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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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루미아 910을 이통사가 아닌 쇼핑몰을 통한 직접 판매 전략으로 진행한다는데. 과연 어떤 장단점이 있을지?Mobile topics 2012. 3. 6. 08:30
재밌는 뉴스를 하나 봤다. MS가 노키아의 루미아 910을 이통사를 통해서가 아닌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서 직접 판매한다는 방침을 세웠다는 것이다. 그것도 인터넷 전화 서비스인 스카이프를 기본으로 탑재한 채로 말이다. 그동안에 주로 이통사를 통해서 판매해왔던 스마트폰 판매 시장에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올 듯 보이며 이통사들에게도 꽤 큰 충격으로 다가올 수 있을 듯 보인다. 그동안 제조사들은 이통사의 유통망을 이용해서 스마트폰들을 판매해왔다. 이통사들은 새로운 스마트폰들을 제조사에게서 공급받고 2년, 혹은 3년 약정을 걸어서 어느정도 기기값을 할인한 후에 판매하는 방식을 취해왔다. 뭐 이른바 보조금 제도를 통해서 말이다. 이것은 국내뿐만이 아니라 해외도 비슷한 상황으로 알고 있다. 이런 그동안의 스마트폰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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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들, 기존 통신망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 제대로 된 수익모델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지?Cloud service 2011. 11. 30. 08:30
요즘들어 이동통신사들의 시름이 점점 깊어져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WCDMA로 HSPA+로, 혹은 LTE로 열심히 고성능 무선인터넷 망을 깔았지만 정작 돈을 버는 쪽은 이들 망을 이용해서 서비스를 하는 쪽이다. 카카오톡은 무선인터넷 망을 이용한 메시징 서비스로 이통사들의 주수익원 중 하나였던 SMS 시장을 장악해버렸다. 구글은 다양한 구글웨어를 통해서 이메일, 일정관리, 구글+, 구글독스 등의 다양한 서비스로 수익을 올리고 있다(물론 서비스가 아닌 광고로 수익을 올리고 있기는 하지만). 그 외에도 네이버, 다음 등의 포탈서비스들도 이통사들이 깔아준 망 위에서 서비스를 통해서, 혹은 광고를 통해서 돈을 벌고 있다. 하지만 이들에게 망을 열심히 제공해준 이통사들은 인터넷 사용료 외에는 거의 수익이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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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이 가져온 국내 통신시장의 긍정적인 변화. 정신차리고 있는 국내 회사들..Mobile topics 2010. 9. 29. 09:47
이번에 아이폰 사용자수가 100만이 넘었다고 한다. 물론 작년에 출시했던 아이폰 3Gs와 이번에 출시한 아이폰4를 합친 수치이기는 하지만 해외 스마트폰으로 100만을 넘겼다고 하니 참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작년에 아이폰 3Gs(아이폰 3G까지 포함해서)가 나왔을 때 많이 팔려야 2~30만정도가 아니겠는가 했지만 내외부 요인들이 적절하게 잘 조화(?)가 되어 100만이 넘는 사용자가 나오게 되었다. 지금도 꾸준히 개통되고 있으니 앞으로 더 늘어날 것임은 분명해 보인다. 솔직히 아이폰의 100만 사용자가 의미하는 것은 아이폰 자체 뿐만이 아니다. 아이폰으로 인해 국내에 통신환경이 완전히 뒤바뀌어졌음을 주목해야 할 듯 싶다. 스마트폰의 무덤이라고까지 불리웠던 한국인데(워낙 애니콜, 싸이언과 같은 피쳐폰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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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시장에서 이통사의 절대권력을 무너뜨리고 있는 아이폰, 그리고 애플의 힘!Mobile topics 2010. 9. 1. 12:29
과거에는 휴대폰을 이용하는 모든 서비스들이 대부분 이동통신망을 이용한, 즉 이동통신사를 거쳐야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들이었다. 전화나 문자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부가서비스들 모두 이동통신망(과거에는 2G, 즉 CDMA고 현재는 3G, WCDMA 망)을 이용해야만 가능한 서비스들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SKT나 KT, LGT와 같은 이통사들의 입김이 삼성이나 LG, 팬택 등의 휴대폰을 만드는 제조사들보다 강할 수 밖에 없었고 이통사의 정책에 의해 제조사나 컨텐츠 개발사(CP)들이 좌지우지되는 상황이 지금까지 계속 연출되고 있었다. 솔직히 지금도 상황은 많이 다르지 않다. 과거 피쳐폰이라 불리는 애니콜, 사이언 시리즈 등의 일반 휴대폰에서 현재는 아이폰, 옴니아 시리즈, 갤럭시 시리즈, 옵티머스 시리즈, 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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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리맨의 필수품 '블랙베리', 국내에서 곧 출시!Mobile topics 2008. 5. 14. 10:11
해외, 특히 미국에서 사업하는 사람들이나 셀러리맨들에게는 거의 필수적인 도구가 되고 있는 블랙베리가 이제 국내에서도 판매된다고 한다. SKT를 통해서 서비스가 된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블랙베리를 이용하여 메일을 확인한다던지 무선인터넷을 한다던지 하는 경우가 많다(그런데 주 사용 목적은 메일이다). 평소에 알고 지내는 몇몇 미국인들과 얘기해보면 블랙베리는 거의 필수품처럼 여기는 경우가 많다. 어디서든지 메일을 확인할 수 있고 메신져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제는 한국에서도 어디서든지 블랙베리를 이용하여 Email을 송수신할 수 있어서 블랙베리를 들고 다니면서 메일을 확인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듯 싶다. 원래 블랙베리는 수입이 불가능했다. 스마트폰 등 국내에서 사용하는 무선인터넷을 사용하는 휴대폰류에는 위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