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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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를 위해 프로가 만든 프로 노트북, 맥북프로 2019년형 16인치 모델 이야기Mobile topics 2019. 11. 16. 11:53
애플이 제대로 약 빨고 노트북(랩탑)을 내놓았다. 오로지 다른거 다 필요없고 성능만을 최고로 올린 그런 노트북말이다. 이번에 애플스토어를 통해 공개된 새로운 맥북프로 이야기다. 기존 맥북프로 모델들과 다르게 이번에는 16인치 모델을 내놓았다. 디스플레이의 크기가 커진만큼 성능도 그만큼 더 좋아졌다는 평가다. 애플이 새로운 맥북프로 2019년형 모델을 내놓을 것이라는 소문은 예전부터 있었다. 언제쯤 나올 것인지, 그리고 어떻게 발표할 것인지에 대해서 의견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지만 나올 것이라는 것은 기정사실화 되어 있었다. 애플이 신제품을 발표할 때 스페셜 이벤트를 통해서 공개적으로 발표하거나 아니면 소리소문없이 애플스토어 사이트를 통해서 발표하거나 하는데 최근에 몰래 발표하는 것에 맛들려서 그런지 이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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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Macbook Air] 애플스토어에서 만나봤던 새로운 맥북에어의 모습들..Review 2019. 1. 21. 08:00
작년(2018년) 9월 18일에 있었던 애플의 스페셜 이벤트에서 애플은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지만 파격적인 신제품들을 선보였다. 모두가 익히 알고 있는 아이패드 프로의 새버전부터 사장될 것이라 여겨졌던 맥북에어와 단종되었다는 소문이 무성했던 맥 미니의 새로운 버전까지 소개를 했는데 스티브 잡스가 죽은 후 팀 쿡이 CEO가 된 이래로 가장 호응도가 높았던 스페셜 이벤트가 아니었나 싶다. 스페셜 이벤트에 대해서는 이 블로그에서 소개한 적이 있기 때문에 별도로 언급하지는 않겠다. 스페셜 이벤트 이후 시간이 꽤 지났으며 앞서 언급한 3종의 신모델도 국내에도 본격적으로 판매되기 시작했다. 그런데 워낙 가격이 깡패인지라 사고 싶어도 돈이 없어서 못사는 상황이다. 그래도 어떻게 생긴 녀석인지 궁금해서 신사동 가로수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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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새로운 맥북 프로 2018 버전 발표! 드디어 맥북 프로에서 RAM을 32GB로..Mobile topics 2018. 7. 15. 21:58
한국 시간으로 7월 13일 금요일 새벽(정확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에 애플이 새로운 맥북 프로를 발표했다. 그런데 마치 느낌이 MS가 서피스 고를 발표한 이후에 이게 태블릿PC인지 랩탑인지 분간이 안간다는 논란(?)이 나오면서 애플이 ‘봐라! 제대로 된 랩탑이 뭔지를 보여주마!’하고 내놓는 것 같다. 물론 MS의 서피스 제품들 중에서 맥북 프로에 대응하는 제품은 서피스 북과 서피스 프로이기는 하지만서도. 어찌되었던 이번에 발표된 맥북 프로 2018년도 버전은 눈길을 끄는 성능상 발전이 있어서 좀 정리해볼까 한다. 그런데 왜 이 녀석이 WWDC 2018에 발표 안되고 지금에야 발표되는지는 궁금하기는 하다. 이번에도 예전과 같이 13인치와 15인치 모델을 내놓았는데 핵심은 15인치 모델이다. 성능적인 부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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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빨라지고 강력해진 맥용 가상화 솔루션인 패러럴즈 데스크탑 13 블로거 간담회 후기IT topics 2017. 9. 2. 13:06
