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비안
-
MS와 노키아, 퓨어뷰 808에서 보여준 놀라운 카메라 기술을 루미아 시리즈에 넣어서 괴물 카메라 윈도 폰을 만든다고 하는데...Mobile topics 2012. 3. 8. 08:30
개인적으로 스마트폰의 킬러 기능이라고 한다면 웹브라우징과 함께 카메라 기능을 꼽는다. 예전에 휴대폰에 카메라 기능이 들어갔을 때 과연 휴대폰에서 얼마나 카메라 기능을 사용하겠느냐는 얘기가 나왔었지만 지금에 있어서 스마트폰이든 휴대폰이든 카메라 기능, 그것도 단순한 스냅샷 기능 뿐만이 아닌 HD급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수준까지 이른 상황에서 카메라 기능은 필수요소이자 스마트폰 구매 여부의 척도를 가늠하는 기준이 되어버렸다는 생각이 든다. 그만큼 이제는 스마트폰에서 카메라 성능을 무시해서는 결코 안된다는 얘기다. 왜 카메라를 중요하게 여기는가에 대해서는 잠깐 설명하자면(이것에 대해서는 나중에 따로 포스팅을 할 예정인지라) 지금 인기있는 서비스들 중 상당수가 사진을 공유하던지 이용하는 서비스들이다. 무선 인터..
-
다양해진 모바일 OS. 과연 제조사는 단일 OS 정책이 유리할까? 아니면 멀티 OS 정책이 유리할까?Mobile topics 2012. 1. 27. 08:30
요즘 들어 스마트폰의 모바일 OS가 다양해지는 것을 본다. 많이도 나왔다. 또 나온 만큼 사라지기도 한다. 초창기 스마트폰용 모바일 OS는 MS의 윈도 모바일과 심비안 뿐이었으리라. 물론 군소 모바일 OS도 있었지만 나름 스마트폰(그 당시에는 PDA폰이라는 말을 더 많이 썼지만)용 모바일 OS라 불릴만한 것은 이 두가지 정도였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애플이 iOS를 기반으로 아이폰을 내놓으면서 모바일 OS 경쟁에 불을 붙이더니 구글이 안드로이드를 내놓으면서 본격적으로 모바일 OS 경쟁이 시작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은 이미 잘 알려진 모바일 OS만 해도 꽤 된다. 가장 많이 퍼져있는 모바일 OS로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있고 애플 모바일 단말기에만 적용되지만 그래도 모바일 OS 전쟁의 시작을 알린 iOS가 ..
-
노키아와 MS가 바라는 미래. 하지만 그렇게 장미빛은 아닌데 말이지...Mobile topics 2011. 3. 16. 11:48
이번에 노키아는 MS와 협상을 하면서 윈도 폰 7을 주력 스마트폰 플랫폼으로 밀어주기로 했다. 그동안 노키아의 주력 스마트폰 플랫폼은 심비안이었고 외부에서도 '노키아 = 심비안'이라는 공식이 계속 인정되어 왔던 것이 사실이지만 이제는 그런 공식을 깨져버렸다는 것이 대부분 사람들의 생각인 듯 싶다. 노키아의 경우 당장에 심비안을 버리는 것은 아니겠지만 주력에서 밀려난 심비안이 과연 자생력을 갖고 스마트폰 플랫폼 시장에서 살아남을 것인가에 대해서는 의문을 갖는 것이 사실이다. 노키아가 버린 심비안은 결국 스마트폰 플랫폼 시장에서 점점 밀려나서 정말로 아예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버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게 만든다. 왜 이런 생각을 갖게 되었는지는 이 글을 읽어본 후라면 이해할 수 있을 듯 싶다. 좀 ..
