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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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Book Air M1] 간단히 살펴 본 맥북에어 M1 이야기Review 2021. 5. 18. 16:41
작년(2020년) 하반기에 애플 실리콘이 적용된 M1 칩셋이 발표되고 함께 발표되었던 3종의 맥 시리즈들이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노트북 시장 및 PC 시장에서 지각변동을 일으킬 정도로 엄청나게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그 중에서 M1 칩셋이 탑재된 맥 미니와 함께 맥북에어가 엄청난 인기를 끌었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가벼운 작업을 위주로 사용하는 저가형 노트북 성격이 강했던 맥북에어였는데 M1 칩셋이 적용됨으로 인해 그 성능이 어지간한 게이밍 노트북, 고성능 노트북들의 뺨을 칠 정도였기 때문이었다. 맥북프로 역시 13인치 기본 모델에 M1 칩셋이 적용된 모델이 함께 출시가 되었지만 오히려 팬이 없어서 더 조용한 맥북에어 M1이 훨씬 더 인기를 끌었다. 그리고 그 맥북에어 M1이 내 손에 들어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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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애플 실리콘이 적용된 M1 칩셋의 후속 칩셋, M1X 칩셋 이야기Mobile topics 2021. 2. 23. 17:41
작년 하반기에 애플이 애플 실리콘의 첫번째 결과물로 M1 칩셋을 선보인 이후 M1 칩셋이 탑재된 맥북에어, 맥북프로, 그리고 맥 미니를 선보였다. 그리고 M1 버전 맥북에어, 맥북프로, 그리고 맥 미니 모델은 기존에 인텔 CPU가 탑재된 동일 카테고리의 맥북에어, 맥북프로, 그리고 맥 미니를 압도하는 성능을 보여주며 애플의 자체 CPU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를 보여줬다. 많은 사람들이 올해 아이맥 시리즈와 맥북 프로(14, 16인치), 맥 프로 등에 애플 실리콘이 적용된 M1 칩셋의 후속 모델이 탑재되어 새로 나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으며 그 예상에 맞춰 애플도 M1 칩셋의 후속 모델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리고 그 후속 모델의 벤치마크 내용이 일부 유출이 되었다. CPU 몽키에서 제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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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애플 이벤트를 통해 드디어 모습을 공개한 애플 실리콘IT topics 2020. 12. 14. 21:32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애플의 모든 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된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보통 1번, 많아야 2번 정도 열렸던 가을의 애플 신제품 발표 행사인 애플 이벤트가 2020년에는 무려 3번이나 열렸다. 9월, 10월, 그리고 11월에 한달 간격으로 마치 한번에 발표해야 할 내용들을 3번에 나눠서 발표하는 것과 같은 느낌이다. 올해 3번째 애플의 가을 애플 이벤트가 미국 시간으로 2020년 11월 10일, 한국 시간으로는 11월 11일 새벽 3시에 여느때와 같이 온라인으로 진행이 되었다. 이번 3번째 애플 이벤트는 초청장 등을 통해서, 그리고 이전에 썼던 블로그의 내용처럼 WWDC 2020에서 언급했던 애플 실리콘이 적용된 제품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그리고 정말 애플 실리콘에 관련된 내용만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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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 기반의 자체 CPU 제작을 진행하려는 애플의 의도는?Mobile topics 2020. 6. 23. 09:46
이 글을 쓰는 시점으로부터 대략 일주일 후(미국 시간으로 6월 22일 오전 10시, 한국 시간으로 6월 23일 새벽 2시)에 애플의 개발자 컨퍼런스인 WWDC 2020이 개최된다. 물론 이전처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스티브잡스 극장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이번에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그리고 언제나처럼 애플이 제공하는 5개의 OS인 macOS, iOS, iPadOS, watchOS, tvOS에 대한 신버전 공개가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 그런데 OS 말고 재미난 소식이 들릴 것 같다는 뉴스가 들어왔다. 작년인가 블룸버그에서 애플이 자체 CPU를 만들어서 PC 계열에 적용할 것이라는 뉴스를 내보낸 적이 있다. 애플은 아이폰, 아이패드 등과 같은 모바일 디바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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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Macbook Air] 애플스토어에서 만나봤던 새로운 맥북에어의 모습들..Review 2019. 1. 21. 08:00
작년(2018년) 9월 18일에 있었던 애플의 스페셜 이벤트에서 애플은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지만 파격적인 신제품들을 선보였다. 모두가 익히 알고 있는 아이패드 프로의 새버전부터 사장될 것이라 여겨졌던 맥북에어와 단종되었다는 소문이 무성했던 맥 미니의 새로운 버전까지 소개를 했는데 스티브 잡스가 죽은 후 팀 쿡이 CEO가 된 이래로 가장 호응도가 높았던 스페셜 이벤트가 아니었나 싶다. 스페셜 이벤트에 대해서는 이 블로그에서 소개한 적이 있기 때문에 별도로 언급하지는 않겠다. 스페셜 이벤트 이후 시간이 꽤 지났으며 앞서 언급한 3종의 신모델도 국내에도 본격적으로 판매되기 시작했다. 그런데 워낙 가격이 깡패인지라 사고 싶어도 돈이 없어서 못사는 상황이다. 그래도 어떻게 생긴 녀석인지 궁금해서 신사동 가로수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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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10 Device Event를 통해서 본 MS의 윈도 10 기반의 단말기 전략. Windows 10 Device Event 정리 및 후기Mobile topics 2015. 10. 12. 17:57
