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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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tLayer] 높은 성능을 요구하는 게임산업, 왜 클라우드 서버가 유용한지? 그리고 이 시장에서 SoftLayer의 강점은?Cloud service 2014. 4. 2. 13:39
미래에 IT 산업에서, 특히 소프트웨어, 서비스 산업에 있어서 최대의 먹거리로 대두되고 있는 산업이 다름아닌 게임, 특히 온라인게임 산업이다. 국내에도 온라인게임 시장이 상당히 크고 세계적인 수준으로 알려져있으며 전세계적으로는 말할 것도 없이 큰 시장이다. 순수 온라인게임 서비스도 있지만 패키지와 합쳐진 온라인게임 시장은 엄청나다. 이런 게임 시장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는 다중 접속자에 대한 데이터 처리다. 여기서 말하는 데이터는 접속 로그 정도가 아니다. 게임을 이루는 내부 그래픽 엔진 관련 데이터도 처리해야 하는 상황이다. 과거의 게임 데이터에 비해서 그 양이 엄청나고 그만큼 빨리 처리해야 하는 것이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예측에 따른 서버 확충이 부담인 온라인 게임 산업 게임 업계에서의 화두는 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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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tLayer] IBM 클라우드 사업의 핵심, SoftLayer에 대해서..Cloud service 2014. 2. 12. 09:33
작년 3월에 CIA가 아마존의 AWS를 클라우드 프로젝트의 파트너로 계약했다는 소식이 화두가 되었다. IBM과의 경쟁에서 이기고 CIA 프로젝트를 수주한 것이다. 그 후 IBM은 클라우드 서비스의 기술적 확장을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 하나를 인수하면서 화제가 되었다. 다름아닌 SoftLayer의 인수가 그 주인공이다. 오늘은 IBM이 클라우드 서비스 및 기술 확장을 위해 인수하면서 화제가 된 SoftLayer의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한다. IBM이 20억달러(한화 2조 4천억원)라는 거금을 주고 인수한 만큼 그 기술력은 인정받은 업체며 솔루션이라는 얘기가 되기 때문이다. 과거 IBM은 AIX라는 UNIX OS를 이용하는 메인프레임 급 서버를 주로 제작하고 판매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1990년대와 200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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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창업자 겸 CEO, 제프 베조스. 그는 왜 워싱턴 포스트를 가져갔고 언론사 사주가 되었을까?IT topics 2013. 8. 8. 10:03
어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뉴스라고 한다면 단연 아마존의 창업자겸 CEO인 제프 베조스의 워싱턴 포스트 인수 뉴스가 아닐까 싶다. 136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의 전통있는 언론 매체인 워싱턴 포스트를 2억 5천만 달러에 산 것이다(우리나라 돈으로 환전하면 대략 3천억정도 되지 않나? 여하튼 돈 진짜 많아서 부럽다 T.T). 이에 대해서 이런저런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했던 워싱턴 포스트, 그런데 산 사람은 제프 베조스! 잘 알다시피 워싱턴 포스트는 위에서 언급했듯 136년이라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니고 있는 언론 매체다. 영향력은 말할 것도 없고 그동안 알려진 활약상을 말하자면 끝도 없을 정도다. 미국 대통령이었던 닉슨을 끌어내린, 워터 게이트로 특종을 알린 것이 워싱턴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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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2012년도 모바일 시장을 이끈 IT 업체들의 성적표는 어떨까?Mobile topics 2012. 12. 6. 08:00
2012년은 모바일 시대가 빅뱅과 함께 내부의 세대교체를 슬슬 시작하려고 하는 모습이 보인 시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마트폰 시장은 빅뱅의 시기를 지나 성숙기에 들어섰다는 평가를 받았고 태블릿 PC 시장은 본격적으로 활개를 치려고 웅크리고 있던 몸을 쭉 펴기 시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직 2012년도가 다 끝나지는 않았지만 올해의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보다 태블릿 PC 시장의 성장이 좀 더 크지 않았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번에는 모바일 시장을 이끈 업체들을 중심으로 그들의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성과와 태블릿 PC 시장에서의 성과를 돌아보면서 2012년도에 어떤 한 해를 보냈는가를 살펴보려고 한다. 일단 국내에서 좀 활약했던 업체들을 중심으로 보고 그 다음에 해외로 눈을 돌릴까 한다. 삼성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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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스마트폰 사업 진출을 보면서. 본격적으로 서비스 업체들의 모바일 단말기 시장 진출이 시작되려는가?Mobile topics 2012. 7. 13. 13:19
아마존이 스마트폰을 만들겠다고 나서고 있다. 최근 아마존은 MS의 모바일 담당자를 영입함으로 스마트폰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준비를 갖추고 있음을 드러냈다. 그리고 구체적으로 4~5인치급으로 올해 말에 출시될 것이라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거의 아마존의 스마트폰 출시 및 시장 진출은 기정사실화 된 듯 보인다. 이미 아마존은 킨들 파이어를 통해서 태블릿 시장을 뒤흔든 경험이 있다. $199의 착한(!) 가격으로 태블릿 시장의 절대 강자였던 아이패드에 제동을 건 어찌보면 유일한 태블릿이 바로 킨들 파이어다. 킨들 파이어는 착한 가격 뿐만이 아니라 자체 안드로이드 마켓인 아마존 앱스토어를 통해서 구글 플레이어 못지 않은 에코시스템을 지원함으로 충분히 시장에 대한 대응능력을 보여줬다. 즉, 아마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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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 의한 페이스북만의 스마트폰이 나온다면?Mobile topics 2012. 5. 2. 12:00