-
MS의 윈도 폰 7을 택한 노키아의 선택, 과연 현명한 일이었을까?Mobile topics 2011. 2. 16. 08:31
최근 노키아는 자사의 모바일 플랫폼으로 구글의 안드로이드와 MS의 윈도 폰 7을 놓고 많은 고심을 한 끝에 MS의 윈도 폰 7을 결정했다. 노키아의 CEO인 스테판 엘롭은 직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불타는 플랫폼 위에 서 있다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노키아의 위기를 설명하고 이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MS와 손잡았다는 내용을 공개했다. 현재의 노키아의 상황을 잘 표현한 편지고 노키아의 선택이 어쩔 수 없음을 잘 나타내주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노키아와 MS의 협력에 대해서 회의적인 시각이 많은 듯 보인다. 가장 대표적인 시각이 안드로이드가 아니고 왜 윈도 폰 7인가 하는 것이다. 노키아의 총재적 부진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것이 바로 아이폰의 등장 및 성장이다. 그리고 안드로이드의 저가 시장 장악도 노키..
-
노키아의 위기의식을 잘 보여주는 편지, "우리는 불타는 플랫폼 위에 서 있다"Mobile topics 2011. 2. 13. 12:27
이번에 노키아 CEO인 스테판 엘롭이 직원들에게 보낸 편지가 이슈가 되는 듯 싶다. 최근 신문들을 달구고 있는 '우리는 불타는 플랫폼 위에 서 있다"라는 제목의 기사는 아래의 편지에서 나온 이야기라고 한다. 원래는 원문을 직접 번역해야 맞지만 워낙 영어에 자신이 없는지라 회사에서 CEO가 번역해서 회사 게시판에 올려놓은 번역문을 공개한다(대표님. 죄송합니다. 잠시 글 좀 빌리겠습니다 ^^). 원문은 위의 연결해놓은 링크를 참고하면 되고 핵심 요약은 노키아에서 제공하는 요약문을 참고하면 된다. 안녕하십니까. 여기 시의적절한 이야기가 하나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북해의 유전 플랫폼에서 일하는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그가 어느날 밤 큰 폭발소리를 듣고 일어나보니, 플랫폼 전체가 불바다가 되어있었습니다. 순식간에..
-
국내에 나온 모바일 플랫폼별 스마트폰은 다 해쳐모여~Mobile topics 2010. 5. 20. 08:40
이번에는 좀 염장성 포스트를 하나 올려볼까 한다. 예전에도 비슷한 글을 올리기는 했지만서도.. ^^; 개인적으로 스마트폰에 관심이 많고 또 하는 일이 모바일 보안 솔루션을 만드는 것이다보니 이것저것 스마트폰을 회사에서도 테스트폰으로 지급하기도 하고 개인적으로도 받아서 테스트를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다보니 다 내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내 수중에 있는 스마트폰들이 쫌 된다. 그래서 저번에 이어 두번째 스마트폰 사열(^^)을 해볼까 한다. 일단 갖고 있는 스마트폰들과 함께 주변 동료들에게서 2대 정도를 더 지원받아서 쭉 늘어봤다. 안드로이드 폰 시리즈인 넥서스 원, 엑스페리아 X10, 갤럭시 A와 함께 블랙베리 볼드 9000도 있고 윈도 모바일 6.5가 탑재된 T*옴니아 2에 노키아의 익스프레스 뮤직, 그리고..
-
스마트폰들.. 해쳐모여!Mobile topics 2010. 4. 5. 11:50
저번 주에 몇몇 지인들을 만날 자리가 있었다. 회사 끝나고 집으로 가는 길에 홍대에 들러서 몇몇 지인들을 호출했는데 나 포함해서 4명이 모이게 되었다. 예전 미투데이를 사용하면서(지금도 사용하지만 -.-) 알게 된 동생들인데 나오라고 하더니 나오더라(이 형님이 우울할 때 나와줘서 기쁨조 되줘서 고맙구나 ^^). 일단 이 녀석들이 나온 목적은 첫 번째는 내 넥서스 원을 구경하겠다는 것이었다. 국내에 50여분이 개통을 했다지만 주변에서 아이폰 만큼은 쉽게 볼 수 없는 약간의 희귀종 폰이기 때문에 그런 듯 싶은데 여하튼간에 그 뽀대나는 넥서스 원을 보여주면서 같이 테스트하고 있었던 안드로-1(LG)도 같이 보여줬더니 다들 쿼티키패드 때문이지 몰라도 상당한 관심을 보이더라(^^). 그래서 갖고 있는 모든 폰들을..
