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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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보이스톡에 과민반응하는 이통사들. 기술의 흐름을 읽고 트랜드에 당당히 맞서서 정당한 수익 모델을 가져가는 이통사가 되었으면...Mobile topics 2012. 7. 2. 08:30
이 글은 전자신문의 블로고스피어에 기고한 글입니다. 기고된 글은 [여기]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요즘 카카오톡의 mVoIP 서비스인 보이스톡으로 인해 이통사들이 고민이 많다. 가뜩이나 카카오톡으로 인해 촉발된 모바일 메신져 서비로 인해 이통사들의 SMS 이용률이 떨어지고 관련 수익이 급감하는 바람에 전체적인 수익에 타격을 입은 상황에서 보이스톡으로 인해 이통사의 메인 수익 모델인 음성 통화가 감소하게 되면 이통사 입장에서는 치명타를 맞게 되기 때문이다. 당장에 수익 문제 뿐만이 아니라 이 서비스들로 인해 데이터 사용량이 많아지면 무선 인터넷 망을 운영하고 있는 이통사 입장에서는 부담이 엄청나기 때문에 이래저래 걱정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카카오톡을 비롯한 라인, 마이피플과 같은 mVoIP를 지원하는 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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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들, 기존 통신망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 제대로 된 수익모델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지?Cloud service 2011. 11. 30. 08:30
요즘들어 이동통신사들의 시름이 점점 깊어져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WCDMA로 HSPA+로, 혹은 LTE로 열심히 고성능 무선인터넷 망을 깔았지만 정작 돈을 버는 쪽은 이들 망을 이용해서 서비스를 하는 쪽이다. 카카오톡은 무선인터넷 망을 이용한 메시징 서비스로 이통사들의 주수익원 중 하나였던 SMS 시장을 장악해버렸다. 구글은 다양한 구글웨어를 통해서 이메일, 일정관리, 구글+, 구글독스 등의 다양한 서비스로 수익을 올리고 있다(물론 서비스가 아닌 광고로 수익을 올리고 있기는 하지만). 그 외에도 네이버, 다음 등의 포탈서비스들도 이통사들이 깔아준 망 위에서 서비스를 통해서, 혹은 광고를 통해서 돈을 벌고 있다. 하지만 이들에게 망을 열심히 제공해준 이통사들은 인터넷 사용료 외에는 거의 수익이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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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메신져, 그 이상의 플랫폼으로서 진화하려는 카카오톡Mobile topics 2011. 10. 21. 09:27
아마 대한민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을 꼽는다면 많은 사람들이 바로 이 녀석을 꼽을 듯 싶다. 바로 전화번호 기반의 무료 메신져 서비스인 카카오톡. 전세계에 무려 2500만명이나 사용하고 있고 조만간 3000만명의 사용자가 이 카카오톡을 사용할 것이라고 얘기하고 있는 이제는 온 국민의 필수 앱이 되어버린 녀석. 카카오톡이 저번주에 새로운 서비스를 더 추가해서 진보된 카카오톡으로 다가오게 되었다. 한국에서 뿐만이 아니라 해외에서도 점점 그 사용량이 늘어가고 있으며 ZDNet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메신져 서비스로 꼽힐만큼(ZDNet Korea가 아니라 미국 ZDNet이다) 스마트폰 메시징 서비스의 어찌보면 하나의 가이드를 제시했다고 봐도 좋을 정도인 카카오톡. 하지만 그 수익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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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의 새로운 수익모델은 유료계정과 실시간 검색엔진...IT topics 2009. 10. 16. 13:21
트위터의 수익모델이 일부 공개되었다. 일부라고 말한 것은 향후 수익모델이 더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세계지식포럼에서 트위터의 공동 창업자인 비즈 스톤은 12월에 트위터가 유료광고 서비스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커머셜 어카운트(가칭)라는 이름의 이 서비스는 트위터의 새로운 수익모델이 될 것이라고 한다. 나는 이 블로그를 통해 오전에 일본에서 비즈 스톤이 MS나 구글과 같은 거대 IT 회사에 인수당할 생각이 없다는 내용을 갖고 과연 트위터의 수익모델은 어떤 것이 될 것이며 어떻게 끌고 나갈 것인가에 대해서 의문을 포스팅했다. 현재 트위터의 메인이라 할 수 있는 트위터 웹 서비스에는 아무런 광고도 없기 때문이다. 펀딩으로 충분히 자금을 갖고 있다고는 하지만 롱런할 수 있는 안전한 자원이 아님을 볼 때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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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력으로 성장하기를 선택한 트위터. 마땅한 수익모델도 없이 어떻게?IT topics 2009. 10. 16. 09:25
트위터는 어떤 큰 회사에 인수되는 것에 관심없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 트위터를 더 큰 회사로 만들 것이며 그렇게 되리라 믿는다.트위터의 공동창업자인 비즈 스톤이 일본 도쿄에서 한 말이다. 그동안 여러 언론을 통해서 트위터가 구글, MS와 피인수협상을 하고 있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는데 그것에 대한 반박의 발언이라 할 수 있다. 즉, 트위터는 자력갱생(^^)을 할 것이며 그 정도의 능력은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자신하는 듯 보인다. 트위터가 구글이나 MS에 피인수협상을 하고 있다는 뉴스가 나온 것은 트위터의 수익모델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다. 마이크로 블로그로서 성장가능성은 어느 서비스보다 크고 미디어 유통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과 심지어 페이스북을 넘어선 웹 유통 플랫폼으로의 가능성도 매우 크기 때문에 지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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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엔캐스트의 파산과 국내 동영상 UCC 업계의 현실..IT topics 2009. 3. 31. 08:23
