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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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아이맥을 점령한 크롱과 프리미엄 아울렛 이야기.Personal story 2011. 9. 3. 19:14
오늘은 따로 뭐 쓸 얘기도 없고 해서 가벼운 짤방들을 좀 올려놓을까 한다. 짤방이라고는 하지만 그냥 재미로 찍어본 사진들을 올려보는 것이니 큰 의미는 없다고 봐도 된다. 참고로 아래의 사진들은 최근에 구입한 소니의 NEX-C3로 찍어본 것이다. 이래저래 카메라 성능 테스트도 할겸 찍어봤다 ^^; 집에서 메인으로 사용하는(이라고 해봤자 이제는 이 녀석 하나 뿐인지라) 아이맥의 사진. 그런데 아이맥 위에 뭔가가 놓여져있다. 뭐가 앉아있기는 한데 저게 뭘까? 눈 좋은 분들이라면 얼추 알 수는 있겠지민서도. 여하튼 내 자식과 같은 아이맥 위에 앉아있는 녀석은 바로... 크롱이었다. 크롬이 아니다. 크롱이다. 크롱이 뭐냐고 한다면 이른바 뽀통령이라 불리는 어린이 애니메이션인 뽀로로에 나오는 꼬마 공룡이다. 뽀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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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H03] 수아를 위한 뽀로로 극장으로 만들어버린 SP-H03Review 2010. 9. 17. 13:53
삼성의 피코 프로젝터인 SP-H03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분야는 뭘까? 프로젝터는 그 기기 자체의 특성으로 인해 사용에 상당한 제약이 따른다. 대부분이 고정식으로 회의실이나 홈시어터에 많이 쓰이는데 SP-H03과 같은 포터블 피코 프로젝터의 경우 손쉽게 들고 다닐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 사용성에서는 제약이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어떤 경우에라도 다 사용할 수 있는 길은 있는 법.. ^^; 딸(수아)이 오늘 아침에도 나를 열심히 깨우더니 한마디 한다. 딸 : 아빠~~~~ 뽀로로 2개만 보여줘~~~ (요즘 주말이고 주중이고 상관없이 일찍 깨면 날 깨우면서 뽀로로 보여달라고 조른다 -.-). 나 : 수아야~~ 아빠가 '뽀로로'로 보이니? 딸 : 응! 나 : (-.-) 알았어. 조금만 기다려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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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N150-2010] 딸의 뽀로로 전문 PMP가 되어버린 NT-N150 아디다스 스페셜..Review 2010. 7. 10. 11:59
어느 한가로운 토요일 오전. 갑자기 딸(수아)이 나한테 쪼로로 오더니 한마디 한다. 수아 : 아빠! 나 : 응? 수아 : 뽀로로 보여줘~ 나 : (-.-) 수아야~ 아빠가 뽀로로로 보이니? 수아 : 응! 나 : (-.-) 어쩔 수 없지. 대신 딱 2개만이다. 수아 : 응! 참으로 정겨운 대화가 아닌가.. -.-; 위의 사진은 열심히 뽀로로를 NT-N150 아디다스 에디션(이하 N150)으로 보고 있는 수아의 모습이다. 자세히 보자. 완전 집중하고 있다. 나한테는 인터넷 단말기로, 또 문서편집도구로 잘 사용하고 있는 N150이 내 딸에게는 아주 좋은 PMP가 되어버린 것이다. 위의 사진을 보라. 자세도 아주 안정적이다. 뽀로로는 다음의 키즈짱에서도 볼 수 있지만 난 예전에 녹화해둔 것이 있어서 그것을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