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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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 7의 홍채인식 기능의 이슈로 인해 모바일 생채인증이 대중화되지 않을까..Security 2016. 8. 30. 12:22
이번에 갤럭시 노트 7이 출시되면서 그 안에 탑재된 보안 기능인 홍채인식 기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듯 싶다. 실제로 갤럭시 노트 7에서 처음으로 모바일 홍채인식 기능이 탑재된 것은 아니다. 일본의 NTT 도코모와 후지쯔가 2015년 5월에 공동으로 개발해서 발표한 ARROWS NX F-04G 스마트폰이 최초의 홍채인식 스마트폰이다. 하지만 그렇게 이슈화가 되지는 못했다. 이는 NX F-04G가 갤럭시 노트 7에 비해 네임벨류가 떨어지기 때문이며 또한 NTT 도코모와 후지쯔의 공동개발이었지만 갤럭시 노트 7처럼 글로벌 출시가 아닌 내수용으로 나온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에 그럴지도 모르겠다. 어찌되었던 갤럭시 노트 7의 화제성과 이슈몰이 덕분에 홍채인식이 지문인식 다음으로 생채인증 방식으로서의 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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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메신저를 통해 친구에게 돈을 송금할 수 있게 해준다고?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하는 페이스북Mobile topics 2015. 3. 18. 10:31
아침에 뉴스들을 보는데 재미난 뉴스가 하나 떴다. 다름아닌 페이스북이 페이스북 메신저를 통해서 친구간의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추후에는 메신저를 통한 결제 서비스까지 제공하려고 하고 있다는 뉴스다. 송금 서비스에 대해서는 이미 공개가 된 듯 싶고 결제 서비스에 대해서는 테스트 중이라는 것을 뉴스에서 봤다. 이 역시 요즘 유행하고 있는 핀테크 서비스 중에 하나일 것이다. 메신저를 플랫폼 삼아서 그 위에서 금융 서비스를 제공받게 하겠다는 얘기인데 이미 국내에는 카카오톡이 비슷한 것을 하고 있다(뱅크오브카카오나 카카오페이가 그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런데 해외의 핀테크 서비스는 왠지 멋있어보이고 국내의 핀테크 서비스는 좀 안스러워 보이는지는 모르겠다. 아마도 지원해주는 플랫폼을 바라보는 시각에서 차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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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금융 보안 기술과 해외의 금융 보안 기술의 차이. 핀테크를 위한 길은?Security 2014. 12. 29. 08:00
요즘 금융 시장과 IT 시장에 떠오르고 있는 단어가 하나 있습니다. 핀테크(FinTech)라는 단어입니다. 금융을 의미하는 파이넨셜(Financial)과 기술을 의미하는 테크놀로지(Technology)를 결합한 단어로 직역하자면 금융기술이고 금융서비스에 IT 기술을 더해서 사용자가 편하게 금융관련 서비스를 받도록 하자는 것이 핀테크의 의미라고 생각이 됩니다. 핀테크의 원래 의미가 금융서비스에 IT 기술을 더한 것이라고 한다면 이미 한국은 핀테크를 충분히 경험하고 있습니다. 인터넷뱅킹, 인터넷쇼핑 등의 서비스가 핀테크의 대표적인 케이스이기 때문입니다. 전세계 어느 나라를 봐도 우리나라의 은행처럼 실시간 뱅킹이 되거나 쇼핑이 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서비스 자체만 따져봤을 때에는 국내 기술은 세계 최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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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인식보다 더 편리하면서 매력적일 수 있는 얼굴인식을 이용한 인증 시스템Security 2014. 10. 21. 08:00
보안 기술 중 기본이 되는 인증 기술 보안 기술 중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기술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무척이나 생뚱맞은 이야기일 수 있겠습니다만 보안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마다 다른 이야기를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아마도 인증 기술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암호화 기술이 핵심이라고 얘기하는 사람들도 있고, 또 어떤 사람들은 악성코드를 막는 안티 바이러스 기술이 핵심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겠습니다만 보안도 워낙 분야가 다양해서 어느 분야에 