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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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같은 빅데이터에 대한 나름대로의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정우진님의 '빅데이터를 말하다'Books 2013. 4. 29. 07:00
최근 가장 화두가 되고 있는 IT 트랜드, 혹은 워딩(Wording)이라고 한다면 단연 이 단어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빅데이터(Big Data)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페이스북, 트위터와 같은 SNS가 활성화 되면서 그 안에서 나오는 수많은 데이터들을 어떻게 처리하는가에 대한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면서 빅데이터 처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거기에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활성화로 인해 사람들의 관심은 폭발적으로 늘어났고 이에 대한 수많은 세미나, 강연, 전문가들의 기고들이 줄을 잇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여전히 빅데이터에 대한 추상적인 개념과 오로지 기술적인 부분만 파고드는 현재의 상황에 사람들은 그저 관념적으로, 개념적으로 이해할 뿐 확실한 방향성은 못잡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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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이미 죽은거 아녀? 천만에! '블로그로 꿈을 이루는 법'을 통해서 블로그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은지 살펴보자.Books 2013. 2. 22. 10:48
유명한 블로거이자 소셜마케팅 기업인 다솔인을 운영하고 있는 이종범님이 블로그에 관련된 책을 한권 쓰셨다. '블로그로 꿈을 이루는 법'이라는 책인데 제목만 봐도 블로그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은지에 대해서 잘 나타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참고로 본인은 종범님의 부탁으로 이 책에 대한 간략한 추천사를 써주기도 했다. 요즘 누가 블로그를 하냐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2000년대 중반부터 블로그 붐이 일어났지만 요즘은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와 같은 SNS가 대세지 블로그는 이제 한물갔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꽤 존재한다. 그리고 블로그를 운영했던 지인들도 블로그를 접고 다른 방향으로 나가는 것도 많이 봤다. 과거 블로그 마케팅을 많이 했던 기업들도 점점 블로그 마케팅보다는 SNS를 활용하는 소셜 마케팅으로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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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커리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싶은가? 한글로님의 'Linked in 링크드인으로 취업하고 채용하자'를 통해서 도움을 받아보면 어떨까?Books 2013. 1. 3. 06:28
한국에는 수많은 취업관련 포탈 서비스들이 많이 있다. 잡코리아, 사람인, 인쿠르트 등. 그 외에도 각 헤드헌터 회사들이나 헤드헌터 개인이 운영하는 취업 관련 서비스들도 많이 있다. 하지만 그 어느하나 신뢰성을 갖고 체계적으로 관리해주는 서비스는 드물다. 아니 거의 없다시피 한다. 링크드인(LinkedIn). 국내에 있는 외국계 회사에 다니는 사람들이나, 혹은 외국에 있는 회사에 다니는 사람, 또는 그런 회사에 들어가려고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꽤 인지도가 있는 비즈니스 인맥 기반 SNS다. 해외에서는 경력관리 및 업무로 만나는 사람들과의 인적 네트워크 관리를 위해, 혹은 이직 등을 위해서 상당히 많이 사용하고 있는 서비스다. 국내에서도 외국계 기업에 취직이나 이직을 위해서 가끔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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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위에 또 다른 플랫폼을 구축한다, 버티컬 플랫폼 혁명!Books 2012. 11. 20. 07:57
플랫폼에 대한 이야기들은 언론을 통해서, 또 여러 블로그 포스트들이나 기술자료를 통해서 많이 접하고 있을 듯 싶다. 과거 윈도나 리눅스와 같은 운영체제(OS)를 플랫폼이라고 불렀으며 이제는 안드로이드나 iOS, 윈도 폰과 같은 모바일 OS도 플랫폼이라고 부르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구글이나 페이스북, 아마존, 애플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애플은 다 제공하고 있지만 ^^) 업체들도 각기의 서비스를 플랫폼이라고 부르고 있다. 이렇게 플랫폼에 대한 개념이 혼돈을 거듭하고 있는 중에 플랫폼에 대한 또 다른 정의에 대해서 언급한 책이 있어서 소개할까 한다. 바로 '버티컬 플랫폼 혁명'이라는 책이다. ROA 컨설팅에 다니는 컨설턴트들이 자신들의 경험과 여러 통계자료, 논문 등을 바탕으로 기존의 플랫폼에 대한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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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의 일생과 그의 생각을 알고 싶다면? 스티브 잡스 스토리 그래픽Books 2012. 10. 31. 09:47
