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
공식 백수가 되면서.. ㅎㅎPersonal story 2009. 9. 3. 18:22
뭐.. 알 사람들은 이제 다 알게 되었지만 9월 1일부로 공식 백수가 되었다. 8월 31일자로 퇴사처리가 된 것이다. 솔직히 퇴사를 처리하는 과정이 매끄럽지 못했던 것이 문제였지만 이미 지나간 일이므로 다시 들추고 싶지는 않고 그냥 새로운, 이전 직장보다 더 좋은 직장을 얻기 위한 진통 정도로 취급하려고 한다. 여하튼 간에 참으로 오랫만에 백수신세가 되었다. 백수가 되면 시간이 좀 남아서 블로깅도 더 잘 할줄 알았건만 백수가 되니 오히려 더 바빠졌다. 쉬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그래도 마냥 쉴 수만은 없기에 이 사람, 저 사람 만나서 얘기도 하고 다음 직장에 대한 준비(이력서, 면접 등)도 해야하고 또 그동안 들을 수 없었던 주간 세미나도 다니고... 오히려 직장 다닐 때보다 더 바빠진 듯 싶다. 지금도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