한때 동영상 UCC 업체들이 마구잡이로 생겼던 때가 있었다. 적어도 작년 초까지는 그러한 분위기가 계속 되었다. 언론은 동영상 UCC가 미래의 킬러 컨텐츠 산업이 될 것이라고 분위기를 잔뜩 띄워놨다. 웹2.0 열풍이 국내에 상륙하면서 블로그와 함께 급성장한 것이 동영상 UCC 산업이다. 그만큼 동영상 UCC 공유 서비스를 하는 업체들도 많아졌다. 하지만 작년부터 시작한 경제위기는 이들 동영상 UCC 업체들에게도 심각한 상처를 남기게 된다. 트래픽 장사나 다름없었던 동영상 UCC 서비스는 그 엄청난 회선 인프라를 감당하지 못하고 제대로 된 수익체계를 세우지도 못한 채 마구잡이로 쓰러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결국 100만 명이 넘은 회원수를 보유한 동영상 UCC 업체인 엠엔캐스트 마저 문을 닫게 만든다. 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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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물 갔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도 매력적인 블로그 수익모델인 구글 애드센스IT topics 2008. 11. 26. 13:38
요즘은 예전처럼 그렇게 많은 수익을 내주지는 못하지만 블로그 입장에서 구글 애드센스가 갖고있는 매력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한 듯 싶다. 뭐 예전에는 월 $500~600을 버는 블로그도 존재했다고는 하지만 요즘은 월 $50을 벌기도 벅찬 상황이다. 그래도 별다른 작업이나 무리없이 블로그를 통해서 용돈이라도 벌 수 있는 방법으로는 구글 애드센스를 따라갈만한 것이 없는게 사실이다. 최근 블로그마케팅이 활성화되면서 블로그에 홍보성 글이나 리뷰를 씀으로 일정 수익을 얻는 블로그도 존재하지만 일반 블로거로서, 혹은 새로 블로그를 시작하는 블로거로서 손쉽게 광고를 유치할 수 있는 방법으로 구글 애드센스만한 것이 아직 없다는 것은 사실인 듯 싶다. 이 블로그 역시 구글 애드센스 광고가 3개나 달려있다. 상단에 큼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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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만에 5백만대 팔린 아이폰 3GMobile topics 2008. 9. 23. 14:58
iPhone의 위력이 대단하기는 대단한가 보다. 애플은 iPhone 3G를 1분기안에 5백만대를 팔았다고 밝혔다. 1분기라 하면 1년의 25%니까 대략 3달정도다. 출시된지 3달내에 벌써 5백만대를 팔아치웠다는 얘기다. 우리가 알다시피 iPhone 3G는 올해 출시된지 1주일만에 백만대를 팔았다. 작년에 iPhone이 처음 출시되었을 때도 2~3일만에 수십만대가 후딱 팔리는 기록적인 상황을 본 기억이 있다. 그만큼 애플의 iPhone에 대한 기대가 엄청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5백만대는 미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팔린 댓수를 의미하지만 말이다. 아쉽게도 국내에서는 한동안 iPhone을 볼 수 없을 것이다. iPhone 3G의 출시가 가장 유력했던 KTF는 사장이 뇌물수수혐의로 구속당하고 오늘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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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무선인터넷 초기화면이 구글처럼 되어진다..Mobile topics 2008. 7. 30. 23:12
SKT 서비스를 이용하는 휴대폰의 무선인터넷 초기화면이 구글과 같은 주소검색창만 나오도록 방통위에서 의결했다는 뉴스가 나왔다. 예전에는 SKT의 무선인터넷 서비스에 들어가면 네이트 화면이 나오고 이래저래 화려한(무선인터넷치고는) 화면이 보였는데 다음달부터 나올 SKT 단말기들은 무선인터넷 초기화면은 구글과 같은 쌈팍한 스타일을 맛볼 수 있을 듯 싶다. 솔직히 휴대폰으로 무선인터넷에 접속할려면 초기 검색창 밑에 이통사에서 제공하는 각종 링크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었다. 물론 그 링크들이 유용할때도 많았지만 좀 난잡해보이는 느낌을 받았다. 그런데 그런 링크들을 다 없애고 깔끔한 검색창만 보인다면 속도면에서도 꽤 괜찮을 것이라 보여진다. 물론 이러한 결정은 SKT가 하나로를 인수하는 조건으로 받아들인것이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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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2.0 거품, 수익모델 부재로 꺼지는 중...IT topics 2008. 5. 29. 11:09
며칠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아이뉴스24를 통해서 파이넨셜타임즈(FT)에서 웹2.0에 대한 수익모델 및 전망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내놓았다는 뉴스를 접한적이 있다. 그에 대한 글을 써볼까 한다. 일반적으로 웹2.0 서비스들의 주수익원은 무엇일까? 아마 대부분이 온라인 광고수입이 아닐까 싶다. 미국의 웹2.0 선두기업이라 불리는 구글이나 마이스페이스, 야후, 페이스북 등은 주로 온라인 광고를 주수익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구글의 대부분의 수익이 구글 애드센스와 애드워즈에서 나온다는 얘기는 헛말이 아닌 것이다. 그렇다면 그 외의 수익원은 뭐가 있을까? 동영상 사이트의 경우 프리미엄급 동영상의 경우 돈을 받고 보여준다던지 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고 또한 온라인 광고의 일종이지만 동영상중에 보여지는 광고나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