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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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일에 애플 스페셜 이벤트를 통해 발표될 제품들에 대해서.. 최신 루머 정리..Mobile topics 2018. 8. 31. 12:54
--- 이 글은 2018년 9월 12일에 진행된 애플 스페셜 이벤트 관련 글입니다. --- 그동안 루머로만 떠돌던 신형 아이폰을 이제 조만간 공식적으로 볼 수 있을 듯 싶다. 애플이 공식적으로 9월 12일에 미국 쿠퍼티노에 있는 스티브잡스 극장에서 12번째 스페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언론사들에게 초대장을 보냈기 때문이다. 애플은 스페셜 이벤트를 개최하기 2주전 쯤에 초대장을 보내곤 했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보냈다. 미국 시간으로 오전 10시이니 한국 시간으로는 9월 13일 새벽이 될 듯 싶다. 그리고 그 스페셜 이벤트 초대장의 타이틀과 그림을 통해 스페셜 이벤트의 메인 테마를 유추할 수 있는데 이번에는 'Gather round'라고 쓰여 있다. 원을 모은다는 뜻인데 뭔가 원과 관련된 무엇이 있을 듯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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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인증서의 우월적 지위 폐지로 인해 변해갈 본인 인증 방식의 변화에 대해서Security 2018. 2. 9. 09:43
며칠이 된 뉴스이기는 하지만 보안 분야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는 내 입장에서 매우 흥미로운 뉴스가 나왔다. 1월 24일에 정부에서 공인인증서의 공인이라는 우월적 지위를 폐지하겠다는 뉴스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공인인증서의 폐지나 다름없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 이유인 즉 그동안 공인인증서가 정부,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있어서 거의 유일무이한 인증수단으로 이용되고 있었으며 그 근거가 전자서명법으로 법적인 근거가 있다보니, 그리고 그 법에서 허용하는 보안성을 충족(?)하는 다른 인증 방법이 나오지 못하다보니 공인인증서는 그 우월적 지위를 이용하여 한국 인터넷 시장의 인증 시장에서 가지는 파워는 절대적이었는데 그 우월적 지위가 없어지면 사람들이 공인인증서 사용을 (불편함 등을 이유로)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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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공인인증서와 ActiveX, 완전 폐지는 어려울 듯 싶고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은?Security 2017. 3. 14. 19:00
아래의 글은 디지에코에 보냈던 공인인증서와 ActiveX의 보완 방법에 대한 글이다. 디지에코는 가입을 해야만 글을 볼 수 있기 때문에 공유 차원에서 이 블로그에 내용을 공개한다. 실제 디지에코에 등재된 보고서는 이 글보다는 조금 더 정리가 되었다. 이 글은 초기 원고이기에 좀 거친(?) 부분이 있음을 미리 알려드리니 감안하고 보시길 바란다. 3월 초에 들어 국내 ICT 업계에서 가장 화두가 되는 것은 인공지능, 커넥티드 자동차, 자율주행 자동차, 가상현실 등과 같이 CES 2017이나 MWC 2017에서 나왔던 기술이 아닐 것이다. 2017년 3월 2일에 더불어민주당의 유력 대선후보인 문재인 전 대표가 대선 공약으로 공인인증서와 ActiveX를 완전히 폐지하겠다고 얘기한 사건일 것이다. 지난 십 수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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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전면 물리 홈버튼은 이제 없어지는 추세인가?Mobile topics 2017. 1. 21. 00:24
삼성이 이번에 갤럭시 노트 7의 아픔을 씻어내기 위해 올해 공개할 것으로 알려진 갤럭시 S8에 대한 정보들이 조금씩 오픈되고 있다. MWC 2017을 통해서 공개할지, 아니면 따로 예전처럼 갤럭시 언팩 행사를 통해 공개할지는 아직 명확하게 나온거 같지는 않지만 어찌되었던 삼성 입장에서는 갤럭시 노트 7으로 인해 추락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맹주의 자리를 어떻게든 되찾기 위해 갤럭시 S8에 전력을 다 쏟으려고 할테고 그만큼 상대적으로 만족스러운 제품이 나오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은 든다. 물론 나와봐야 알 수 있는 얘기지만 말이지. 하고 싶은 얘기는 갤럭시 S8에 대한 것은 아니고.. 갤럭시 S8에 대해서 나오는 얘기 중 전면의 물리 홈버튼을 없애고 전면 풀터치 디스플레이로 간다는 소식이 들려서 그것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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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 7의 홍채인식 기능의 이슈로 인해 모바일 생채인증이 대중화되지 않을까..Security 2016. 8. 30. 12:22
이번에 갤럭시 노트 7이 출시되면서 그 안에 탑재된 보안 기능인 홍채인식 기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듯 싶다. 실제로 갤럭시 노트 7에서 처음으로 모바일 홍채인식 기능이 탑재된 것은 아니다. 일본의 NTT 도코모와 후지쯔가 2015년 5월에 공동으로 개발해서 발표한 ARROWS NX F-04G 스마트폰이 최초의 홍채인식 스마트폰이다. 하지만 그렇게 이슈화가 되지는 못했다. 이는 NX F-04G가 갤럭시 노트 7에 비해 네임벨류가 떨어지기 때문이며 또한 NTT 도코모와 후지쯔의 공동개발이었지만 갤럭시 노트 7처럼 글로벌 출시가 아닌 내수용으로 나온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에 그럴지도 모르겠다. 어찌되었던 갤럭시 노트 7의 화제성과 이슈몰이 덕분에 홍채인식이 지문인식 다음으로 생채인증 방식으로서의 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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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인식보다 더 편리하면서 매력적일 수 있는 얼굴인식을 이용한 인증 시스템Security 2014. 10. 21. 08:00