지난 주에 있었던 Windows 10 Device Event에서 MS는 윈도 10에 최적화된 다양한 단말기들을 소개했다. 이미 많은 언론과 블로그들, 그리고 SNS를 통해서 얘기가 된 내용들이지만 개인적인 기록 차원에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한다. 물론 개인적인 관심이 많이 가는 모바일과 태블릿, 노트북 중심으로 말이다. 이날 MS는 XBox 게임과 홀로렌즈, MS 밴드, 윈도 10이 탑재된 스마트폰인 루미아 950, 950 XL, 태블릿인 서피스 프로 4와 노트북인 서피스 북을 소개했다. 참고로 화면은 유튜브에서 공개된 행사 동영상을 다운로드 받아서 비디오 플레이어로 돌려서 캡쳐해서 만든 것이다. 실제와 환상의 결합, 홀로렌즈 MS가 공개한 홀로렌즈는 증강현실을 더욱 화려하게, 그리고 자세하게, 섬세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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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12.9인치의 대형 화면을 탑재한 아이패드 프로. 죽어가고 있는 태블릿 시장에 생산성을 무기로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도전하기 시작한 애플의 노림수는?Mobile topics 2015. 9. 17. 06:34
지난 주 목요일 새벽(한국 시간으로 9/10일 새벽 2시)에 진행된 애플의 신제품 이벤트에서 애플은 작정하듯 애플TV,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 등의 애플 제품군들을 막 쏟아내었다. 2시간 넘게 진행된 이벤트를 통해서 PC 계열을 제외한 전 제품들(아이팟은 빼고)의 크고 작은 변화가 있었는데 그 중에서 눈에 들어오는 제품을 한두개 찍어서 얘기해볼까 한다. 정말로 나왔다. 12.9인치의 대화면 아이패드, 아이패드 프로 아이패드 프로(iPad Pro). 결국에 나왔다. 과연 나올까 싶었는데 정말로 나왔다. 12.9인치의 크기는 어지간한 노트북 화면 크기다. 일전에 삼성에서 갤럭시 노트 프로, 갤럭시 탭 프로 등 12인치급의 프로 시리즈를 내놓았었는데 그것의 아이패드 버전이라고 보면 된다. 기존의 9.7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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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우면서도 아쉬운 부분이 많다는 공통점이 있는 비슷한 시기에 나온 맥북과 크롬북픽셀 2세대Mobile topics 2015. 3. 14. 14:37
최근 며칠 사이에 2가지의 새로운 노트북이 세상에 공개되었다. 하나는 며칠 전에 애플이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서 공개한 맥북에어의 후속버전인 맥북('뉴 맥북'이라고도 불리는거 같다)이고 또 하나는 이번에 구글이 발표한 크롬북픽셀의 새버전인 크롬북픽셀 2세대다. 윈도 계열 노트북이 아닌 다른 스타일의 노트북 2종류가 비슷한 시기에 나온 것에 대해서 나름 재밌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에 애플이 발표했던 봄 이벤트 키노트의 핵심은 애플워치였다. 하지만 생각보다 실망했다는 애플워치의 반응으로 인해 더 주목을 받게 된 것이 애플워치 발표 전에 애플이 발표한 새로운 노트북인 맥북이었다. 맥북에어보다 더 가볍고 얇은 노트북으로 맥북에어의 후속기종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디자인적인 부분이나 레티나 디스플레이의 탑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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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을 준 애플워치와 놀라움을 준 맥북의 등장. 2015년 애플 봄 이벤트 키노트를 보면서 느낀 부분을 정리하면서..Mobile topics 2015. 3. 10. 13:06
오늘 새벽에 애플은 봄 이벤트를 개최했다. 봄 이벤트라고 하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이 다 알고 있는 것과 같이 애플워치의 공식 출시와 새로운 맥북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애플워치의 경우 지난 애플 발표회때 언급이 되었던 것이기 때문에 이번 발표로 공식적인 출시가 밝혀졌고 새로운 맥북에어 모델이 나올 것이라는 예상은 에어를 뺀 컴백한 맥북으로 마무리가 된 듯 싶다. 오히려 이번 이벤트의 핵심은 중국에 본격적으로 애플의 사업을 시작했다는 것을 알린 것이 아닐까 싶다. 키노트의 시작을 중국의 애플스토어 모습을 보임으로 했으니까 말이지. 얼추 알려진 내용 말고 키노트 영상을 보면서 얼추 느낀 부분을 좀 정리해볼까 한다. 키노트는 맥북부터 진행했지만 일단 애플워치에 대한 이야기부터 해볼까 한다. 예상했던 수준과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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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에어의 첫 등장을 패러디한 서류 봉투 안의 서피스 프로의 등장...Mobile topics 2013. 12. 7. 09:00
뭐.. 패러디 아닌 패러디가 되겠지만.. 블로그에 하도 글을 안올려서 마치 죽어있는 블로그처럼 보일까봐(걱정도 팔자야 -.-) 그냥 생각없이 쓰는 포스팅.. ^^; 몇년 전에 애플의 스티브 잡스는 서류 봉투에서 뭔가를 꺼냈다. 다름아닌 맥북 에어. 세계에서 어쩌면 가장 얇고 세련된 노트북이 등장하는 순간이었다. 노트북이 아무리 가볍고 작다고 하더라도 서류 봉투에서 나올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다름아닌 발상의 전환, 역발상의 진수를 보여준 어쩌면 신의 한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기발한 소개였다. 뭐 그런 기발함까지는 아니더라도 혼자 그냥 외근나갔다가 들어오면서 심심해서(-.-) 그냥 맥북에어를 서류 봉투에서 꺼내는 모습을 패러디 아닌 패러디를 해봤다. 아래 사진의 대상은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