가 먼저 나왔고 그 뒤로 HTML5와 앱스토어 이야기가 나왔다. 뭐 이전 이야기들은 이번 내 관심사에서 멀어진 주제들이니 넘기고 드디어 아이폰 4G라고 알려진 4세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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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CC2008] 모바일 2.0으로 승부한다. SKTelecomReview 2008. 10. 28. 08:54
P&E/Expo Comm China 2008 글로벌 원정대는 SK Telecom 주관으로 참여하게 되었으니 첫 번째 포스팅의 주인공은 PECC2008의 SKT 부스가 되겠다. 들어오자마자 대형 큐브가 우리를 반겼다. 관계자 이야기로는 저 큐브는 중국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것이라고 한다. 무게도 꽤 나가는데 조립하는데 엄청 애를 먹었다고 한다. 6면이 모두 LED로 둘러싸있는 전체 동영상 화면이라 보면 된다. 상당히 인상깊은 조형물이었다. 일단 이게 SKT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듯 보였다. 부스의 전체적인 느낌은 뭐랄까 상당히 깔끔하다고나 할까 그런 느낌이었다. 흰색을 기본으로 꾸민 부스는 텔레콤이라는, 통신망 사업자라는 이미지를 더 깔끔하게 부각시키는 역할을 했다고 보여진다. 도우미들의 의상 역시 흰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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