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디바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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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X'10에서 선보인 윈도 폰 7 시리즈 스마트폰들...Mobile topics 2010. 3. 16. 14:35
이번에 MIX’10에서 공개된 윈도 폰 7 시리즈(WP7)에서 3대의 WP7 스마트폰이 선보였다. 물론 아직 정식 출시한 제품들은 아니지만 향후 저런 스타일로 나올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정도로 일단 기준(?)이 되는 제품들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위의 사진에 있는 WP7탑재 윈도 폰들 중에서 가운데 있는 모델은 MWC 2010에서 데모용으로 선보인 모델이라 생각이 든다. 같은 모델인지는 모르겠지만 비슷하기는 하다. 재미난 것은 삼성과 LG의 국내 제조업체에서 만든 스마트폰이 MIX’10에서 WP7 폰으로 소개되었다는 것이다. 삼성전자 제품은 풀터치 터치스크린 방식이고 LG전자 제품은 슬라이드형 쿼티키패드가 장착된 모델이다. WP7가 풀터치용 버전과 슬라이드 쿼티키패드 버전이 따로 나온다는 얘기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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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를 대체하기에 아직 미약한 HTML5. 하지만 플래시도 개선을 거듭해야...Mobile topics 2010. 2. 23. 14:11
최근 HTML5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됨으로 인해 플래시와 실버라이트와 같은 RIA 솔루션들이 지탄아닌 지탄을 받는 듯 싶다. 특히 플래시에 대한 논쟁이 뜨거운데 모바일 분야에서는 더 심하다. 애플은 대놓고 플래시를 지원거부하고 있고(게으르다고 까지 표현하는 것을 보면 -.-), 구글은 HTML5의 공식지원을 위해 구글 기어스의 개발마저 종료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MS의 역시 윈도 폰 7에서 플래시 지원여부를 아직 결정 못한 듯 싶기도 하고 말이다. 이렇듯 모바일쪽에서 찬밥신세를 당하고 있는 플래시인데 정말로 찬밥신세를 당할 정도일까 싶기도 하다. 난 플래시 개발자가 아니기 때문에 내부에 어떤 기술적인 요소가 있는지는 잘 모른다. 컨셉과 활용에 주로 포커싱을 두고 그동안 플래시를 접근해왔다. 또 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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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넷북도 아닌것이, 그렇다고 아이폰도 아닌것이.. 도시바의 인터넷 뷰어~~Mobile topics 2009. 1. 16. 13:08
이번 CES2009에서 도시바가 선보인 재미난 모바일 디바이스가 눈길을 끈다. 이건 넷북도 아니요, 아이폰도 아닌 그 중간급의 모바일 디바이스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아이폰과 비슷한, 그리고 넷북과 비슷한 이 모바일 디바이스는 도시바에서 출시한 인터넷 뷰어다. 도시바의 인터넷 뷰어는 10인치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것은 일반적으로 넷북의 LCD인 8, 9인치를 능가하는 좀 큰 넷북형 디스플레이급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키보드를 붙여서 사용할 수도 있다. 처음 저 사진을 봤을 때 키보드가 함께 붙어서 나오는 제품인가 했는데 그건 아니고 키보드가 별도로 따로 존재하는 모델이었다. 도시바에서 이번에 내놓은 모바일 디바이스의 프로토타입들이다. 위에서 보여준 인터넷 뷰어도 있고 듀얼 디스플레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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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안드로이드, 넷북 시장까지 진출 준비 끝?Mobile topics 2009. 1. 6. 00:47
구글의 모바일 플랫폼인 안드로이드가 휴대폰을 뛰어넘어 이제는 넷북으로까지 진출할려고 하는 것일까? 테크니컬 기업 블로그인 벤처비트(VentureBeat)는 Asus의 넷북인 EeePC 1000H에 안드로이드를 탑재하는데 성공했다는 뉴스를 전했다. 물론 벤처비트에서 한 일은 아니고 어떤 개발자가 작업에 성공했다는 내용을 알리는 부분이지만 말이다. 구글의 모바일 플랫폼인 안드로이드는 구글의 스마트폰용 플랫폼으로 작년에 발표되어 HTC의 G1폰에 처음 이식된 다음에 호주의 코간폰에 이식이 되는 등 휴대폰을 중심으로 차근차근 그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구글은 모바일 웹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모바일 플랫폼을 구축함으로 안정적으로 모바일 광고시장을 넓혀나갈려고 하고 있는데 이제는 휴대폰을 넘어 넷북에 이식되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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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화된 강력한 DRM을 원하는 EU...IT topics 2008. 1. 7. 13:15
유럽연합은 모든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한 DRM을 원하고 있다고 한다. Europe Wants To Force DRM Interoperability (TechCrunch) EU는 애플, MS 등에서 제공하는 DRM이 서로 호환되지 않기 때문에 iPod나 Zune 등의 모든 모바일 기기에서 통용되는 통일된 DRM 시스템을 원한다고 한다. 하기사 전세계적으로 DRM 시스템이 너무 많고 각기 지원되는 DRM에 따라서 모바일 기기들이 달라지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으니 사용자 입장에서는 자원낭비가 아닐 수 없을 것이다. 나 역시 DRM 솔루션을 공급하는 회사에서 엔지니어링을 하는 입장인지라 DRM을 모바일 기기에 탑재하는 상황에서 여러가지 애로사항을 많이 겪게 된다. DRM이 하나면 충분한데 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