애플의 창업주이자 CEO였던 스티브 잡스가 췌장암으로 사망한지 벌써 1년이 지났다. 세계 최초의 퍼스널컴퓨터라 불리는 Apple I을 시작으로 매킨토시, 아이팟, 아이튠즈, 아이폰, 아이패드에 이르기까지 IT 세계의 트랜드를 주도했으며 세계를 바꾼 몇 안되는 인물이 스티브 잡스였으며 그를 지금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많다. 오늘은 그 스티브 잡스에 대해서 좀 더 잘 알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바로 이 책을 통해서 말이다. 전 중앙일보 기자였고 현재 로아컨설팅에서 컨설턴트로 재직중인 니오라는 블로거 닉네임을 사용하고 있는 김석기님이 지은 '스티브 잡스 스토리 그래픽'이라는 책이다. 스티브 잡스의 일대기를 그래픽화 시켜서 잘 표현하고 있다. 이 책은 스티브 잡스의 죽음을 애도하는 헌정도서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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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비즈니스에 대해서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깜냥님의 '플랫폼이란 무엇인가?'를 읽고..Books 2012. 10. 17. 15:41
요즘의 화두는 플랫폼이다. 사업을 하던 서비스를 하던간에 플랫폼이라는 것을 알지 못하면 성공하기가 어렵고 어렵사리 자리를 잡는다고 하더라도 확장하기가 어렵다. 구글이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고 애플에 왜 그렇게 열광을 하는지를 분석한다면 이 플랫폼이라는 개념을 꼭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플랫폼은 어렵다. 일단 플랫폼이라는 단어 자체가 갖고 있는 의미가 너무 추상적이다.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라는 말처럼 플랫폼도 어디에 적용하느냐에 따라서 유동적으로 변하는 특징(?)이 있다. 잘못 접근했다가는 너무 방대해져서 시작조차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어떻게 접근하는 것이 좋을까? 이에 대한 해답을 찾는 것이 어찌보면 성공의 시작이 되지 않을까 싶다. 처음에 플랫폼에 대해서 접근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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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사무실을 벗어나 스마트워킹을 통해 효과적인 업무를 해볼 수 있다면? 스마트워킹 라이프Books 2011. 11. 15. 12:31
최근들어서 아이폰이나 갤럭시 시리즈, 블랙베리 등의 다양한 스마트폰들과 아이패드, 갤럭시탭 등의 태블릿들이 활성화되고 또 무료 WiFi 사용이나 3G를 이용한 무선 인터넷 사용이 활발해지면서 개인적인 사용 뿐만이 아니라 업무에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방법을 많이 연구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정부가 작년부터 꾸준히 얘기해온 정책 중에 하나가 바로 스마트워크인데 재택근무나 이동식 스마트워크 사무실 등을 구축해서 시간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유도하려고 하고 있으며 기업에서도 사무실까지의 이동시간의 효과적인 이용과 물리적인 사무실의 공간에 대한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 스마트워크 시스템을 많이 도입하려고 준비중이기도 하다. 하지만 정책만 나오고 있고 기업들도 실질적인 방법보다는 원칙적인 이야기만 흘러나오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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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판을 바꾼 사람들, 그리고 그 결정적 순간을 다룬 책. 비즈니스 씽커스!Books 2011. 11. 6. 09:00
최근에 재밌게 읽고 있는 책이 한권 있다. 바로 '비즈니스 씽커스'라는 책이다. 제목 위에는 '게임의 판을 바꾼 사람들, 그리고 그 결정적 순간'이라고 적혀져있다. 이 문구만 봐도 이 책의 내용이 지금까지의 사회에서 상당히 영향력을 발휘한 사람들의 이야기임을 알 수 있다. 이 책은 총 28명의 현대시대에 나름 큰 영향을 준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져있다. 간단한 위인전의 모음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을지 모른다. 이른바 현대판 위인전이라는 얘기다. 그리고 예전에도 이런 종류의 책들은 많이 나왔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 내가 읽고 있는 이 책은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부담없이 가볍게 읽지만 그 안에서 그래도 나름 얻을 것들이 있지 않겠는가 하는게 내 생각이다. 위인전이라는 것도 그렇고 혹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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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리케이션이 만든 역동적이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신인류, 앱티즌Books 2010. 5. 12. 09:29
앱티즌 어플리케이션 시티즌(Application Citizen)의 약자라고 한다. 네티즌이 네트워크 시티즌(Network Citizen)의 약자인 것처럼 앱티즌은 어플리케이션을 중심으로 서식(?)하고 있는 사람들, 이른바 스마트폰을 잘 사용하는 20대에서 40대 사이의 사람들을 의미한다고 보면 될 듯 싶다. 이 책에서는 그렇게 설명하고 있다. 이른바 어플리케이션이 생활의 중심이 되는, 그것을 통해 자기의 의사소통 뿐만 아니라 문화를 변화시키고 정치, 사회를 변화시키는 사람들. 그런 역동적인 사회의 중심이 되는 사람들이 바로 앱티즌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애플의 스티브 잡스가 내놓은 아이폰과 앱스토어를 앱티즌의 촉매로 보고는 있으나 그 탄생은 훨씬 전부터 있었다고 말하고 있다. 단순한 어플리케이션을 잘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