8월 29일 화요일에 macOS용 가상화 솔루션 중 하나이자 적어도 macOS 가상화 솔루션 분야에서는 VMWare와 쌍벽을 이루고 있다고 얘기를 듣는(나만 그렇게 생각하나?) 패러럴즈(Parallels)가 새로운 macOS인 하이 시에라(Highj Sierra)와 이번에 새로 업데이트가 될 윈도 10(Windows 10)의 새로운 기능들을 모두 지원하는 패러럴즈 데스크탑 13을 발표했다. 생각해보니 패러럴즈는 늘 이맘때 한국에서 패러럴즈 데스크탑 신제품을 내놓는 듯 싶다. 앞서 잠깐 설명했지만 패러럴즈 데스크탑은 아이맥, 맥북, 맥북 프로, 맥 프로 등 macOS를 사용하는 애플의 맥 시리즈에서 윈도 OS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가상화 솔루션이다. 비슷한 기능을 제공해주는 솔루션으로 VMWare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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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업그레이드를 한 맥북프로.. 과연 터치 바는 신의 한수가 될까?IT topics 2016. 11. 2. 09:49
대한민국은 연일 최순실로 인해 흔들리고 있는 반면에 해외에서는 그런 것과 상관없이 재미난 IT 이벤트들이 많이 일어났다. 지난 주에 있었던 2가지 이벤트, 애플과 MS의 이벤트를 보면서 이 IT 업계가 어떻게 돌아가려고 하는지를 조금은 알 수 있었던 상황이 되었다. 물론 실시간 라이브 중계를 보지 못했고 9분짜리 축약 동영상만 보다가 며칠 전에 겨우 풀영상으로 애플 이벤트와 MS 이벤트를 볼 수 있었다. 참고로 처음에 9분짜리 압축 동영상을 봤을 때에는 애플 이벤트의 내용이 더 끌렸는데 애플의 1시간 20분, MS의 2시간짜리 풀영상을 다 본 이후에는 생각이 좀 바뀌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언급하도록 하자. 애플의 이벤트는 MS의 이벤트보다 하루 뒤에 진행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MS의 이벤트를 보고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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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프로(MacBook Pro)를 카피한 값 싸게 macOS를 사용할 수 있게 만든 핵북 엘리트(HacBook Elite)Mobile topics 2016. 9. 2. 13:21
재미난 노트북이 공개되어서 한번 소개해보려고 한다. 참고로 국내에 나온 것도 아니고 이게 제대로 팔릴 것인지도 의문이고 무엇보다도 애플이 이걸 그냥 넘어갈 것인지도 궁금하다. 뭐 얘기를 보면 알겠지만 애플과 관계가 있는 제품인데 애플에서 나온 제품은 아니다. 제품 이름은 The HacBook Elite(핵북 엘리트)라고 하는데 이름만 봐도 얼추 예상이 되듯 애플의 노트북인 맥북(MacBook)을 패러디한 제품이다. 예전에도 맥북을 패러디한, 오마주한 노트북들은 많았다. 그런데 대부분이 맥북에어의 디자인만을 비슷하게 따와서 만든 울트라북 스타일의 노트북들이었다. 그런데 이 핵북 엘리트는 기존의 맥북에어 패러디 제품들과 달리 윈도 OS가 아닌 애플의 데스크탑 OS인 macOS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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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10 Device Event를 통해서 본 MS의 윈도 10 기반의 단말기 전략. Windows 10 Device Event 정리 및 후기Mobile topics 2015. 10. 12. 17:57
