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
카카오뱅크의 리눅스 시스템의 메인 시스템 도입이 가져오게 될 금융권 IT 환경의 변화는?IT topics 2017. 9. 2. 13:06
올해 들어 IT 업계 뿐만이 아니라 금융권 전체를 뒤흔들고 있는 이슈는 인터넷전문은행의 공식 출범이다. 올해 초의 케이뱅크와 중반기의 카카오뱅크의 공식 런칭은 금융권 전체를 뒤흔들고 있다. 특히 카카오뱅크 출범 이후 급속도로 늘어나는 가입자수와 그에 따른 다양한 이슈는 다른 금융권의 서비스 정책을 뒤흔들고 있다. 캐시카드의 캐시백 서비스를 더 늘린다던지 뭐 그런 다양한 서비스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카카오뱅크보다 먼저 출범한 케이뱅크도 카카오뱅크만큼의 파괴력은 아니지만 그래도 조용하게 나름 영향력을 키우고 있는 중이라 생각이 든다. 나도 카카오뱅크를 이용하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사용성면에 있어서 무척이나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는 중이다. 기존 금융권 시스템의 코어는 지금까지는 유닉스! 카카오뱅크의 출범이 ..
-
카카오은행의 주전산시스템 DBMS 구축 정책 중 탈 오라클 정책에 대해서.. (하지만 이변은 없었다 -.-)IT topics 2016. 4. 7. 10:09
* 밑에 추가로 언급을 했지만 카카오은행의 주전산시스템 DBMS가 오라클로 결정이 될 듯 싶다. (4/7 수정) 이제 본격적으로 인터넷전문은행의 본 인가를 향해 가는 듯 싶다. KT를 중심으로 하는 K뱅크와 카카오를 중심으로 하는 카카오은행의 실질적인 시스템 구축 방안들이 언론을 통해서 조금씩 나오고 있는데 흥미있는 내용들이 좀 보여서 나름대로 그냥 생각나는 부분만 내 생각을 적어보려고 한다. 카카오은행의 DB 인프라를 외산 DBMS인 오라클이 아닌 국내 DBMS, 혹은 오픈소스로 된 DBMS를 선택할 것이라는 뉴스가 나왔다. 그 동안의 국내 은행권의 메인 DB 인프라는 대부분 오라클 DBMS를 사용해왔다. 아무래도 오랜기간동안 기술을 축적해왔고 꾸준히 버전업이 된 오라클이 안정성 부분이나 성능 부분에서..
-
변화하는 IT 환경에 뒤늦게 고민하기 시작한 국내 금융권 IT 환경. 어떻게 변화를 받아들여야 할까?Security 2015. 7. 16. 10:32
몇주 전 기사이기는 하지만 어쩌면 당장에 한국 인터넷 금융계에 엄청난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는 내용이 기사화되어 나왔다. 기사의 내용은 간단하다. 구글 크롬의 최신 버전과 MS 윈도 10의 기본 웹브라우저가 될 것으로 보이는 엣지 브라우저에서 더 이상의 NPAPI를 지원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금융권 관계자들이 구글 담당자를 만나서 NPAPI 지원 제거 기간을 연장해주면 안되겠냐고 얘기하는데 구글 관계가는 어림껀덕지도 없다는 반응을 보이는 것이 기사의 내용이다. 도대체 NPAPI가 뭐길래 금융권 관계자들이 저렇게 나오는지, 또 이것이 인터넷뱅킹을 비롯하여 인터넷 금융 서비스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해진다. 인터넷 금융 방식의 현재 많은 사람들이 알다시피 국내의 인터넷 뱅킹을 비롯하여 결제 관련 서..
-
카드사 고객정보 유출 사건을 보면서 기업 내부에서 이제는 필요로 하는 내부 보안 시스템은 어떤 것이 있을까? (2부)Security 2014. 3. 14. 07:46
이전 포스팅에 이어 카드사 고객정보 유출 사건에 대응하여 기업 내부에서의 내부 보안 시스템에 대하여 마저 언급하려고 합니다. DLP를 통한 통합제어로 정보유출 방지 언론을 통해서 공개된 내용에서는 해당 PM이 어떻게 데이터를 외부에 유출시켰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메일을 통해서 팔았는지, 아니면 USB에 담아서 넘겨줬는지, 아니면 자기 PC에 담아온 다음에 팔았는지에 대해서 언급이 없습니다. 어찌되었던 내부 정보를 수집했고 그것을 파일 형태로 담았을 테고 유출 방식은 그 이후가 될 텐데요. 일단 제대로 DRM이 적용이 되었다면, 그리고 회사 밖에서 해당 파일을 열 수 없게 인증방식을 내부로 국한시켰다면 파일을 유출해도 문제가 되지 않았을 것입니다만 유출된 것으로 봐서는 그렇게까지 보안을 걸지..
-
웹표준과 ActiveX, 한국 인터넷 시장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IT topics 2008. 11. 25. 14:54
최근 연이어 세계의 인터넷 거장들이 한국의 IE 종속적인 인터넷 정책에 대해 쓴소리를 하고 있는 듯 싶다. 웹브라우저 오페라의 회장인 욘 폰 테츠너가 와서 한마디 하더니 이제는 파이어폭스를 배포하는 모질라 재단의 미셸 베이커 회장도 한마디 거든다. 대부분이 한국에서 너무 ActiveX를 사랑하여 세계적인 웹표준 추세에 못쫒아가고 있다고 한다. 확실히 국내 어지간한 웹서비스들은 대부분 ActiveX로 떡칠되어 있고 윈도에 IE를 사용하지 않으면 쓰기거 어려운 구조로 되어있다. 뭐 최근에는 웹2.0 열풍에 웹표준 이슈들이 마구 떠오르고 있어서 조금씩 웹표준에 맞춰갈려고 하는것 같지만 그래도 여전히 실질적인 인터넷 서비스들(예를 들어 금융권 서비스들이나 공공기관 서비스들)은 여전히 보안이라는 이유때문에 Act..
-
시대를 역행하고 있는 금융권 인터넷 서비스들..Security 2008. 9. 9. 13:29
MS의 인터넷 익스플로러8(IE8)에 대한 이야기는 이미 한달전부터 나온 이야기다. 그런데 최근에 다시 이 이야기가 솔솔 나오고 있다. MS가 연말까지 IE8로 모두 업그레이드 하겠다는 얘기가 나온 다음에 금융권에서 IE8에 각기 사이트를 맞추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알려진대로 IE8에서는 그동안 잘 사용해오던 ActiveX의 제한이 더 강해지기 때문이다. MS의 윈도 비스타 출시때의 파장 만큼이나 큰 폭풍으로 다가오고 있다는 얘기로 들린다. IE8의 출시로 발등에 불이 떨어진 쪽은 다름아닌 금융권이다. 인터넷뱅킹을 비록하여 인터넷 주식거래 등등 온갖 금융관련 인터넷 서비스들은 보통 키보드 보안부터 시작하여 온갖 보안모듈을 줄줄히 달고 산다. 이러한 보안모듈은 대부분이 다 ActiveX로 구현되어 있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