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 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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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 원 출시를 통해서 보여준 구글의 진정한 속내는 무엇일까?Mobile topics 2010. 1. 6. 19:49
오늘 새벽이라고 해야하나. 여하튼간에 미국시간으로 5일에 구글은 구글의 자사 브랜딩이 된 첫 번째 구글 폰인 넥서스 원을 발표했다. 그동안 수많은(?) 구글 폰들이 나왔지만 구글이 구글 자체브랜드로 구글 폰을 낸 것은 넥서스 원이 처음이기에 자사 브랜딩의 첫 번째 스마트폰이라는 표현을 썼다. 디자인이나 성능 등은 이미 알려진 대로인지라 놀랄 부분은 없다. 하지만 구글이 왜 자사 브랜드로 직접 구글 폰을 만들었는지에 대해서는 좀 생각을 해봐야 할 듯 싶다. 난 그동안 구글이 자체적으로 스마트폰을 만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해왔고 이 블로그를 통해서도 그렇게 말해왔다. 이유는 MS가 왜 자체 윈도 폰을 내놓지 않느냐라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봤기 때문이다. 구글은 안드로이드라는 OS 플랫폼을 개발하는 회사다.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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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스마트폰 시장 전략? 애플을 따르지 말고 HTC를 쫒아가라!Mobile topics 2010. 1. 4. 10:19
전세계가 스마트폰 전쟁에 휩싸이고 있다. 애플의 아이폰을 선두로 해서 MS의 윈도 모바일, 구글의 안드로이드, 노키아의 심비안, 림의 블랙베리 등 다양한 모바일 플랫폼이 등장하고 이들을 사용하는 각종 스마트폰들이 전세계적으로 엄청나게 생산되고 있으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많은 스마트폰들이 쏟아져나올 것이라고 한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스마트폰의 점유율은 대략 15% 정도라고 보고 있지만 내년 이후에는 40% 이상으로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많다. 나 역시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기도 하다. 그리고 이러한 스마트폰 시장을 이끌고 있는 리더는 현재로서는 단연 애플이다. 애플은 아이폰으로 전세계 모바일 시장에 스마트폰 열풍을 일으키게 했다. 스스로도 성장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스마트폰 플랫폼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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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냅드레곤이 장착된 윈도 모바일 스마트폰 '엑스포'. 미국 출시Mobile topics 2009. 12. 1. 13:38
이번에 LG는 퀄컴의 스냅드레곤 칩셋을 탑재한 최고사양의 스마트폰인 엑스포(eXpo, 모델명 LG-GW820)를 미국의 AT&T를 통해서 다음주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LG에서는 처음으로 스냅드레곤이 장착된 스마트폰으로 엑스포는 윈도 모바일 6.5가 탑재된 윈도 폰으로 출시된다. 3.2인치의 WVGA(800 x 480) 고해상도 터치스크린과 슬라이드 형식의 쿼티 키패드가 장착된 디자인을 갖고 있으며 무엇보다 쿼티 키패드의 자판 크기가 다른 폰들보다 무려 30%정도 더 큰 것이 특징이다. 그만큼 이메일을 보낼 때나 PIMS를 자주 이용하는 사용자들에게는 꽤 유용한 스마트폰이라 할 수 있다(참고로 트위터를 자주 하는 사람들에게도 상당히 유용한 제품처럼 보인다 ^^). 이 외에도 지문인식 기능을 갖춘 스마트 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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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옴니아2] T*옴니아2처럼 쓰기쉬운 스마트폰, 왜 필요한가?Review 2009. 11. 23. 15:16
강력한 기능, 하지만 사용하기 어려운 스마트폰 보통 스마트폰은 쓰기 어렵다고들 한다. 전원 키는 것부터 시작하여(스마트폰은 전원버튼이 따로 있다. 일반 휴대폰처럼 종료버튼이 전원버튼으로 쓰이는 것과는 달리.. 심지어 T*옴니아 역시 전원버튼이 따로 있다) 처음 화면에 보이는 윈도 모바일 투데이 화면을 보면 딱딱하다 못해 답답하다는 느낌이 확 들 정도로 보자마자 질리게 만드는 그 무언가가 스마트폰에는 존재한다. 그렇기 때문에 스마트폰은 비싸고 사용하기 어려운 휴대폰이라는 인식이 강하게 박혀있는 것이 사실이다. 최근 1~2년동안 휴대폰 시장에는 하나의 큰 바람이 불고 있다. 아이폰의 판매호조 및 시장확대로 인해 점점 그 관심이 커지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이 바로 그것이다. 아이폰으로부터 시작한 스마트폰 바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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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타도 아이폰의 무기로 다들 안드로이드를 선택하는가...?Mobile topics 2009. 11. 11. 11:46
아이폰의 상승세가 무섭다. 아이폰, 아이폰 3G에 이어 아이폰 3Gs까지 아주 연타석 홈런을 빵빵 때리고 있다. 거기에 아이폰의 에코시스템인 앱스토어 역시 10만여개의 어플리케이션으로 아이폰의 성장을 계속 독려해주고 있다. 이래저래 즐거운 애플과 아이폰이다. 한동안 스마트폰의 지존으로 꼽히던 노키아의 심비안 진영과 MS의 윈도 모바일 진영은 계속 아이폰에 물먹고 있는 상황이다. 심비안은 계속 점유율이 떨어지고 있고 윈도 모바일은 조금씩 점유율이 회복되고는 있지만 여전히 아이폰에 비해 우울한 상황이다. 이런 와중에 아이폰의 라이벌이 될 플랫폼이 등장했으니 다음아닌 모두들 잘 아는 구글의 세계정복의 첨병(^^), 안드로이드가 그 주인공이다. 재작년에 등장하여 벌써 안드로이드 2.0까지 나왔다. 그리고 H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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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io의 레드플라이, 드디어 블랙베리를 지원하기 시작하다..Mobile topics 2009. 11. 6. 08:30