종사하느냐에 따라서 기준이 달라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암호화 기술은 보안 기술이기는 하지만 기술이라고 보는 것보다는 코어 기술에 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인증 기술이 보안 기술의 기본이 되는 기술이라고 얘기할 수 있는 이유는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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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지문인식 기능, 편리한 보안을 위한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될까?Security 2013. 10. 21. 08:00
일반적으로 회사를 출입할 때나 어떤 기관에 출입할 때, 혹은 건물 안에서 보안을 중요하게 여기는 장소에 들어갈 때에는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들어가지는 못한다. 보통 센서가 달려있는(혹은 RC태그와 같은) 출입증을 갖다대서 인증을 하거나 지문인식을 통해서 본인 인증을 한 뒤에 들어간다. 중요한 정보가 있는 보안이 필요한 장소에 출입할 때에는 출입증 인증에 지문인증이라는 이중 인증을 이용하던지 아니면 눈동자의 홍채를 인증하는 홍채인식 방식을 통해서 들어가곤 한다. 대부분의 중요한 장소에 들어가거나 인증을 받아야 할 일이 있으면 보통은 본인을 확실하게 인증할 수 있는 지문이나 홍채 같은 생채인식을 통한 인증을 많이 사용한다. 그게 본인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현재까지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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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추세를 역행하는 정부의 아이핀 정책Security 2008. 11. 13. 14:28
정부의 주민등록번호 대체수단인 아이핀(i-Pin)이 웹표준을 지키지 못하고 있다는 논란이 마구 일어나고 있다. 아이핀을 인증하는 모듈이 MS의 IE 기반에서만 돌아가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이다. 이유는 아이핀에서 사용하고 있는 각종 보안모듈이 모두 ActiveX 기반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라는데. 왜 정부 등의 공공기관에서 하는 대부분의 사업에 있어서 MS 종속성을 못피해나가는 것일까? 주민번호 대체수단인 아이핀에서 필요한 모듈은 인증모듈과 키보드 보안모듈이라고 한다. 현재 이들 모듈들은 모두 대부분이 ActiveX 기반으로 만들어져있는 상태. 정부 입장에서는 해킹등의 문제가 매우 크기때문에 철저한 보안모듈이 없으면 아이핀을 제공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로인해 이미 상용화되어있는 보안모듈에서 찾고자 하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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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의 OOXML, ISO 표준 인증에 실패IT topics 2007. 9. 5. 10:23
MS의 OOXML ISO 인증이 실패로 돌아갔다. ISO는 9월 2일에 있는 OOXML의 ISO 표준화 인증 투표에서 인증에 필요한 득표를 하지 못했기에 표준화 인증에 실패했다고 발표했다. Vote closes on draft ISO/IEC DIS 29500 standard (ISO) ISO 표준화 인증에 성공하기 위한 조건은 P-멤버로 알려진 ISO/IEC JTC 1에 소속된 국가 표의 66%(2/3) 이상의 찬성과 전체 국가의 25% 이하의 반대를 받아야 한다. 그런데 OOXML은 P-멤버의 53% 찬성과 전체의 26% 반대를 받았기에 1차 투표에서 탈락했다. 내년초에 2차투표가 있는데 MS는 OOXML에 대한 조건을 ISO 협의국와 조율하여 새로 등록할 것이며 제대로 된다면 2차투표에서 ISO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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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비스타 복사? 할 테면 해봐”IT topics 2007. 4. 2. 13:02
ZDNet Korea 기사를 읽는데 다음의 기사가 떴다. MS, "비스타 복사? 할 테면 해봐" (ZDNet Korea) MS가 이번에는 자신만만한가 보다. 매번 팡팡 뚫리는 설치보안쪽에 신경좀 쓴거 같다. XP는 베타판 나오자마자 크랙되었는데 비스타는 어떨련지. 흠.. -.-; 내용을 보아하니 비스타에는 매달(30일)마다 비스타 인증체크를 자동으로 할 수 있도록 내부에 아예 박아놨단다. 그래서 인증에 실패하면 30일동안 기간주고 그동안에 해결안되면 기능제한된 버젼으로 돌아간다나 뭐라나. 담당 엔지니어가 자신만만하게 말하더라 이거다. 과연 이게 얼마만에 뚫릴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