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주니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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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업계 99.5%가 아이폰을 카피하려 하기 때문이다...Mobile topics 2009. 2. 23. 13:26
애플의 성공에 대해서 모바일 업계의 시샘이 꽤 많은가보다. MWC 2009 중에 WSJ 기술담당 칼럼리스트인 월트 모즈버그가 사회를 맡은 공개간담회가 있었다고 한다. 이 공개간담회의 본 주제는 모바일 시장에서 이노베이션(innovation) 성공을 위한 오픈의 필요성에 대한 얘기지만 본 주제보다 애플의 아이폰과 앱스토어에 대한 얘기가 더 많이 오갔다고 한다. 이 공개간담회에는 AT&T 무선담당 CEO인 랄프 데라 베가와 노키아 CEO인 올리 페카 칼라스부, 그리고 MS의 스티브 발머가 참석했다고 한다. 간담회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갔느냐에 대해서는 ZDNet Korea에서 쓴 기사가 있으니 그 기사를 보면 될 듯 싶고 내가 주목했던 부분은 이 기사의 마지막에 왜 아직까지 점유율에서 낮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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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가 만드는 보수언론을 위한 미디어비평지, 미디어워치가 곧 창간된다는데...?Current topics 2009. 2. 23. 10:51
아침에 인터넷 뉴스를 보는 중에 재미난 기사가 눈에 들어왔다. 미디어오늘, 미디어스 등의 진보성향 매체비평지에 대항하는 보수성향의 매체비평지인 주간 미디어워치라는게 발간된단다. 말 그대로 인터넷이나 오프라인에서 좌파성향의 미디어 비판매체가 활보하는 것을 그냥 볼 수 없겠다는 생각으로 보수성향의 인사들이 모여서 만든 보수진영의 기관지가 되시겠다. 일단 미디어워치 구성원들을 보면 이동복, 이헌, 변희재라는 사람이 공동창간위원장이라고 하는데 이동복, 이헌은 잘 모르겠고 변희재는 아마도 한때 네이버도 평정되었다는 발언으로 구설수에 오른 인물로 알고 있다(이 발언을 한 사람은 진성호라고 한다. 역시나 잘못 알고있었다 -.-). 그 외에도 고문이나 편집위원, 창간위원들을 보면 주로 뉴라이트나 공언련(뭐하는 단체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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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 속의 구글 OS는 안드로이드? 아니면~?Mobile topics 2009. 2. 23. 07:56
구글OS가 과연 등장할 것인가? 여러 해외 IT관련 언론이나 블로고스피어에서 구글OS에 대한 루머들이 양산되고 있지만 어느것 하나도 제대로 알려진 바가 없는게 구글OS인듯 싶다. 예전에 gOS라는 구글OS처럼 보이는 OS가 나왔지만 구글에서 정식적으로 지원하는 OS는 아니었다. 현재 구글에서 만든 OS급 플랫폼은 모바일 기기용으로 나온 안드로이드 뿐이다. 이 역시 PC용 OS가 아닌 스마트폰용 플랫폼이다. 그런데 최근 ASUS에서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탑재하는 eeePC를 제작할려고 한다는 움직임이 포착되었다고 한다. ASUS에서 최근 eeePC에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탑재할려고 여러 연구인력들이 투입되어 개발되고 있다는 소식을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고 하는데 어떤 이야기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과거 어떤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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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블로그와 블로그 네트워크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Blog 2009. 2. 22. 16:48
일전에 소규모 블로그 네트워크 구성에 대한 글을 쓴 다음에 이런저런 피드백들을 많이 받았는데 가장 많이 나오는 얘기가 팀블로그와 블로그 네트워크의 관계에 대한 부분이었다. 내 이야기는 블로그끼리 더 진득하게 뭉치기 위해서 서로의 최신 글들을 교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자는 것이었는데 팀블로그로 그것이 가능하지 않겠느냐라는 이야기다. 일단 블로그 네트워크와 팀블로그의 차이점을 먼저 생각해봐야 할 듯 싶다. 블로그 네트워크는 말 그대로 개개인의 블로그가 어떤 방식으로든 연결되는 것을 뜻한다. 그것이 링크가 되었건 아니면 어떤 회사에 소속되었건간에 개개인의 블로그가 어떤 방식으로든 연결되는 것이 블로그 네트워크다. 그런 의미에서 이글루스나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 블로그 들은 각기 이글루스, 네이버, 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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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앞에서 대형 3D 스크린으로 영화를 본다면? iWear AV310Mobile topics 2009. 2. 20. 22:12
가끔은 아무도 없는 영화관에서 대형 스크린에 혼자서 영화를 보고 싶을 때가 있다. 개인 영화관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은 누구나 다 갖고 있을 것이다. 그래서 집에 홈시어터 시설을 갖추고 영화를 즐기는 영화광들도 있기는 하지만 제아무리 16:9의 Full HD 화면에 5.2 채널 돌비 스테레오 사운드로 휘감겨도 영 영화관에서의 느낌은 안난다. 그 대형 스크린의 느낌을 살리기에는 홈시어터는 약간 가정틱(^^?)한 느낌이다. 그래서 나온 물건이 하나 있으니 세계 최초의 개인 와이드스크린 미디어 뷰어다. Vuzix에서 만든 iVwear AV310이라는 제품은 안경처럼 눈에 걸치는 개인용 미디어 뷰어다. 16:9의 Full HD를 지원하며 3D 영상을 지원한다고 한다. 실제로 이 제품을 걸치면 이런 모습을 하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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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의 규모를 키우고 싶다면 소규모 블로그 네트워크를 시도해보자.Blog 2009. 2. 20. 14:15