페이스북의 수익모델이 점점 선명해지는 듯한 느낌이다. 최근 2개의 페이스북 관련 뉴스를 보게 되었는데 하나는 페이스북 자체 스마트폰을 만든다는 소식이고 나머지 하나는 사용자 마일리지 서비스업체인 태그타일을 인수했다는 소식이다. 페이스북은 인스타그램 인수 후 태그타일까지 인수함으로 서비스면에서 뭔가 수익모델을 창출하려고 하는 듯 싶다. 오늘은 페이스북 자체 스마트폰을 만들겠다는 내용을 살펴보자. 페이스북이 HTC와 함께 페이스북 자체 브랜드로 된 스마트폰을 만들겠다는 내용이다. HTC는 예전에 페이스북에 특화된 스마트폰인 차차와 살사를 출시한 적이 있는데 그 제품들은 HTC 브랜드로 페이스북 서비스에 특화된 스마트폰이었다. 시장에서의 반응도 그렇게 나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국내에도 몇몇 IT 얼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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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MS. 과연 마케팅의 축소와 부서 슬림화만으로 현재의 위기를 해결할 수 있을까? 좀 더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할텐데..IT topics 2012. 1. 16. 07:55
잘나가던 회사가 어려워지면 가장 먼저 감원이 되는 부서(혹은 팀)는 어디일까? 회사의 성격, 주력 제품 등 상황에 따라 틀리기는 하겠지만 보통 IT 기업이든 제약회사든 기술이 있는 기업이라면 영업, 혹은 마케팅 팀이 감원 대상이 되곤 한다. 그것도 영업보다는 주로 마케팅 팀(회사 규모에 따라 같이 하는 경우도 다반사지만)이나 부서가 감원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 영업의 경우 회사에 일꺼리를 주곤 하지만 마케팅, 혹은 PR 담당의 경우 회사에 직접적인 이득을 가져온다고 보는 경영진들이 많지 않기 떄문이라는게 내 생각이다.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느냐 하면 최근 뉴스에서 MS가 마케팅의 감원, 슬림화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나왔기 때문이다. 뉴스를 보아하니 MS가 애플과 구글에 밀려서 마케팅의 감소 및 모든 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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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태블릿 시장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저가 시장 공략? 킨들 파이어를 통한 아마존의 방식이 먹히는 이유는?Mobile topics 2011. 11. 23. 08:30
안드로이드 태블릿이 태블릿 시장에서 살아남는 길은 저가 태블릿 출시밖에 없을까? 최근 아마존에서 출시한 킨들 파이어의 폭발적인 판매를 보면서 느끼는 점이 현재까지는 블루오션이지만 조만간 레드오션이 될 듯 보이는 태블릿 시장에서 엄청난 물량으로 쏟아져나오고 있는 안드로이드 태블릿들 중에서 살아남으려면 확실한 차별 포인트가 있어야 하는데 그중에 가장 크면서도 확실하게 먹히는 차별 포인트가 바로 가격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다. 아마존의 킨들 파이어 판매 성장률을 보면서 아마도 다른 안드로이드 태블릿 제작업체들, 특히 중소기업들은 사업을 접던지, 아니면 다른 플랫폼으로 갈아타던지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는 언론의 기사들도 많이 보이는데 저런 배경이 깔려있어서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다. $199. 이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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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PC 사업과 WebOS. 과연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Mobile topics 2011. 11. 11. 11:50
최근 이런저런 HP에 관련된 루머가 나돌고 또 그에 대한 사실여부도 밝혀지고 있지만 여전히 HP는 갈피를 못잡고 있는 듯 싶다. 전 CEO가 저지른 2가지의 이야기때문에 현 CEO가 꽤나 뒷수습을 하느라 바쁜듯 싶어서 말이지. 그 대표적인 2가지가 바로 PC 사업을 정리하겠다는 것과 WebOS를 매각하겠다는 얘기다. 이 발언으로 인해 HP가 IBM과 같은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산업에 치중하는 B2B만 상대하는 시장에 매진하는 것이 아니냐라는 얘기도 나돌았다. 최근 현재의 HP CEO는 PC 사업은 그대로 존속하겠다는 얘기를 했다. 전 CEO가 불질러놓은 PC 사업 매각 이야기는 이제 물건나갔다. 아직까지 HP는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또 서비스 분야에서 IBM, Oracle, MS 등의 기존 빅벤더들과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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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까지 영역을 넓히기 시작한 킨들. 아마존의 야심의 끝은?Mobile topics 2010. 5. 27. 11:50
아마존의 전자책 단말기인 킨들이 안드로이드에 들어간다는 뉴스가 나왔다. 킨들은 아마존의 전자책 단말기로 아마존에서 파는 전자책을 손쉽게 읽을 수 있게 해주는 전자책 단말기다. 이미 전자책 단말기 시장의 맹주로 꼽히고 있으며 국내에 나오는 다양한 전자책 단말기의 롤모델이라고 할 수 있으며 미국에서의 점유율도 최고에 가깝다. 아마존은 단말기로서의 킨들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으로서의 킨들도 만들어서 배포하고 있는데 이미 아이폰용으로 나왔으며 아이패드용으로도 커스터마이징되어 배포되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 안드로이드용으로 올해 여름에 나올 계획이라고 한다. 아마존은 킨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마트폰에서의 킨들 앱을 통해서 아마존의 전자책 시장을 더 키울 생각인 듯 싶다. 문제는 킨들 앱의 문제점이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