지난 주에 있었던 Windows 10 Device Event에서 MS는 윈도 10에 최적화된 다양한 단말기들을 소개했다. 이미 많은 언론과 블로그들, 그리고 SNS를 통해서 얘기가 된 내용들이지만 개인적인 기록 차원에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한다. 물론 개인적인 관심이 많이 가는 모바일과 태블릿, 노트북 중심으로 말이다. 이날 MS는 XBox 게임과 홀로렌즈, MS 밴드, 윈도 10이 탑재된 스마트폰인 루미아 950, 950 XL, 태블릿인 서피스 프로 4와 노트북인 서피스 북을 소개했다. 참고로 화면은 유튜브에서 공개된 행사 동영상을 다운로드 받아서 비디오 플레이어로 돌려서 캡쳐해서 만든 것이다. 실제와 환상의 결합, 홀로렌즈 MS가 공개한 홀로렌즈는 증강현실을 더욱 화려하게, 그리고 자세하게, 섬세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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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우면서도 아쉬운 부분이 많다는 공통점이 있는 비슷한 시기에 나온 맥북과 크롬북픽셀 2세대Mobile topics 2015. 3. 14. 14:37
최근 며칠 사이에 2가지의 새로운 노트북이 세상에 공개되었다. 하나는 며칠 전에 애플이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서 공개한 맥북에어의 후속버전인 맥북('뉴 맥북'이라고도 불리는거 같다)이고 또 하나는 이번에 구글이 발표한 크롬북픽셀의 새버전인 크롬북픽셀 2세대다. 윈도 계열 노트북이 아닌 다른 스타일의 노트북 2종류가 비슷한 시기에 나온 것에 대해서 나름 재밌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에 애플이 발표했던 봄 이벤트 키노트의 핵심은 애플워치였다. 하지만 생각보다 실망했다는 애플워치의 반응으로 인해 더 주목을 받게 된 것이 애플워치 발표 전에 애플이 발표한 새로운 노트북인 맥북이었다. 맥북에어보다 더 가볍고 얇은 노트북으로 맥북에어의 후속기종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디자인적인 부분이나 레티나 디스플레이의 탑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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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iMac 27인치가 드디어 내 손에 들어오다니!IT topics 2011. 8. 26. 14:30
어제 일을 마치고 집에 왔는데 큼지막한 박스 하나가 내 방에 놓여있는 것을 발견했다. 딱 보자마자 '뭔 박스가 이리도 커?'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생각해보니 3일전에 주문한 iMac 27인치 모델인거 같아서 '27인치정도 되면 이정도는 되겠지?'하는 생각이 들었다. 위의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 정말 박스 하나는 무식하게 크다. 그래도 이것을 얼마나 기다렸던가 말이지. -.-; 박스를 열었더니 다시 또 박스가 나오더라. 바로 iMac이 들어있는 정식 상자였다. 무겁기는 무척이나 무거웠다. 하기사 27인치의 모니터, 본체 일체형이 아니던가. 혼자서는 빼내기가 어려워서 와이프의 도움을 받아서 포장 박스와 iMac 박스를 분리해냈다. 와이프가 '남자가 이거 하나도 제대로 못하냐'라고 한마디 하고는 그래도 싱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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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을 데스크탑처럼 사용해보자. 맥북 전용 도킹스테이션, Henge DockIT topics 2010. 4. 22. 16:03
Henge Dock(헨지 덕)라는 재미난 아이템을 하나 소개할까 한다. 애플의 맥북, 맥북프로 등 애플 노트북을 이용한다면 꽤나 군침을 흘릴만한 아이템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름처럼 노트북 도킹스테이션이라고 생각하면 편할 듯 한데 일반 노트북 도킹스테이션과 같은 스타일이 아닌 말 그대로 아이폰 덕과 같은 세워서 끼우는 방식이다. 덕이라고는 하지만 도킹스테이션과 같이 때문에 다양하게 확장할 수도 있다. 헨지 덕에 맥북을 끼운 뒤에 모니터와 키보드, 마우스를 연결하면 마치 데스크탑형 매킨토시처럼 사용할 수 있다. 헨지 덕에 끼워진 맥북이 본체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이런 연결성을 이용해서 다양하게 확장할 수가 있다.위와 같이 헨지 덕에 연결한 맥북에 대형 모니터 및 다양한 사운드 시스템을 연결해서 훌륭한 A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