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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들의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본질에 대한 이해도를 보면 IT 전문가인 누구보다 노동전문가인 누가 더 깊었다는게 의외였다능..IT topics 2017. 4. 28. 07:30
대선이 얼마남지 않은 요즘 IT 세계에서는 한참 4차 산업혁명의 이야기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대부분의 대선주자들이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공약, 정책 등을 발표하고 있기 때문인데 특히나 철수 아저씨(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지속적으로 얘기하고 있는 것이 눈에 띈다. 아마도 철수 아저씨가 안랩 CEO 출신이기 때문에 그쪽 분야의 전문가라는 것을 내세우기 위함이 아닌가 싶다. 4차 산업혁명의 정의는? 사람들마다 4차 산업혁명의 정의를 내리는 것이 각기 다를테지만 보통은 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3D 프린팅 기술, 전기자동차와 자유주행기술, 자동화 등을 통칭하여 4차 산업혁명이라고 얘기할 것이다. 앞서 언급한 기술들은 어떤 연결점을 통해 서로 연결된 기술들이기도 하다. IoT 기술을 기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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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농협, 롯데, 국민카드의 개인정보유출 사고를 보면서 다시 생각하는 보안의 중요성Security 2014. 1. 21. 22:44
최근 카드사와 관련된 보안사고(정확히는 개인정보 유출사건이겠지만)를 보고 또 그 처리과정을 보면서 답답한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 나 역시 보안업계에 종사한지 어언 10년이 훨씬 넘은 상황이고 나름 이 업계에서 이름을 날리지는 못해도 굴러먹을만큼 굴러먹었기에 이런 생각이 드는지도 모르겠다. 뭐 내가 주로 담당했던 분야가 컨텐츠 보안(이라고 하고 DRM이라고 읽는다 -.-)쪽과 그와 관계된 모바일, 임베디드 기기, PC쪽 보안이고 최근에는 사용자 인증 및 통신구간 암호화 부분도 나름 담당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 전에 이것저것 많이 접해봐서 그런지 다양한 보안 분야를 접해본 것은 사실이다. 그런 연장선상에서 보면 개인정보 관련 업무도 어느정도 해보기도 하고 말이다. 어찌되었던 내가 주로 담당한 분야는 I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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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는 한국의 보안 시스템, 하지만 그것을 다루는 사람의 수준은?Security 2013. 7. 2. 08:34
요즘 들어 IT 세계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아이템들이 몇 개 있다. 모바일, 클라우드, 빅데이터, 소셜 네트워크 등 다양한 아이템들이 IT 세계에서 빅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TV 뉴스와 신문 뉴스, 인터넷 언론 뿐 만이 아니라 블로그나 트위터, 페이스북과 같은 SNS에서까지 다양하게 이들 아이템에 대한 이슈를 찾아볼 수 있다. 삼성의 갤럭시 S 시리즈와 LG의 옵티머스 시리즈, 애플의 아이폰 시리즈와 같은 스마트폰에서부터 갤럭시 탭, 아이패드, MS 서피스 등 스마트 패드, 그리고 울트라북에 컨퍼터블 PC에 이르기까지 모바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그리고 그런 모바일을 잘 이용하는 방법으로 클라우드 서비스가 떠오르고 있으며 클라우드 서비스의 활성화로 빅데이터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지는 이른바 연쇄 반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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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IT 테크놀로지 사이의 관계, IT 테크놀로지의 발전이 가져온 사회 및 생활의 변화, 발전...IT topics 2012. 9. 21. 08:00
지금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대다수의 많은 서비스들, 제품들은 IT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집에서 PC를 사용하는 것이나 휴대폰을 사용하는 것, 비디오를 통해서 영화를 시청하는 것이나 TV를 보는 것, 사무실에서 PC를 통해서 오피스 작업을 하거나 개발을 하거나 여타 다른 모든 작업들 등. 이 외에도 병원에서 CT나 MRI를 찍는다든지 수술용 로봇을 이용해서 수술을 하는 것이나 버스나 지하철을 탈 때 카드를 인식해서 결제를 한다는 등 이 모든 것들의 기반이 되는 것이 IT 테크놀로지다. 우리네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IT 테크놀로지의 발전은 크게 한몫을 했다. IT 테크놀로지의 발전이 금방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과거에서부터 축적되어서 발전하고 진화하고, 그리고 여기까지 왔다. 그리고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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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인 클라우드 서비스, 하지만 엔터프라이즈 영역에서는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인 보안. 이들이 어떻게 조화를 이룰 수 있을까?Cloud service 2012. 8. 3. 09:42