보안 기술 중 기본이 되는 인증 기술 보안 기술 중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기술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무척이나 생뚱맞은 이야기일 수 있겠습니다만 보안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마다 다른 이야기를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아마도 인증 기술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암호화 기술이 핵심이라고 얘기하는 사람들도 있고, 또 어떤 사람들은 악성코드를 막는 안티 바이러스 기술이 핵심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겠습니다만 보안도 워낙 분야가 다양해서 어느 분야에 종사하느냐에 따라서 기준이 달라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암호화 기술은 보안 기술이기는 하지만 기술이라고 보는 것보다는 코어 기술에 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인증 기술이 보안 기술의 기본이 되는 기술이라고 얘기할 수 있는 이유는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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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5] 고급스러운 모던 글램 디자인을 더한 갤럭시 S5의 첫 만남Review 2014. 5. 15. 17:03
전에 MWC 2014에서 열렸던 삼성 언팩 2014 에피소드 1에서 갤럭시 S5를 처음 봤을 때 디자인적인 부분에 관심을 보였던 기억이 있다. 확실히 갤럭시 S 시리즈는 갤럭시 S3부터 디자인에 변화를 크게 주기 시작하더니 나름대로 자신만의 철학을 갖고 디자인에 변화를 꾸준히 주고 있는 듯 싶다. 오늘은 국내에서 출시한 갤럭시 S5의 첫 인상에 대해서 가볍게 풀어보고자 한다. 뭐 앞서 얘기했던 것처럼 이미 바로셀로나에서 먼저 만져봤기 때문에 '와~'하는 느낌은 없지만 그래도 해외 모델과 국내 모델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하는 생각을 갖고 접근해보려고 한다(그런데 크게 차이는 없을 듯 싶다 ^^). 모던 글램 디자인이 더해진 갤럭시 S5의 모습 전면 모습은 어떻게 보면 어떤 스마트폰이든 비슷하지 않을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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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4] 사람과 삶을 중심으로 생활에 녹아들어가는 스마트폰을 만나다. 새로운 갤럭시를 만나는 순간에 본 갤럭시 S5Mobile topics 2014. 2. 26. 15:22
이번 MWC 2014 기간에 열린 삼성 언팩 2014 에피소드 1에서 삼성이 공개한 갤럭시 S5. 과연 어떤 녀석일지 많이 궁금했는데 여기 바로셀로나에 와서 언팩을 통해서 보고 MWC 2014 행사장 안의 삼성 미디어 부스 안에 전시된 갤럭시 S5의 모습을 통해서 어떤 녀석인지 잠깐 살펴볼 수 있었다. 아무래도 만져볼 수 있는 시간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을 알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스케치하는 기분으로 살펴볼까 한다. 갤럭시 S5를 이루는 5가지 요소 이번 갤럭시 S5는 5가지 요소를 중심으로 설계되었다고 한다. 언팩을 통해서 갤럭시 S5의 핵심요소 5가지는 디자인, 카메라, 네트워크 속도, 방수방진 기능, 그리고 건강관리 쪽이다. 스마트폰 자체의 하드웨어 스팩보다는 이 단말기를 사용하는데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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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과 사용성의 반비례 관계를 깨주고 있는 생채인식을 이용한 스마트폰 보안 방식Security 2014. 1. 6. 08:00
우리가 그동안 사용해오던 스마트폰에서 보안이라고 한다면 이른바 락스크린(Lock Screen)이라 불리는 잠금화면을 푸는 정도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런 잠금화면을 푸는 방법으로는 아이폰에서 사용하는 비밀번호 입력(핀 번호 입력이라고도 한다) 방식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계열에서 많이 사용하는 패턴 인식, 핀 번호 입력, 그리고 기존 갤럭시 넥서스 때부터 사용되어 온 얼굴 인식 등이 있다. 그 중에서 얼굴 인식의 경우에는 인식율이 낮은 편이라서 그렇게 대중화된 보안 방식은 아니고 주로 숫자로 된 핀 번호를 입력하거나 패턴을 입력하는 방식을 많이 사용해왔다. 이른바 사용자가 자신만이 알고 있는 비밀번호를 숫자나 문자, 패턴으로 직접 입력하는 방식이다. 어떻게 보면 가장 고전적인 본인 인증 방식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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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지문인식 기능, 편리한 보안을 위한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될까?Security 2013. 10. 21. 08:00
일반적으로 회사를 출입할 때나 어떤 기관에 출입할 때, 혹은 건물 안에서 보안을 중요하게 여기는 장소에 들어갈 때에는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들어가지는 못한다. 보통 센서가 달려있는(혹은 RC태그와 같은) 출입증을 갖다대서 인증을 하거나 지문인식을 통해서 본인 인증을 한 뒤에 들어간다. 중요한 정보가 있는 보안이 필요한 장소에 출입할 때에는 출입증 인증에 지문인증이라는 이중 인증을 이용하던지 아니면 눈동자의 홍채를 인증하는 홍채인식 방식을 통해서 들어가곤 한다. 대부분의 중요한 장소에 들어가거나 인증을 받아야 할 일이 있으면 보통은 본인을 확실하게 인증할 수 있는 지문이나 홍채 같은 생채인식을 통한 인증을 많이 사용한다. 그게 본인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현재까지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에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