요즘 프로 블로거라는 책을 읽고 있다. 데런 로즈가 만들고 블칵의 주성치님이 번역한 책인데 주성치님 블로그의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책을 받았다. 평소에 읽고 싶었던 책인데 딱 좋은 타이밍에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즐겁게 읽을 수 있게 되어서 다행이다. 뭐 이 프로 블로거라는 책은 ProBlogger.net이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프로 블로거인 데런 로즈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블로그를 통해서 어떻게 수익을 얻을 수 있는가에 대한 내용을 담은 책이다. 최근 블로그마케팅이나 블로그 네트워크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때에 흥미있는 내용들이 많은 책이라 생각이 든다. 뭐 수익을 내는 방법은 여러가지겠지만 일단 블로그를 통해서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많은 트래픽이 있어야 한다는 것은 기본이다. 물론 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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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 라이브를 이용하여 사진들을 공유, 관리해보자. 윈도 라이브 사진 겔러리IT topics 2009. 2. 20. 00:08
윈도 라이브의 프로그램들 중에서 사진 겔러리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구글의 피카사와 비슷한 사진관리 프로그램인데 사진에 태그도 달 수 있고 사진에 얼굴 인식(이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고 얼굴이 어디에 있다는 확인정도? ^^)도 할 수 있는 꽤 쓸만한 어플리케이션이다. 그리고 피카사와 마찬가지로 사진 겔러리 역시 웹과 연동할 수 있는데 바로 윈도 라이브 서비스의 사진 서비스와 연동해서 웹을 통해서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한번 사진 겔러리를 통해서 윈도 라이브 서비스에 사진을 올려서 웹으로 볼 수 있는 방법을 한번 살펴보도록 해보자. 사진 겔러리를 실행하고 웹에 공유하고자 하는 사진들을 선택한다. 게시하기 메뉴에서 온라인 엘범을 선택하면 윈도 라이브 서비스의 사진에 게시할 수 있게 된다. 게시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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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의 Gee가 아닌 Gmail용 Client App, GeeMail...IT topics 2009. 2. 19. 13:04
지메일이라는 어플리케이션이 있다. GeeMail이다. 이름에서 보면 알겠듯 구글의 Gmail의 데스크탑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이다. GeeMail은 어도비 AIR에서 돌아가는 어플리케이션으로 Gmail과 동기화시켜주며 무엇보다 오프라인에서 메일을 읽을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는 것이 장점이다. 일단 이름이 GeeMail이라서 ‘소녀시대의 Gee’가 생각나서 설치하기로 맘먹고 설치해봤다(^^). 설치하고 실행하면 위에 처럼 Gmail 계정을 묻는다. 계정정보 입력 후 실제 구동화면이다. 처음에는 Gmail에 있는 메일 데이터들을 다운로드 받는 듯 싶다. 아마도 오프라인에서 메일을 읽을 수 있게 할려면 PC에 저장해야 하니 그 과정인듯 싶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 보면 알겠지만 한글은 깨진다. 메뉴나 메일 내용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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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니폰, 윈도 폰으로 다시 재탄생할까?Mobile topics 2009. 2. 19. 10:23
이번 MWC 2009를 통해서 삼성은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OmniaHD, S8300 Ultra Touch, Memoir, BeatDJ, BeatDisc 등 다양한 제품들이 이번 MWC 2009를 통해서 공개되었다. 다들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으며 갖고 싶은 휴대폰이기도 하다. 대부분이 해외로 먼저 출시될 제품이기는 하지만 몇몇 제품들은 국내에서도 출시될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에 관심이 가기도 한다. 그러는 와중에 재미난 얘기가 들렸다. HD급의 퀄리티를 지닌 스마트폰들을 계속 만들어가고 있는 삼성전자는 기존의 프리미엄 폰들(혹은 하이엔드급 휴대폰들)을 다시 재개장해서 내놓는 것도 염두해 두고 있다는 것이다. 그 중에 관심이 갈 수 있는 부분으로는 예전에 나왔던 알마니폰(Giorgio Armani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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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 모바일을 위한 MS판 앱스토어, WIndows Marketplace for MobileMobile topics 2009. 2. 19. 09:50
MWC 2009에서 윈도 모바일 6.5가 공개되고 난 이후 MS는 뭔가 시장에 임팩트를 줄 뭔가를 준비하고 있는거 같다. 조만간 공개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 이 서비스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마켓 플레이스(Mobile Application Market Place)와 관계가 있다(전에 이 블로그를 통해서 소개했던 My Phone 서비스도 모바일 시장에 임팩트를 줄만한 서비스이기는 하지만 그보다 더 규모가 크다고 한다). 최근 모바일 시장은 휴대폰 하드웨어 싸움에서 마켓플레이스 싸움으로 진화하고 있다. 애플의 앱스토어가 그 포문을 열어서 선두를 질주하고 있고 구글이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안드로이드 마켓을 열었으며 이에 질세라 림이 블랙베리 어플리케이션을 한대 모으기 시작하면서 블랙베리 어플리케..