요즘 대세라고 불리는 IT 서비스는 뭐가 있을까? 많이들 얘기할 듯 싶다. 스마트폰, 태블릿과 같은 모바일 단말기와 iOS, 안드로이드, 윈도 폰 등의 모바일 OS 등을 통칭하는 모바일 플랫폼이 대세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고 또 인터넷의 활성화가 낳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가 대세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듯 싶다.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와 같은 SNS가 대세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고 이런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핸들링하는 빅데이터가 대세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여하튼간에 IT 세계에 대세라고 불릴만한 아이템들은 참 많은 듯 싶다(그런데 보통 대세는 하나여야 정상인데 말이지 -.-). 이런 다양한(?) 대세들 중에서 개인적으로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에 대해서 종종 생각하게 된다. 구름 서비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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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백수가 되면서.. ㅎㅎPersonal story 2009. 9. 3. 18:22
뭐.. 알 사람들은 이제 다 알게 되었지만 9월 1일부로 공식 백수가 되었다. 8월 31일자로 퇴사처리가 된 것이다. 솔직히 퇴사를 처리하는 과정이 매끄럽지 못했던 것이 문제였지만 이미 지나간 일이므로 다시 들추고 싶지는 않고 그냥 새로운, 이전 직장보다 더 좋은 직장을 얻기 위한 진통 정도로 취급하려고 한다. 여하튼 간에 참으로 오랫만에 백수신세가 되었다. 백수가 되면 시간이 좀 남아서 블로깅도 더 잘 할줄 알았건만 백수가 되니 오히려 더 바빠졌다. 쉬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그래도 마냥 쉴 수만은 없기에 이 사람, 저 사람 만나서 얘기도 하고 다음 직장에 대한 준비(이력서, 면접 등)도 해야하고 또 그동안 들을 수 없었던 주간 세미나도 다니고... 오히려 직장 다닐 때보다 더 바빠진 듯 싶다. 지금도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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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병의 근원, 스트레스. 해결책은 없을까?Personal story 2009. 8. 3. 08:30
요즘 이래저래 느끼는 부분중에 하나가 바로 스트레스는 만병의 원인이라는 것이다. 최근 주변의 여러 일들로 인해 스트레스를 잔뜩 받는 상황이 되어버렸는데 그로 인해 여러 병들을 얻게 되었다. 비록 큰 병들은 아니지만(어디가 부러졌다던지 망가졌다던지 하는 -.-) 조그만 병들이 모여서 큰 병으로 커지는 상황이 되곤 하는데 최근 상황들이 좀 그렇다. 최근들어 소화불량이 자주 일어난다. 먹으면 소화가 안되고 속이 부글부글 끓고 설사만 나온다. 소화가 안되니 체하는 것도 다반사. 최근에는 점심을 잘 안먹는다. 저번 주에 점심을 먹고 나서는 식중독으로 고생을 했는데 그 이후에는 식중독은 다 나은 것 같지만 여전히 먹으면 속이 안좋은 것을 보니 단순히 식중독만의 문제는 아닌 듯 싶다. 체하고 소화불량이 일어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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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아날로그)가 주는 따뜻함Current topics 2007. 8. 28. 09:47
요즘은 디지탈 세대라고 한다. 주변을 돌아보면 디지탈 기기들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솔직히 전자제품 대부분이 디지탈이라고 봐도 좋을 것이다. PC를 비롯하여 TV도 이제는 디지탈 방송(DTV)이 나오고 있으며 사람들은 귀에 이어폰을 끼고 듣는 것이 CDP가 아닌 이제는 MP3P를 갖고 음악을 듣고 있으며 PMP와 같은 디지탈 멀티미디어 기기를 들고 다니면서 DMB나 동영상을 본다. 물론 휴대폰에 있는 DMB를 보기도 한다. 주변의 모든 상황이 디지탈로 덮여있는 상황이다. 옛날 아날로그때의 추억들은 다 사라지고 있는거 같다. MP3P 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얘기지만 처음 음악을 들었을 때는 레코드판이라 불리던 LP를 이용하여 전축(턴테이블)에 넣고 돌리며 음악을 들었다. 직~직~ 소리를 들어가며 그래도 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