-
심상치 않은 안드로이드 바람. 구글 폰의 반격이 시작되었다!Mobile topics 2009. 10. 14. 11:50
구글 안드로이드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안드로이드가 나온지 어언 2년이 되어가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HTC의 G1, Magic, Hero가 전부였는데 올해 하반기부터 삼성, LG, 모토롤라 등 대형 스마트폰 업체들이 안드로이드가 탑재된 구글 폰들을 내놓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또한 그동안 미국의 T-모바일을 통해서만 구글 폰을 만날 수 있었는데 앞으로 버라이즌, 스프린트, AT&T에서도 구글 폰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미국의 1, 2, 3위 이통사들이 다 이제는 구글 폰을 지원하기 시작했다는 얘기다. 더 재미난 것은 그동안 심비안을 주 플랫폼으로 해왔던 노키아마저 안드로이드가 탑재된 구글 폰을 내놓겠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이는 노키아 자체의 경쟁력 약화때문이기도 했지만 심비안 플랫폼이 더이상 안드로이드와..
-
어떤 삼성 휴대폰에서도 쓸 수 있는 위젯을 만들자. 삼성, 터치위즈 SDK 공개!Mobile topics 2009. 8. 25. 08:50
삼성의 UI 솔루션인 TouchWiz(터치위즈)용 SDK가 이번에 공개되었다고 한다. 터치위즈는 삼성이 햅틱을 만들면서 만든 햅틱 UI를 개량하여 삼성 고유의 모바일 UI 솔루션으로 버전업 시킨 것이다. 삼성전자는 햅틱, 햅틱2, T*옴니아 등에 햅틱 UI를 개량해서 탑재하고 그 이후에 아예 자체적으로 솔루션화 시켜서 삼성전자에서 나오는 대부분의 모델에 다 적용을 시키고 있는 중이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햅틱 아몰레드 역시 터치위즈 2.0(국내에서는 햅틱 UI 2.0이라고 불린다)이 들어가 있으며 옴니아 2에도 터치위즈 2.0이 탑재되어 있다. 이는 LG의 S-Class UI와 비슷한 개념으로 보면 된다. 이번에 공개된 터치위즈 SDK는 위젯을 만들 수 있게 해주는 SDK다. 터치위즈 UI가 위..
-
스마트폰 시장의 거인, 노키아. 넷북 시장에 뛰어든다?Mobile topics 2009. 8. 21. 21:00
일전에 노키아와 인텔이 손을 잡고 2010년쯤에는 넷북을 내놓을 것이라고 얘기한 기억이 있다. 그게 드디어 시작을 했는지 CNet은 이코노믹타임즈의 보도를 인용하여 노키아가 새로운 성장동력을 얻기 위해 넷북 시장에 뛰어들 것이라고 한다. ZDNet Korea는 아래와 같이 노키아에서 넷북 사업에 진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한다. 올리 페카 칼라스부오 노키아 최고경영자(CEO)는 19일 인도에서 있었던 기자간담회에서 "PC와 휴대폰의 간극이 점차 좁혀지고 있으며, 기능들 또한 합쳐지고 있다"면서 "향후 PC와 휴대폰의 컨버전스를 통해 많은 기회들이 생길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넷북 시장 진출이 필요하다는 뜻을 다시 한번 내비친 셈이다. 노키아의 넷북 진출은 이미 인텔과 손을 잡기로 했다는 뉴스가 나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