재미난 소식이 하나 들어왔다. 스마트폰 터미널로 잘 알려진 Celio의 레드플라이(REDFLY)에서 본격적으로 블랙베리를 지원하기 시작했다는 얘기다. Celio의 레드플라이는 스마트폰과 서로 연동하여 더 큰 화면에 물리적 키보드를 연결한 일종의 터미널로 스마트폰을 마치 컴퓨터처럼 활용하게 만들어주는 단말기다. OS도 없고 CPU도 없으며 HDD와 같은 저장장치도 없는 스마트폰을 마치 노트북처럼 이용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스마트폰 터미널이다. 그동안 레드플라이는 윈도 모바일 계열의 스마트폰을 지원했는데 이번에 블랙베리 시리즈들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기 시작했다. 레드플라이로 블랙베리와 연동해서 사용하면 훨씬 더 간편하게 메일을 보낼 수 있게 된다. 지원되는 블랙베리 시리즈는 블랙베리 볼드 9000, 커브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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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안의 PC! MS와 윈도 모바일이 바라는 세상...Mobile topics 2009. 10. 21. 08:50
최근들어 MS는 윈도 모바일에 대한 대대적인 마케팅 및 지원에 들어갔다. 과거 데스크탑 플랫폼인 윈도 XP, 비스타, 7에만 집중되었고 오피스에만 집중되었던 힘이 이제는 임베디드 플랫폼인 윈도 모바일쪽으로 넘어오고 있다는 얘기다. 이게 다 애플의 아이폰이 엄청나게 성공함으로 모바일 시장에서 스마트폰의 비중이 커졌기 때문이라 생각이 든다(만약 아이폰이 실패했다면 스마트폰 붐은 없었을 것이고 구글 안드로이드나 윈도 모바일로의 관심도 지금처럼은 없었을 것이다). 그래서인가. 윈도 모바일에 대한 TV 광고가 있다고 해서 보게 되었는데 MS가 노리는 것이 무엇인지 얼추 알아챌 수 있는 내용이다. 어떤 남자가 집에서 PC 사용을 끝내고 나가려고 하는데 왠 아이콘들이 주변을 서성거린다. 워드, 아웃룩, MSN, 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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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임베디드 컴퓨팅을 위한 윈도 임베디드, 그런데 윈도 임베디드 서버는 왜?IT topics 2009. 10. 19. 08:50
보통 MS에서 판매하고 있는 플랫폼이라고 하면 어떤 것들이 떠오를까? 뭐 윈도 95로부터 시작하여 윈도 XP, 비스타, 최근에 나올 예정인 윈도 7에 이르는 이른바 윈도 플랫폼들이 있을 것이다. 또 기업 입장에서는 서버용으로 사용하는 윈도 2000 서버, 윈도 2003 서버, 윈도 서버 2008과 같은 서버 플랫폼도 있다. 또 최근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모바일용 플랫폼인 윈도 모바일도 있다. 이 외에 또 없을까? 최근 나오고 있는 PMP나 네비게이션은 다양한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지만 예전에 나온 PMP나 네비게이션은 윈도CE라 불리는 윈도 임베디드 플랫폼을 사용했다. 지금도 국내의 네이게이션이나 PMP의 경우 윈도CE를 많이 사용한다. 즉, WinCE라 불리는 윈도 임베디드 CE와 같은 윈도 임베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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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치 않은 안드로이드 바람. 구글 폰의 반격이 시작되었다!Mobile topics 2009. 10. 14. 11:50
구글 안드로이드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안드로이드가 나온지 어언 2년이 되어가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HTC의 G1, Magic, Hero가 전부였는데 올해 하반기부터 삼성, LG, 모토롤라 등 대형 스마트폰 업체들이 안드로이드가 탑재된 구글 폰들을 내놓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또한 그동안 미국의 T-모바일을 통해서만 구글 폰을 만날 수 있었는데 앞으로 버라이즌, 스프린트, AT&T에서도 구글 폰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미국의 1, 2, 3위 이통사들이 다 이제는 구글 폰을 지원하기 시작했다는 얘기다. 더 재미난 것은 그동안 심비안을 주 플랫폼으로 해왔던 노키아마저 안드로이드가 탑재된 구글 폰을 내놓겠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이는 노키아 자체의 경쟁력 약화때문이기도 했지만 심비안 플랫폼이 더이상 안드로이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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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인치의 대형 화면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HTC 레오(Leo)Mobile topics 2009. 10. 10. 08:50
최근 윈도 모바일 진영에서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폰이 있으니 다름아닌 HTC의 레오(Leo)가 그 주인공이다. 여러 윈도 모바일 관련 커뮤니티나 블로그에서 언급이 되고 있는 스마트폰으로 스마트폰 치고는 상당히 큰 사이즈인 4.3인치의 터치스크린을 탑재하고 있으며 윈도 모바일의 가장 최신 버전인 윈도 모바일 6.5를 적용한 윈도 폰이기 때문이다. 물론 HTC의 윈도 모바일 6.5가 탑재된 본격적인 첫 번째 윈도 폰은 퓨어(Pure)에게로 돌아갔지만 레오가 이렇게 주목을 끄는 이유는 과연 뭘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윈도 모바일 6.5가 탑재된 윈도 폰이며 HTC의 자랑인 HTC의 커스텀 UX 솔루션인 터치플로3D 2.5가 탑재되어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부분은 퓨어나 이후에 나올, 혹은 터치 다이아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